072022 VOL.359 www.yumkwang.or.kr
목차 ┃ CONTENTS 001 교회와 성도 시리즈7 교회는 _ 황성은 목사 특집-희년 은혜와 평강 004 은혜로 50년, 비전으로 또 한걸음 - 희년50주년 축하 메시지 모음 008 <염광교회와 나>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_ 이은영 권사 010 <염광교회와 나> 염광교회를 통해 나는 어떻게 성장하였는가? _ 김기수 안수집사 2022가정의 달-소금빛 특집 012 준비위원회의 섬김 _ 조인형 장로 016 행복이 피어나는 소금빛 카페 _ 김덕기 권사 017 손글씨로 전하는 감사와 사랑 _ 조현주 권사 020 섬김이 행복했던 5월 _ 조혜숙 권사 021 청년부 - 성년다짐예배를 드리며 _ 장주혁 청년 022 교육부 - 까꿍학교 원데이클래스 023 사랑을 나누어요 - 사랑의 저금통 결산 024 장년교육부 염광 신앙교육의 맛집 광 믿슐랭 가이드 1차, 2차 026 우리교회 아름다운 공간을 찾아서 - 빛이 주는 감동, 빛이 던지는 메시지 _ 맹성숙 기자 028 만나고 싶었습니다 오늘 받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서예대전에서 특선 입상을 한 이민정 집사님(14-35셀)을 만나다 032 그리스터키 성지순례_바울과 함께 걸었네 데살로니가,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서(2) _ 함신주 목사 113 표지이야기 WWW.YUMKWANG.OR.KR
말씀의 강가에서 교회와 성도 시리즈7 교회는? 황성은 담임목사 행 11:1-18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 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 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 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 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 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 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 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 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 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 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 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 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의 소문이 예루살렘교회까지 퍼졌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하여 예루살렘 교회에 사람들이 논쟁이 벌어집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비난의 중심이 무엇이 었을까요?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행11:3) 이 한 절의 말씀에서 초대교회의 고민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이 이방인과 함께 식탁 에 앉은 이 사실 자체에서 베드로가 행한 모든 일들이 부정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 러한 일들은 교회의 역사에 반복되어 온 일입니다. 어떻게 천한 것들과 같은 자리에서 예 배드릴 수 있겠는가? 어떻게 남자와 여자가 같은 공간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가? 이런 문제 를 해결하려고 교회가 분열되어 나뉘기도 했고(연동교회와 묘동교회의 경우) 교회가 좌석 001
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영천 자천교회/익산 두동교회의 경우) 교회는 끊임없이 문화와 설 득, 타협, 충돌을 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인간의 문화를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그것이 교회 의 역사입니다.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베드 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행11:1,2)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 니다. 그런데 그 당시의 초대교회 교인들 즉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그것보다도 베드로가 무할례자 즉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은 것, 다시 말해 그들의 율법 정결의 예식을 어 긴 것이 더 중요한 문제였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예배드리는 것인데 천민들과 여성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없다, 이방인과 같이 먹을 수 없다는 것이 더 중요하 다는 비난이 있었던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이런 논쟁과 더 나아가서 비난을 보면서 우리는 오늘 배워야 합니다. 무엇이 중요한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사건과 갈등을 보면서 배워 야합니다.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첫째, 교회는 구원을 위한 공동체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뜻인 구원을 이루기 위한 일을 감당해야 할 교회가 다 른 문제로 비난하고 갈등이 일어난다는 내용입니다. 문화와 복음의 충돌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교회의 핵 심 가치에 집중합니다. 구원!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 너희는 음식을 누 구랑 먹느냐 이런 걸로 싸우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교회는 구원을 위한 공동체입니다. 이 것을 결코 잊으면 안 됩니다. 교회는 전도하는 일을 위해서 고민하고 어떻게 구원받는 자 의 수가 더해갈 것이냐를 가지고 머리를 맞대는 곳입니다. 엉뚱한 일로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 됩니다.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나 미국의 두 번째 여성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1933~2020)는 약자를 대변한, 세상을 바꾼 변호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대법관 중 여성이 몇 명이어야 충분하다고 생 각합니까? 이 질문에 긴즈버그의 대답은 무엇일 거라 생각하십니까? ‘전부’라고 긴즈버그 는 답합니다. 나는 처음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좀 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그녀의 답을 들어보면 “대법관 모두가 남자일 때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습니 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나부터도 법관 가운을 입고 높은 좌석에 남 자들이 모두 앉아 있는 장면은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런 데 여성들이 모두 그렇게 앉아있는 장면은 욕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상식화된 편견’ 이라는 말을 생각해냈습니다. 굳어진 구조, 굳어진 틀, 굳어진 생각 속에서 사실은 편견이고, 사실은 바른 것이 아닌데 상식처럼 되어버린 굳어진 우리의 생각들은 없 을까요? 가장 상식화된 편견의 한 예가 바로 혈액형으로 성격을 규정하는, 굳어진 생각을 002
들 수 있습니다. A형은 어떻고 O형은 어떠하고... 전 세계에서 일본과 한국 사람들만이 믿 는 이 혈액 기질설, 지방에 대한 편견, 여자에 대한 편견 등등. 그럼 우리의 신앙에는 그런 모습이 없는가를 생각해봅시다. 둘째,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100%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기 위해서 제일 많이 자주 부 딪치는 것이 무엇입니까? 언제나 그렇습니다. 나의 생각, 나의 신념, 나의 판단... 특히 이 시 대는 내 생각이 옳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식화된 편견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 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행11:18) 내 생각과 내 판단을 고집하여 비난하던 이들이 베드로의 설명을 듣더니 잠잠해집니다. 그 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이 임한다고 선포합니다. 그 들이 가진 비난과 갈등의 크기에 비해서 문제의 화합이 너무 싱겁게 끝나는 것 같지 않습 니까? 그들은 성숙한 태도를 취합니다. 잠잠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것을 승패로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당연히 스스로 입을 다뭅니다. 이것은 베드로의 승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한 모두의 승리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하나 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셋째, 교회는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는 공동체입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아닐까요? 이성의 발달 때문일까요? 성령의 역사 하심을 받아들이지 않으려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얼마나 신비하고 인간의 이성을 어떻게 초월해서 역사하는지를 그들이 체험했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개입을 듣는 순간 아멘 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내려놓았습니다. 우리 겸손해집시다. 내 생각이 아닌,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라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겸손해 야 하고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는 구원을 위한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는 공동체,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는 공동체임을 기억합시다.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담임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교회의 본질을 생각하며 크리스천으로의 삶과 정체성을 바르게 세우는 말씀을 나눕니다. 읽는 설교를 통해 다시 한번 말씀의 은혜가 충만하 시기를 기도합니다. 7월호의 말씀은 2020년 10월 11일 주일 설교입니다. 003
특집-희년, 은혜와 평강 < 은혜로 50년, 비전으로 또 한걸음 > 희년50주년 축하 메시지 모음 2022년 1월부터 6월 5일까지 송출되었던 희년 축하영상(미디어 홍보부 제작)메시지 입니다. 손달익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전 총회장 “희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놀라운 성장과 부흥을 이루어 한국 교회의 귀감이 되었던 염광교회가 이번 희년 축제를 통해서 더 선도적인 교회로 거듭나는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창동염광교회의 앞날 위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경진 목사 | 소망교회 “희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훌륭하신 목사님들과 좋은 성도님들께서 정말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또한 이제 창동염광교회가 우리 교단을 넘어서 한국 교회의 큰 리더십을 발휘하는 교회가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희년이란 쉼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모든 것을 다시 정비하고 고르게 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더욱 알차고 귀한 교회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운성 목사 | 영락교회 “주님의 은총이 창동염광교회 성도 여러분들과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축하드립 니다.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셨는데 이제 앞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더 큰 뜻을 이 루시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또 우리 황성은 목사님 워낙 열정적이시고 또 섬세하고 치밀하게 잘 감당하시는 목사님이시니까 여러분 모두가 그저 하나가 된다면 우리 창동염광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시고 세상이 다 같이 기뻐하는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상학 목사 | 새문안교회 “희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희년의 복된 소식이 우리 창동염광교회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그리고 우리 서울을 비롯한 온 한국 사회에 이 50주년을 맞아서 확장되기를 간절히 축복하고 기 도합니다. 이번 희년뿐만 아니라 또다시 다가올 50년, ‘새로운 희년’ 속에서도 많은 길을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복된 교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교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드립니다.” 신문수 목사 | 천앙중앙교회 담임목사 “샬롬, 창동염광교회 교회 설립 50주년 희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도 잘 해오셨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열방을 향하여 희망이 되는 교회가 될 줄로 믿 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재훈 목사 |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50주년 희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50년 동안 귀한 교회를 통해 영광 받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귀한 공동체를 이루신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희년을 맞이하는 올해, 또 새로운 오십 년을 맞 이하는 귀한 한 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황성은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새 로운 50년을 위하여 도약하는 믿음의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04
주승중 목사 | 주안장로교회 담임목사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분 들이 고통과 또 어려움 가운데 있는데, 염광교회를 통해서 위로와 치유와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져 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50주년을 넘어서 100주년 희년을 향해 나아갈 때 염광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 릴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김창길 목사 | 뉴저지장로교회 원로목사, 고 최기석 원로목사 친구 “창립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돌이켜보면 50여 년 전 염광교회를 맨주먹으로 개척하신 최기석 목사님은 염광교회가 예수님을 닮은 교회가 되고자 평생 애쓰셨습니다. 사람은 떠나지만, 교회는 영원합니다. 오늘의 무궁히 부흥하는 염광교회를 있게 하는 것은 또한 지금 교회를 섬기시는 황성 은 목사님과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염광교회에 함께 하시기를...” 박종순 목사 | 충신교회 원로목사 “창립 50주년 희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님 마음에 꼭 드는 교회. 주님의 뜻을 따르는 교회. 교회 다움을 지키는 교회. 복음이 살아 숨 쉬는 교회. 선교적 교회. 그래서 자랑스런 소문이 자자한 교회를 일구어 나가십시오. 창동을 넘어 열방으로 뻗어나가는 교회. 어둠을 밝히고 세상을 고르게 하는 교회 되시기를 바랍니다. 창동염광교회 반백 년 창립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함께 기뻐합니다.” 최숙자 사모 | 고 최기석 원로목사 사모 “사랑하는 염광 가족 여러분. 염광교회 50주년 희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작은 상가교회에서 시 작한 염광교회가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팬데믹 가운데서도 주님의 소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주님 주신 소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저와 최기석 목사의 자녀들은 염광교회와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류영모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빛과 소금이 되어서 오십 년 한결같이 건강한 교회로, 부흥되는 교회로, 평안한 교회로 살아온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 귀한 교역자들을, 한국 교회가 내세워 부끄러움이 없는 귀한 교역자를 모시고 살아온 것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한 해 동안 좋은 일들이, 더욱 건 강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최기학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전 총회장, 상현교회 원로목사 “민족복음화 세계 선교의 비전으로 출발한 염광교회가 반백 년 오십 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오는 오십 년, 아니 백 년 천 년을 이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염광 그 이름대로 세상의 빛과 소 금 되고, 민족 복음화 세계 선교의 비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날마다 확장시켜 나가는 염광교회가 될 것을 간절히 기대하면서 거듭 축하합니다.” 권성찬 김자화 선교사 | GMF 대표 “염광교회 희년을 맞이하여 지난 50년을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가올 50년 변함없는 하나님의 인도 를 기대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김영숙 선교사 | A국 “염광교회 희년을 축하합니다.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005
서한길 진주 선교사 | A국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50년을 신실하게 인도하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염광 교회를 더 건강하고 보호하는 공동체로 이끌어가실 것을 믿고 저희도 여기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유태범 이주연 선교사 | N국 “창동염광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희년의 의미대로 새로운 50주 년을 힘차게 달려가길 기도합니다.” 이정도 강애화 선교사 | B국 “염광교회 50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50년, 100년 영원히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이 기뻐하 시는 교회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염광교회 Forever!” 이호연 조은미 선교사 | 태국 “우리 염광교회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의 50년도 변함없는 민족 복음화 세계선교 를 향해 달려가는 교회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 50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준희 김혜선 선교사 | 우간다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두 가치로 앞으로 향해 달려와 첫 희년을 맞이한 창동염광교회의 50 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첫 희년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번째 희 년까지 함께 할 하나님의 은혜를 축복합니다. 염광교회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종석 정희승 선교사 | C국 “민족 복음화 세계선교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50년간 달려온 염광교회 희년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 합니다. 눈물을 뿌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는 성경의 말씀처럼 앞으로 50년간 아니 그 이후에 주 님 오시는 그날까지 기쁨의 단을 풍성하게 거두는 영광교회가 되기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합니다.” 성원용 함혜경 선교사 | 프랑스 “우리 염광교회 창립 50주년 희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이후에 더욱 부응해서 한국 교회와 그리고 세계 선교를 능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전경림 이정실 선교사 | 우간다 “우리 교회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염광교회가 이제 50대 지천명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나 님의 뜻을 더욱 잘 분별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성숙한 우리 염광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박아모스 신루디아 선교사 | E국 “염광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희년의 뿔 나팔 소리가 여기 E국에도 우렁차게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희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손승진 이재연 선교사 | 멕시코 “사랑하는 창동염광교회 창립 50주년 희년을 기쁨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주님께서 귀히 사용 하시는 창동염광교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황명하 이재연 선교사 | 케냐 “교회 50주년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은 교회와 한 집사님의 후원으로 예 배당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는 AIC Kiu 교회입니다. 아마도 2월 말이면 다 끝날 것 같습니다. 계 속되는 기도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006
이원중 선교사 | 일본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저희 또한 염광교회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 니다. 이 창립 50주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주님께서 오실 그날까지 생명과 평화의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염광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저희도 함께 기도합니다.” 이동진 | *영상송출일 4월 30일 기준 “염광교회는 지난 반세기 동안 민족 복음화 그리고 세계 선교라고 하는 큰 지향을 갖고 우리 지역사회 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황성은 목사님 담 임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염광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해서 지금까지의 50년보다도 미래의 50년이 더욱더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식 | *영상송출일 4월 30일 기준 “축하드립니다.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 역사회 봉사를 한결같이 수행해 주신 염광교회. 도봉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인 년 새해 새롭게 시작하시는 염광교회의 희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용석 | *영상송출일 4월 30일 기준 “도봉구는 내년이 50주년이 되는데요. 우리 염광교회가 도봉구보다 1년 먼저 창립 50주년을 맞이 한 데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50년 동안 염광이라는 이름처럼 이 세상의 빛과 소금 이 되어서 이웃들을 섬겨주시고, 함께 나누면서 베풀어주신 데 대해서 도봉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50년도 하나님의 축복 안에서 황성은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더 욱 부흥하시고 발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인재근 | *영상송출일 4월 30일 기준 “38년간 목회를 담당해 오신 고 최기석 원로 목사님의 뒤를 이어 황성은 담임 목사님이 부임하여 모범적인 세대교체를 이루고 부흥 성장하고 있는 염광교회 창립 5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희년은 해방과 안식의 해입니다. 희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염광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송수미 권사 | 1974년 유아세례자 “교회창립 50주년 희년을 맞이한 사랑하는 창동염광교회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희년 이 되기까지 넘치는 은혜 부어주셔서 이 지역에서 빛과 소금 되고, 구원의 방주 역할을 담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석신 안수집사 | 1974년 유아세례자 “염광교회의 창립 50주년 희년을 축하드립니다. 염광교회와 함께한 지난 50년 행복하고 감사했습 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교회의 소명을 다하고 기도와 사랑으로 부흥해 나가는 염광교회 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덕신 목사 | 부산영도교회 담임목사, 1974년 유아세례자 “1974년도에 창동염광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염광교회는 품이 아주 넓은 어머니입니 다. 그 품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고 자라며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마지막 때 에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서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득한, 큰 어머니의 품 같은 교 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007
특집-희년, 은혜와 평강 이은영 권사(23-16셀) < 염광교회와 나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일서 4장10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입니다. 말씀 그대로 우리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 저 불러주셨으며 하나님이 사랑하셨다는 그 말씀에 제 삶이 증거가 되기 때문인 듯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유림이십니다. 성균관 부관장을 지내셨고 지금도 공자의 제사에는 두루마 기에 관을 쓰시고 성균관에 다녀오시곤 하지요. 어릴 때부터 하나님도 교회도 몰랐으며 알 면 안 되는 가정에서 자라난 저로서는 하나님이 자녀 삼아주신 것에 대한 은혜와 감사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제 기억으로 학교를 다니기 이전인 듯 아마도 7살 무렵이었을 것 같습니다. 동네에서 같이 뛰어놀던 친구가 주일에 저를 교회에 데려갔습니다. 어린 마음에 찬양이 무엇인지 모르지 만 찬양이 기뻤고 따라하는 율동이 재미있었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물론 좋았지요. 집으로 돌아온 저는 아버지께 당당하게 앞으로 교회에 다닐테니 헌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날 얼 마나 혼이 났는지 정확한 기억은 없으나 그 이후로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죄를 짓는 것만 같은 심정이었으니 엄청난 설교를 들었었나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저를 미션스쿨인 정의여고에 입학시키심 으로 다시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고 성경을 배 우고 믿음의 친구들과 사귀에 되었으며, 정의여고에 있는 기도의 다락방에서 친구들의 손 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은 조용히 저를 만나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학교 친구 중 염광교회를 다니는 친구를 따라 저의 첫 교회로 염광교회를 만나게 되었고, 고난의 신앙생활이 시작되었지요. 아버지도 학교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어쩔 수 없 었으나 교회에 다니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셨고 아주 많이 강경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아버 지를 설득하려고 했다가 힘든 시간을 보냈고 결국 아버지 몰래 예배를 드렸습니다. 20대 초에 세례 받기를 결심하고 혼자서 세례의 자리에 나왔을 때 가족 아무도 축하해 주 008
지 않았고 물론 세례를 받는 것조차도 알지 못했지만 당시 남자친구의 어머님이 감사헌금 을 하시며 저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3년 전 돌아가신 고 전부자 은퇴권사님이자 제 시어머 님이시지요. 교회를 아버지 몰래 다니기는 하였으나 주일마다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서는 저 를 모르실 리가 없었던 아버지는 애지중지 아끼시던 막내딸을 “그래 너는 믿는 집으로 가 거라” 하시며 결혼을 허락하셨고 결혼 후 아무 때나 제가 가고 싶을 때 교회에 갈 수 있는 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행복했습니다.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왜인지 갈급했던 저를 불러주신 분은 우간다에 선교사로 계신 이정실 선교사님이셨습니다. 유치원교사 시절 알고 지내던 유치원 원장님이셨던 이 정실 선교사님이 영아부서의 교실 안에서 손짓으로 저를 부르신 그 날이 교육부 봉사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저의 신앙의 모토는 ‘순종’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말씀 중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하시는 말 씀이 어느 날 제 머리를 쳤고 ‘나는 그동안 주신 달란트를 땅에 묻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 구나’ 하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리라 결심 하면서 봉사를 시작했고 갈급했던 마음이 풍성히 채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영아마을 봉사를 하며 당시 영아마을을 이끄시던 이주영 목사님이 수요성품학교를 계획 하셨고 6살, 9살 어린 자녀를 데리고 다니며 함께 하나님의 성품을 공부하고 계획안을 구 상하고 교재를 만들며 기초를 만드는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꾸준히 아이들을 데리고 다 니며 봉사의 자리를 채워가는 동안 우리 아이들에게도 봉사의 마음을 주셔서 큰 아이는 성 품학교 6학년 졸업과 동시에 유아성품학교의 음향, 영상으로 봉사하게 되었으며, 작은 아 이는 영아마을에서 율동 봉사를 하다가 올해 찬양 인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그리스도인의 꿈을 꾸게 하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한 것은 무엇보다 염광교회가 있었고 믿음의 선배인 시어머님이 계셨고 아름답게 대를 이어가신 최기석 목사님과 황성 은 목사님의 귀한 말씀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교육부의 한 분 한 분 귀한 교육목사님, 전도 사님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권사의 직분을 받은 지금 다시 처음 요한일서의 말씀으로 돌아가 제가 주님을 알기 이전부터 세밀하게 계획하시고 저를 불러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가고 있습 니다. 요셉을 이집트의 총리로 만드신 주님, 느헤미야를 페르시아의 술 관원으로 만드신 주님, 에스더를 페르시아의 왕후로 만드신 주님은 작은 자인 저의 삶에도 크신 계획으로 저를 이끄시고 인도하시며 쓰임 받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러한 나의 삶, 믿음이 흘러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증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아직도 아버지는 “너 의 사상을 나에게 강요하지 말아라” 하시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아버 지를 불러 자녀 삼아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009
특집-희년, 은혜와 평강 김기수 안수집사(15-28셀) < 염광교회와 나 > 염광교회를 통해 나는 어떻게 성장하였는가? 염교회와의 만남 몇 살 때인지 알 수 없으나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여러 교회를 옮겨 다니던 저는 동네 친구의 권유로 염광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부끄러움 이 많았던 저는 매 주일 예배 참석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일 아침 교회 가는 길에 느껴졌던 상쾌함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조금씩 들려오는 찬양 소리, 교회 앞 놀이터 친구들의 웃음소리, 동네 주변 전도를 위한 선생님들의 노방전 도 북소리가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염광교회는 외롭고 수 줍음 많던 나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품어주었던 엄마 품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신앙의 성장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던 저는 중등부 시절 음악부를 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잃은양찾기대회, 쉐마예술제, 교회별중창대회, 수련회 등 학창시절 교회행사를 참여하며 믿음의 선후배들이 생겼고 그 안에서 주시는 기쁨과 은혜를 느끼 며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관 건축 전 조그마한 사무실 공간에서 흘러나오는 ‘주사랑’의 뜨거운 찬양과 눈물의 기도 소리, 지하 예배당에서 50 여 남짓 되는 청년들이 모여 드리는 토요 예배와 소그룹 성경공부, 청년시절 함께한 선 후배들과 함께 믿음의 제단을 쌓아 갔던 그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세계 각지로 파송 되어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그 때 그 선배와 친구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나또한 하나님의 영광과 향기를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며 지금 내가 선 이곳 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 속에서의 선교사가 되기를 소망하기도 했습니다.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까지 지방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와 염광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참으로 소중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건강악화로 서울로 돌아와 작은 사업을 하게 되었고 거래처 사장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교회에서 사무 간사 로 근무하던 아내(박지연 집사)를 만나는 것은 교역자를 만나는 것 같아 많은 부담이 있었으 나 교회 일로 경직되어 있는 아내를 염광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 다는 막연한 꿈을 그리며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결혼이 늦은 아들을 걱정하시던 아버 지가 저의 결혼 소식을 듣고 하나님 품에 안기신 것은 참으로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010
믿음의 꿈을 갖고 도전하게 된 계기 결혼 후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지 7주쯤 되었을 때 유산이 되는 아픔을 경험하게 되었 습니다. 그때 큰 슬픔 속에 있는 우리 부부의 사연을 아시고 황성은 목사님께서 위로해 주 셨습니다. 당시 교회만 왔다갔다하는 이름 없는 우리 부부를 진심으로 위로해주시는 담임 목사님과 교구 목사님 리더 권사님께 큰 감동과 감사를 느끼게 되었고 받은 사랑을 누군가 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후 25교구가 만들어지고 셀리더로 섬기 게 되면서 보내주신 귀한 가정들과 8년간 함께 울고 웃으며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 냈습니다. 하지만 리더를 할수록 나의 연약함을 더욱 발견하게 되었고 매년 내려놓기를 결 심하고 다시 세워지고를 반복하며 나의 연약함을 훈련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건강과 회사 일로 가장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때 교구 목사님의 심방 말 씀 고후 12:9~10절을 붙잡고 나의 약함을 자랑하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임직을 받으면서 부어주신 새 마음 안수집사 후보에 오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 일정이 공지되자 벅찬 훈련 과정 을 내가 완주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일어나 드리는 새벽 예배와 모든 공예배 말씀을 통해서 훈련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셨고 매달 지방 출장 으로 참석이 불가능했을 때에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모든 교육을 빠짐 없이 받을 수 있게 하시며 오랫동안 무너졌던 믿음의 성벽을 하나씩 쌓아 주시는 하나 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항상 부족한 믿음이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하나님이 셀을 섬기는 리더로 이제는 안수집사라는 감당하기 어 려운 자리에 세워주셨습니다. 직분자로 서기에 여전히 부끄럽기만 한 나를 내가 사랑하 는 염광교회가 희년을 맞이하는 해에 항존직 직분자로 세워주시고 믿음의 지경을 넓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참으로 크고 감사합니다. 얼마 전 염광교회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벅찬 감격을 느꼈습니다. 어려웠던 이 지역 에서 하나님의 소금과 빛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흘려 보내주 었던 우리 염광교회. 지금까지 염광교회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 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눈물의 헌신으로 염광교회를 잘 섬겨왔듯이 그 믿음을 본받아 저 도 다가올 희년을 바라보며 겸손과 감사로 주신 직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정도 선교사님과 함께(대학시절) 011
담당 : 12교구 주제 : 소금빛 특집 1) 소중한 지금, 빛을 비추는 특별한 우리 집 2) 너희는(우리 가정은) 세상의 소금, 빛이라(마5:13-14) 조직 교역자 최요한 목사/최호영 전도사 고문 김명규 장로 이건헌 장로 위원장 조인형 장로 부위원장 심충무 장로 표대중 장로 총무 김기도 집사 이혜자 권사 서기 장금자 권사/ 회계 - 김금숙 권사 데코팀 팀장/부팀장 - 김명수 권사/양현희 권사 김현정 집사 팀원 - 강희순 김선영 김인숙 김종례 김희진 석희선 송현주 송혜숙 이미숙 정미자 프로그램 팀장/부팀장 - 조재혁 집사/문종태 집사 지원 팀원 - 권순용 김운상 문용수 박수철 신동복 신동재 심원섭 심재환 신재완 양영수 윤용운 이성일 임광철 임홍빈 전용섭 정극조 정영호 조웅 추진엽 최민환 최종열 중보기도 안금순 / 12교구 권사회 준비위원회 12교구의 섬김 012
2022가정의 달 위원회 위원장 조인형 장로 봄이 완연해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 제되면서 일상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가운 했는데 사업체를 운 데 5월 가정의 달을 12교구가 섬겼습니다. 5월 영하시는 25교구 집 한 달을 예배의 회복과 코로나로 지친 우리 가 사님께서 회사에서 정의 회복을 위하여 준비하기로 하고, 마태복 만드신 제품 ‘냄비’를 음 5:13~14절 말씀을 주제로 일상 복귀를 알리 후원해주셔서 더 풍 는 상징적 행사들을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성하게 나누었습니다. 또한 염광 교우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역 예배의 회복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은 ‘회복 내 동광모자원에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도 과 생명을 위한 부흥회’로, 5월 마지막 토요 나누었습니다. 일은 ‘온 가족 새벽 기도회’로 많은 은혜를 받 았습니다. 또한 가정의 회복을 위한 여러 행 언제나 계획하고 준비한 것보다 넘치게 사 사로 염광 성도님들 가정에 사랑을 전했습 랑을 나누고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 니다. 위원들을 비롯한 목사님과 장로님들 립니다. 5월은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모든 이 직접 라이더가 되어 1인 가정(97가정)에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013
2022가정의 달 ┃ 소금빛 특집 특별한 예배1 - 회생(회복과 생명) 수요 기도회 5월 11일(수)부터 6월 1일(수)까지 8회에 걸쳐 낮 예배와 저녁예배 때 담임목사님은 ‘이것이 행복이 라오’(신33:29)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한 예배2 -교회학교 연합 뮤지컬 5월 8일(주일) 극단 씨앗을 초청해 ‘브레맨음악대’ 를 공연했다. 특별한 예배3 - 청년주일 성년다짐예배 5/22( 주일 ) 특별한 예배4 – 유아세례예식 5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17명의 유아세례예식 (집례- 황성은 목사)이 있었다. 담임목사님은 누 가복음2:5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고, 예배 중 찬양(곡 너는 내게 복이라)은 1대교구 권사회가 맡 았다. 축가로 하늘아이들이 몸찬양(곡-내 모든 삶 의 행동 주 안에)을 드렸다. 특별한 예배5 - 소금빛 온가족 새벽기도회 5월 28일(토) 2부 6시에 온가족 새벽기도회로 드 렸다, 온 가족 구성원이 함께 예배하고 예배 후에 는 자녀들을 위한 안수기도가 있었다. 2부 새벽기 도회에 참여한 모든 교우들께 가정의 달 준비위원 회에서 준비한 다육이 화분을 선물로 배부했다. 온가족 새벽기도회 팀 팀장/부팀장 - 최종연 집사/윤미분 권사 팀원 - 강경란 강수현 김명자1 고현숙 김순옥 김은규 박순남 신미자 유옥근 이승미 이은숙2 정영미 조옥련 최은옥 한규희 한정애 014
2022가정의 달 ┃ 소금빛 특집 특별한 섬김1-카네이션 특별한 섬김2-소금빛 카페 015
2022가정의 달 ┃ 소금빛 특집 행복이 피어나는 소금빛 카페 김덕기 권사 (카네이션/소금빛 팀장, 12-27셀) “5월 8일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가정의 달 행사로 ‘카네이션/소금 빛 카페’를 운영하 였습니다. 카네이션팀은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예쁘게 포장한 카네이션(생화 500송이 준비)을 전달했으며 소금빛카페팀에서는 가나홀과 식당을 방문하신 어르신 382명께 한방차 등 차와 다과를 대접했습니다. 카네이션을 받으신 어르신들 얼굴에는 함박웃음 이 피었습니다.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섬기는 우리들의 마음이 벅찼습니다. 코로 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라 참석 수를 예측하기 어려웠는데 생각 이상으로 70 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많이 참석하셔서 가나홀 앉는 자리가 부족하여 식 당 자리까지 사용했습니다. 12교구 가정의 달 위원회에 속해 있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섬기시고 봉사하시므로, 소금 빛 카페 운영은 가나혼인잔치 같이 잘 운영되었고, 흐뭇 하게 잘 마쳤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카네이션/소금빛 팀 팀장/부팀장 - 김덕기 권사/이경해 권사 팀원 - 강채현 구인성 권보선 김덕희 김미자 김민영 김영조 김학미 김향숙 박보람 손옥선 송정희 신동순 이선예 이순옥 이의선 이옥순 이정순 조영숙 현유남 특별한 섬김3-소금빛 우체국 016
2022가정의 달 ┃ 소금빛 특집 특별한 섬김4-가족사진관 5/21(토), 5/22(주일) 이틀간 사전 예약된 61가정(257명)의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교육관 5층 위스튜디 오에서 전문 사진 기사가 촬영한 이 가족 사진은 6월 4일(토)~ 6월 5일(주일)에 액자와 원본 파일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손글씨로 전하는 감사와 사랑 조현주 권사 (소금빛 사진관/우체국 팀장, 12-21셀) “소금빛 우체국팀은 소중한 기족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예쁜 엽서에 감사와 사랑을 전해드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요한 목사님과 조인형 위원장님을 중심 으로 각 팀장과 팀원이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하여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고 기도하며 긴장 과 설렘으로 110여 명 분을 준비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교우들은 오랜만에 써보는 손 글씨라 그런지 어색해하시고 쑥스러워하셨는데 9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팀장으로서 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부족함을 채우고 서로를 더 깊게 알아가고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것임을 깨달아 알게 되니 감사합니다.” 소금빛 사진관/우체국 팀 팀장/부팀장 - 조현주 권사/ 김민형 권사 팀원 - 김경영 김명자 6 손설주 손정례 사보경 신미원 안은주 안희순 유순애 홍진우 017
2022가정의 달 ┃ 소금빛 특집 특별한 섬김5- 소금빛 라이더 교구와 부서에서 선정된 1인 가정에 위원회에서 준비한 키트를 배송하였다. 키트 속 구성품은 돼지갈 비와 보오글 냄비로 모두 97가정에 전달했다. 가정의 달 준비위원회에서 소금빛 라이더 행사를 진행한 다는 소식을 듣고 25교구 민경준 집사님이 보오글 냄비를 후원해주셨다는 미담이 있다. 소금빛 라이더팀 팀장/부팀장 - 최순정 권사/김춘자 권사 팀원 - 박진희 송미경 이경숙 장선숙 전영자 특별한 섬김6- 동광모자원 5/21(토)~5/22(주일)까지 2주간 예배 전후로 1층 부스에서 후원을 받았다. 후원금은 모두 7,531,000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모자원 담당 직원과 협의 후 생필품을 구입하여 동광모자원에 전달했다. 동 광모자원은 지난해에도 우리교회에서 5월에 섬긴 곳인데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성경 말씀의 가 르침을 토대로 1953년 설립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노원구 중계동 위치)이다. 현재 동광모자원에 는 이혼, 사별, 가정폭력 등을 경험한 후 갈 곳, 살길이 막막한 여성들에게 주거공간 및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 상담, 아이돌봄서비스 등 심리 정서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부모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 시설이다. 018
2022가정의 달 ┃ 소금빛 특집 특별한 섬김7-소금빛 믿음의 유산(캘리그라피) 전시 * 하나님의 자녀답게 정직하게 성실하게 - 박광호 가정(11-36셀)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김종숙 가정(23-22셀) *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 최종연 가정(12-33셀) * 하나님을 영화롭게 주안에서 행복하게 - 임은진 가정(13-19셀) * 하나님 안에 거하는 행복한 우리 가정 - 김대근 가정(21-32셀) *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가족 - 김정희 가정(11-26셀) *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복된 가정 - 이정원 가정(23-22셀) * 예수님 닮은 우리 - 강민정 가정(11-37셀) *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 지창현 가정(25-3셀) * 주의 손으로 도우사 - 심현진 가정(25-30셀) * 오직 예수 - 김계정 가정(11-5셀) * 찬양이 끊이지 않는 가정 - 박종혁 가정(24-28셀) * 행복한 믿음의 가정 - 이두나 가정(14-20셀) *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진 가정 - 이새롬 가정(25-21셀) *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 박상희 가정(21-19셀) * 어느 곳에서든 꼭 필요한 사람 되기를 원하노라 - 김향자 가정(14-25셀) * 믿음 위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2:7) - 이광재 가정(22-36셀) * 내 삶의 주인은 주님이시다 - 임지은 가정(14-40셀) * 주님은 우리 가정의 영원한 보호자 - 이미자 가정(12-21셀) *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 이영옥 가정(23-23셀) * 오직 믿음으로 늘 사랑으로 항상 감사함으로 - 배수한 가정(24-10셀) * 주님만 바라보자 - 강문자 가정(14-9셀) 019
2022가정의 달 ┃ 소금빛 특집 섬김이 행복했던 5월 조혜숙 권사 (소금빛 믿음의 유산 팀장, 12-26셀) 소금빛 믿음의 유산팀은 성도들 가정의 ‘소중한 믿음의 글(신앙가훈)’을 공모하여 캘리 그라피 액자로 만들어 로뎀 앞 갤러리에 전시한 후 참여한 가정에 선물로 드리는 행사 를 진행했습니다. 5월 7일(토) 1부 예배 직후부터 카톡 채널 공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1~5부 주일 예배 전후로 1층 부스에서는 오프라인 접수를 받았습니다. 총 166가정이 신 청을 하셨습니다. “가훈이나 믿음의 글 적고 가세요. 샘플처럼 액자로 이렇게 예쁘게 해 드립니다.” 우리 팀의 안내에 머뭇거리며 쓸까 말까 잠시 생각에 잠기시다가 용기를 내어 참여해 주신 분들, “뭐라고 써야 해요? 그냥 샘플처럼 해 주세요” 등등 무관심한 듯 보이지만 내 가정의 믿음의 글은 소중하다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은 가정 중 100명을 선정하여 2주간에 걸쳐 세 분의 캘 리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캘리 작가 천상조 권사님(14교구)은 도봉구에서 학교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캘리 강사 두 분이 기꺼이 동참해주셔서 작품을 완성하 였습니다. 권사님은 코로나로 현장예배에 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 시간도 있 었지만 그래도 오직 예수님을 붙잡고 끝까지 신앙을 지키시는 마음이 가훈 하나하나에 절 절히 묻어남을 느껴 작품을 만드는 감동이 컸다고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팀장으로서 섬김이 행복했고, 함께 해주신 준비위원들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금빛 믿음의 유산 팀 팀장/부팀장 - 조혜숙 권사/도현실 권사 팀원 - 구화자 김효순 류재득 박숙자 백정미 유소연 이은숙1 정홍숙 최해자 하지원 황현주 020
< 청년부 > 성년다짐예배를 드리며 장주혁 청년 (청년부 새내기, 장유민셀) 성년주일 예배(5월 22일 청년부 예배 시)를 준비하면서 청년부 형, 누나들이 열심히 준비 하시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실망시켜 드리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 비했습니다. 처음에 특송을 준비하면서 우왕좌왕하는 분위기였지만 잘한다잘한다 칭찬해 주시고 계속 피드백해 주시고 앞에서 계속 봐주시고 합을 맞춰보면서 완성해 나가는 모습 을 보며 저도 한편으로 뿌듯했습니다. 성년다짐예배 때 대표기도를 맡았는데 기도를 준비하면서 중요한 예배의 대표기도가 부 담도 되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니 부담 가지지 말고 해보자라는 마음 다짐을 가지고 기도문을 작성하고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창동염광교회에 세 살 때부터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기였던 제가 성년이 되어 예배를 드리는 것 이 한편으로 신기하기도 했고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성년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예배에서 청년부 최자혜 목사님께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성년 축하를 받는 것이 복 받은 거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많은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성년의 된 첫걸음을 믿음의 선 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인 지라 많이 무 너지고 힘들겠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와 찬양을 올려 드리고 언제나 하나 님만 바라보고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살아갔으면.. 바라고 또 바랍니다. 끝으로 성년이 된 우리 성년다짐예배후 단체사진 친구들 진심으로 축하하 고 앞으로의 삶이 하나님 믿음 안에서 행복하고 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 리고 성년다짐 예배를 준 비한 청년부 딜라이트 팀 형, 누나, 전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믿음 의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청년부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21
< 교육부 > 까꿍학교 원데이클래스 5월 21일 새로운 프로그램인 까꿍학교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 ~23개월이 된 아가 까꿍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기독교 신앙교육 원데이클래스 다. 다시말해 아이 출산 후, 신앙생활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 어머니 또는 보호자가 교회 로 다시 나올 수 있도록 도우며, 자녀 신앙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하루에 진행한 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유놀이와 다과를 나누는 시간, 오감교육을 통한 자녀 신앙 교육 및 축복 등이며 5월 21일에는 10가정이 참석했다. 다음 까꿍학교는 9월에 정규수 업(7주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강예진 전도사(010-3498-4644) 022
< 사랑을 나누어요 > 2022사랑의 저금통 결산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모금된 사랑의 저금통 총 금액은 72,734,450원. 이 금액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우크라이나 난민, 몽골 뭉힝오스 교회, 염광장애인가정을 위해 사용되었다.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은 우리교회 성원용 파송선교사님(프랑스)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 난 민 지원팀은 파리에서 출발하여 폴란드 크라쿠프 공항에 도착하였고, 차량을 렌트하여 우 크라이나 국경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사랑의 저금통 후원금으로 생필품과 의약품들을 구 입해 난민들을 지원하였고, NGO 단체들과 교류하며 사역을 도왔다. 난민 캠프에 직접 방 문하여 작은 콘서트로 그들을 위로하고 말씀으로 격려하기도 하였다. 몽골의 뭉힝오스교회 지원 2021년 8월 전기 누전으로 전소된 몽골의 뭉힝오스 교회 건축을 지원했다. 최갑열 선교사는 “염광교회 의 사랑의 마음 잘 받았습니다. 상승한 건축자재비 용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 이 담긴 선물은 뭉힝오스교회 건축을 위해 아름답 게 사용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염광교회 내 장애인 31가정 지원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염광교회 장애인 가정에 큰 위로가 되었다. 023
< 장년교육부 > 염광 신앙교육의 맛집 염광 믿슐랭 가이드 1차, 2차 믿슐랭 가이드 제1차 3월 13일(주일) ~ 4월 3일(주일)까지 믿슐랭1 신앙교육 [주제 - 역사로 풀어보는 신앙교육] 강사 - 고원석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교수) ┃ 장소 - 예루살렘홀 1주차 신앙교육, 구약시대에서 풀어보다 2주차 신앙교육, 신약시대에서 풀어보다 3주차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교육, 해법을 찾다 4주차 현대시대 신앙교육, 그 방향을 찾다 믿슐랭2 삼위일체 하나님 [주제 - 하나님의 고난 & 공감] 강사-백충현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교수) ┃ 장소-안디옥홀 1주차 소설/영화 오두막에서 만나는 하나님 2주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묵상 3주차 성경에서 드러난 삼위일체 하나님의 고난과 공감 4주차 그리스도인들의 고난과 공감의 삶 믿슐랭3 기독교와 문화 [주제 - 세상에 생명을 주는 기독교 문화] 강사 - 백광훈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겸임교수) ┃ 장소 - 비전홀 1주차 왜 그리스도인에게 문화가 중요한가-문화 읽기, 세대 잇기 2주차 행복찾기 방정식-포스트 모더니즘과 소비문화를 넘어서 3주차 기독교와 영화 4주차 21세기 문화의 도전과 염광교회 024
장년교육부(부장 이효택 장로, 총무 정홍교 안수집사)는 3월 13일(주일, 오후 3시 30분~5시)부터 4월 3일(주일)까지 4주 동안 믿슐랭 프로그램 1차를, 5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5시)부터 6월 5일(주일)까지 믿슐랭 프로그램 2차를 진행했다. 그리스도인들의 지성을 깨우는 시간이며 신앙을 회복하는 시간,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아 가도록 교육을 제공한 믿술랭가이드는 1차, 2차 모두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믿슐랭 가이드 제2차 5월 15일(주일) ~ 6월 5일(주일)까지 믿슐랭1 성경과 우리 [주제 - 성경, 반드시 읽어야 하는가?] 강사 - 김지철 목사(전 장신대 신약학교수, 소망교회 은퇴목사) ┃ 장소 - 비전홀 1주차 성경이 왜 하나님의 말씀인가? 2주차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하는가? 3주차 성경의 주제와 내용은 무엇인가? 4주차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문제의 답이다. 믿슐랭2 성경과 선교 [주제 - 요한의 선교적 복음] 강사-권성찬 목사(염광교회 파송선교사, 한국해외선교회GMF대표) ┃ 장소-안디옥홀 1주차 요한이 묘사하는 거대 서사 2주차 주류 유대인과의 충돌 및 주변부와의 만남 3주차 제자 공동체와의 마지막 시간 4주차 완성과 파송 믿슐랭3 이스라엘 [주제 - 이스라엘] 강사 - 고승제 목사(선교부담당, 예루살렘 히브리대 성서학 박사) ┃ 장소 - 예루살렘홀 1주차 이스라엘1-지정학적 위치와 기후 2주차- 이스라엘2-인구, 종족, 종교 3주차 -이스라엘3-역사 및 정치 4주차 -이스라엘4-미래(경제, 교육, 군대 등) **믿슐랭 가이드는 여행 안내서이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을 소개해주는 믿슐랭 가이드(미쉐린 가이드)에 서 가져온 표현이다. 세계최고의 맛집을 소개하는 믿슐랭 가이드처럼 염광의 성도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라는 믿음의 맛과 멋을 잘 드러내도록 신앙교육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름하였다. 025
우리교회 아름다운 공간을 찾아서 026
< 포토에세이 > 맹성숙 기자 빛이 주는 감동, 빛이 던지는 메시지 교회 곳곳을 오갈 때, 이유 없이 앉아서 쉬고 싶은 곳이 있다. 3층 예배실 왼쪽에 자리한 이곳이다. 두 개의 벽이 꺾어져 돌아간 이 모퉁이가 아늑 한 품 같기도 하고 안전하고 포근한 느낌마저 든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교회 스테인드글라스를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한번 보 게 되면 메시지 하나 건져 올리고 싶은 성실함으로 오래도록 시선을 고정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스테인드글라스만큼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참을 고 민했다. 무엇일까? 아기 예수를 안고 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향하는 장면일 까? 그렇다면 아기 예수님의 모습은 어디 있지? 아니면 향품을 들고 무덤을 찾은 여인들의 모습일까? 둘 중 하나가 반드시 정답인 듯 두 개의 선지만을 갖고 고민했는데 얼마 전 드디어 실마리를 찾았다. 아주 상식적인 것에서 실마리를 얻었다. 본당 3층 입구 왼쪽의 이 그림, 예수님의 탄생부터 시작해 교육관 외벽의 승천에 이르기까지 예수님 생애가(시간순서는 아니지만) 배 열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장면은 애굽 피신도, 향품 든 여인들도 아닌, 동방 에서 별을 따라 경배하러 온 박사들의 모습이었다. 틀림없다. 유레카! 성도들의 손에 성경이 들려지기 시작한 종교개혁 시대 이전에는 성경을 접할 기회가 흔치 않고 문맹률도 높아 십계명이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등 성경의 주요 테마들은 그림으로 그려서 신앙교육을 하거나 규율을 가 르쳤다고 한다. 성지순례지에서 교회마다 장식 되어 있는 소박한 성화, 특 색있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며 성경의 어느 장면일까를 더듬거리며 해 석할 때마다 전율했던 기억이 있다. 빛의 예술이라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성경의 이야기를 속삭이듯 그렇게 들려준다. 그래서 투명한 유리로 만들 어진 교회의 창을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성경. 가난한 자의 성경’ ‘외벽의 조각과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중첩된 성경’이라고 하는가 보다. 우리 교회 본당 벽과 천정 스테인드글라스도 성경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빛이 던져주는 메시지와 더불어 색유리를 통해 쏟아지는 빛 자체도 아름 답다. 빛, 세상 모든 장벽과 차단과 고립을 넘나드는 유일한 존재. 빛이 아 둔한 마음에 깨달음을 주듯 주님의 빛을 받은 존재로서 삶의 공간과 영 혼의 방이 빛의 환희로 넓혀지기를 소망해 본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기어이 들어가고야 마는 빛처럼, 오늘 내 삶의 공간에 스며드는 빛과 대 화하기 위해, 주님의 빛이 들어오시도록 흐린 영혼을 슬며시 닦아 낸다. 027
< 만나고 싶었습니다 > 오늘 받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서예대전에서 특선 입상을 한 이민정 집사님(14-35셀)을 만나다 Q 집사님 안녕하세요. 주일 오후 영어 예배 봉사자로 만 알고 있었는데 지난 4월 3일에 제18회 한국서화 작품대전에서 ‘특선’ 입상이라는 영예를 차지하였는 데요. 축하드립니다. 특선 작품을 갤러리 미래에서 전시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집사님은 직업이 초등 학교 교사이신데 이번 대회와 전시회 소감이 남다르 실 것 같습니다. 소감과 함께 이번에 특선을 받은 작 품 소개, 이 작품을 선정하신 이유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14교구 이민정 집사입니다. 우선 ‘특 A 선’이라는 상을 받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 니다. 작품을 출품할 때 성경 구절로 작품을 만들 어 볼까도 생각하였는데 유난히 이 시가 눈에 들 어와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큰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이 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풀 꽃>)를 지으신 나태주 님의 <선물>이라는 시의 앞 부분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 해서 많이 이야기하는 나머지 ‘오늘’이라는 선물은 간과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찬가 지로 언제나 바로 옆에 있어서 늘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당연히 내 옆에 있을 것만 같은 배우자, 자녀, 부모님, 형제들 등에 대한 소중 한 마음을 이 작품을 보게 되는 분들이 한 번쯤은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서 이 시를 작품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028
Q 네 그렇군요. 해설을 들으니 깊은 공감dl 되네요. 서예를 시작하시게 된 동기, 계기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A 서예를 처음 배우게 된 건 중학교 시절 방학 때만 간간이 서실을 드나들면서 였어요. 그리고 나서 잊고 산 지 30년 이상이 훌쩍 지났지요. 그러다 문득 작년 가을 즈음에 갑자기 ‘서예를 배우고 싶다’라는 마음이 불현듯 들었어요. 그리 고 집 주변을 둘러보니 아주 가까운 거리에 서예학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 고 당장 다시 다니게 되었지요.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다니던 고향교회의 이름과 서 실 선생님의 성함이 동 일해서 신기하기도 했 지요. 주로 제가 가는 시간에는 다른 분들이 많이 없을 때가 많은 데 고요히 글자 한 자 한 자를 써 내려가면서 제 내면도 조금씩 차분 해져 가는 듯해서 너무 좋습니다. Q 작품을 제작해 가시면 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이었는지요? A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제 자신이 ‘늘 부족하 다’는 것이었습니다. 작품을 여러 번 연습 하고 또 하지만 이 글 자가 잘 된 것 같으면 다른 글자의 부족함이 보이고, 획의 굵기가 맞지 않아 보이고, 어 떨 때는 줄 간격이 맞 지 않는 거 같고 그렇 게 끊임없이 제 부족 함을 깨닫고 또 깨닫 게 된다는 것이지요. 029
Q 아, 그렇군요. 서예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러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 니다. 그럼 수상작을 전시하면서 가장 감사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서예를 시작한 지 3개 월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서실 선생님으로부 터 차분히 글씨를 잘 쓰시니 대회를 준비해 보시면 어떻겠냐는 권 면을 받았어요. 흔쾌히 그렇게 준비를 했고 감 사하게도 첫 서예대회 인데 입선도 아닌 ‘특 남편 윤세훈 집사와 함께 선’이라는 상을 받게 되었지요. 그리고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작품전시의 기회도 가지게 되었구요. 감사한 것은 여러 지인들을 초대했는데 특별히 염광교회 식구들이 한걸음에 달려 와 주신 것입니다. 당일에 말씀을 드렸는데도 달려와 주시고 바쁜 직장 스케줄을 모두 뒤로 하고 와 주신 권사님, 집사님들, 아주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된 집사님도 계셔서 너무 반가웠어요. 저 혼자만의 개인전도 아니고 제 작품은 달랑 하나인데 이거 하나 봐주시려고 시간 내어 와 주신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지요. 지면을 빌어 염광교회 영어예배 식구들과 부부 셀모임 식구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그 외에 도 제가 속한 기독교사회(TCF) 선생님들, 저를 무척 좋아해 주시는 학교 동료 선생 님들, 불과 몇 주 전 친정 어머님을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여러 가지를 정리하는 와 중에 한걸음에 달려오신 새언니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말없이 저와 전시 기간 내내 사진도 찍어주고 짐도 들어 주는 등 함께 있어준 남편 윤세훈 집사께 감 사해요. 이번 전시회를 하면서 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제 작품을 보면서 감탄도 해 주시고 본인의 삶 가운 데서도 뭔가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도 나누어 주셨지요. 제가 누군가에게 도전을 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지요. Q 집사님의 작품 속 시처럼 집사님이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물들이 집 사님을 방문했고 집사님 역시 다른 이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이 되셨네요. 화제를 바 꾸어서 크리스천이 만들어가야하는 기독교 문화에 대한 집사님의 생각이 있으시 다면 무엇인가요? A 기독교 문화가 뭔가 거창한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냥 본인이 재미있어 하고 관심이 가는 분야에 대해서 조금만 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어떤 기회도 주어지 고 연결된 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부족하다고 자꾸 숨기보다는 마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가진 것이 없지만 그것을 하나 030
님 앞에 내어 놓을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누군 가에게는 글 쓰는 재능일 수도, 음악적 재능일 수도, 미술적 재능일 수도, 연극이나 댄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하나에 한정 짓기보다는 그 모든 것에 대 해서 서로 공유하고 어우러질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많은 사람들에 게 큰 영향력이 아니더라도 단 한 사람에게라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그 것 또한 귀한 문화사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Q 네 집사님, 기독교 문화란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 재능을 통해 단 한 사람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귀한 사역일 것이라는 생각에 깊은 공감을 합니 다.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집사님의 꿈과 비전도 새로워질 것 같은데요 나누 어주세요. A 어떤 집사님이 제게 제시해 주신 비전을 나누고 싶어요. 서예를 쓰면서 다른 사람 들을 상담하는 ‘서예상담가’라는 다소 생뚱맞은 비전을 제게 제시해 주시더라구요. 사실 상담에도 관심이 많아 감정코칭과정을 모두 수료했는데요 부족하지만 만나 는 학생들 상담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서예를 함께 쓰면서 학생이나 성인 을 대상으로 그 사람의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고 상담하면서 사람을 회복시키는 일 에 쓰임 받고 싶어요. 또한 몇 해 전 탄자니아 MK(선교사자녀)사역을 기독교사회 (TCF) 선생님들과 간 적이 있는데 미술 작품 활동을 하면서 붓펜으로 이름을 써 준 적이 있었어요. 다시 또 그런 사역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에는 한국전통체험으 로 서예를 배우는 시간도 가지고 싶습니다. Q 집사님의 새로운 꿈과 비전을 들으니 제 마음에도 파도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우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시 면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A 염 광교회, 우리 교회는 참 따뜻한 교회인 것 같아요. 예배를 통해서 도 은혜 많이 받으시지만 무엇보다 도 셀모임과 다양한 소그룹 활동 을 통해서 주님 안에서 깊은 믿음 의 교제를 가지시면 정말 더 큰 신 앙의 성장과 내면의 기쁨이 있으실 거라 여겨집니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제18회 한국서화작품대전(韓國書畵作品大展) ‘특선(特選)’ 입상 (2022년 4월 3일) 제18회 한국서화작품대전 전시회, 갤러리 미래 (2022년 5월11일~5월 14일) 취재 _ 맹성숙 기자 031
그리스 터키 성지순례 바울과 함께 걸었네(19) 데살로니가,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소문난 세 가지 이유 함신주 목사(22교구) 데살로니가 교회는 어떻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라고 볼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기꺼이 수고하심으 소문난 공동체가 될 수 있었을까? 데살로니가 로 사랑을 이루셨다. 그 절정이 십자가 사건이다. 십 전서 1장 3절에서 그 비결이 보인다. 자가는 사랑의 완전체요 결정체이다. 사랑을 입으로 만 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 수고를 하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 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 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께서 하셨던 십자가의 수고를 감당하는 공동체이다.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_ 살전 1:3 디트리히 본회퍼는 그의 책 《나를 따르라》에서 마태 복음5장산상수훈을강해하며이렇게적고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공동체 안 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적용한 공동체였다. “이 빛 속에서 제자들은 선한 행실을 보여야 한다. 예수는 말한다. ‘너희가 아니라 너희의 선한 행실 첫째,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믿음의 역사produced 이 드러나야 한다.’ 이 빛 속에서 볼 수 있는 선한 by faith를 이루는 공동체이다. 믿음은 행동이 증 행실이란 어떤 것인가? (중략) 한마디로 말하면 명한다.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다. 삶이 믿음을 증명해내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 회는 삶으로 믿음을 보이는 공동체였다. 믿음을 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사랑의 수고대로, 우리 지고 기꺼이 살아내었다. 이러한 데살로니가 교인 역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는 삶을 감당해야 들의 삶은 사도 바울의 삶에서 절실하게 배워서 생 한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수고이다. 긴 것이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와서 복음을 전했 을 때는 빌립보에서 온 직후였다(행 16:16-34). 빌립 셋째,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보에서 옥에 갇히고 매를 맞은 흔적을 보고 그들의 소망의 인내endurance inspired by hope in our 삶이 녹록치 않았음을 보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 Lord Jesus Christ를 이루는 공동체이다. 여기에서 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믿는 바를 전하며 살았고 행 소망은 인내를 이루어내는 것이다. 소망이 있으 동으로 보였다. 믿음의 길에는 반드시 박해와 환란 면 인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연한 소망이 아 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그러니 데살 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약속하 로니가 교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어려움을 믿 신 아주 구체적인 소망, 즉 구원의 소망이다. 다시 음의 길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 오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 때문에 생긴 소망이다. 는 우리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말로만, 입으로만 믿 이것이 그리스도인에게는 확실한 소망이다. 그리 는다 할 게 아니라 믿는 이로서 구체적으로 현실을 스도인이 인내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이유도 이 살아내는 삶이 필요하다. 특히 오늘 같은 시대에서 소망에 근거한다. 이 소망이 있다면 우리는 지하 는 우리의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믿는 대 동굴에 들어간들 두렵지 않다. 이 소망이 있다면 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믿는 그대로 사는 것은 다 앞이 꽉 막힌 것 같은 터널 속에 들어갈지라도 살 름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 수 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 소망이 있었 는 것이다. 믿음의 행동과 역사는 거기에서 나온다. 다. 이 소망은 환란이 와도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 도록 붙들어주었다. 결국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둘째,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사랑의 수고prompted 데살로니가교회를 붙들어준 것이다. 이들에 대한 by Love를 이루는 공동체다. 모든 사랑은 수고를 감 바울의 고백은 이렇다. 내한다. 수고하는 헌신이 없는 사랑은 사실 사랑이 032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 말도 안 된다. 하지만 이 또한 마음의 문제이다. 이 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 곳 테살로니키는 무역이 활발한 대도시이다. 여기 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저기에 그리스정교회들이 보인다. 차들도 바쁘게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움직인다. 이곳은 유럽풍의 건물과 광장으로 인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지금까지 본 그리스의 도시들 중에서 가장 유럽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같은 도시다. 광장과 잘 닦여진 도로, 고풍스러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 건물들이 이곳이 얼마나 역사적이고 중요한 도시 노라 _살전 1:6-8 인지를 보여준다. 게다가 에게해의 호수 같은 잔 잔함이 그곳에 여유로움을 더해주었다. 사도 바울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의 눈물의 흔적이나 감격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지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참 멋진 말이다. 데 만, 분명 이 도시 아래에 스며들었을 것이다. 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져서, 힘들고 환란 가운데 있는 많은 그리스도의 공동 한때 천하를 호령했던 대제국 대왕의 동상을 뒤 체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되었다는 것이다. 로하고 걸어 나왔다. 그를 기념하는 동상 앞에 광 장이 펼쳐져 있었다. 알렉산더를 기념하는 도시라 오늘날 우리가 속한 교회들도 쉽지 않다. 교회가 니, 이 도시는 헬라의 문명을 전해주고 넓혀준 알 어느덧 세상과 닮아 있다. 이념 간의 갈등이 존재 렉산더는 최소한 기억할 것이다. 로마의 장군들은 하고 세대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빈부의 격차에서 누구나 알렉산더를 흠모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하 오는 갈등, 소수자들을 향한 차별이 존재한다. 일 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눈물을 뿌리며 애쓴 바울 부 대형교회의 목회지 대물림이 큰 이슈로 등장하 과 전도팀은 잊은 것 같다는 서글픈 마음이 들었 였다. 코로나19를 더욱 확대시킨 일부 교회의 몰지 다.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영혼을 각한 일도 있었다. 그런 것이 복음의 장애물이 되 보며 감격했을 바울과 전도팀의 마음, 그리고 유 어 교회마다 진통을 겪고 있다. 이런 시대에 젊은 대인들에게 쫓겨 도망가야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 이들은 교회를 떠난다. 한국교회는 이렇게 힘든 시 의 뜻을 물을 수밖에 없는 비통함까지 고스란히 기일수록 데살로니가 공동체처럼 좋은 믿음의 소 마음에 담으며 광장을 걸었다. 비록 이곳에 바울 문을 전해주어야 한다. 복음으로 살아가는 삶에 얼 의 유적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리 마나 큰 능력이 있는지,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 스도의 공동체를 공동체답게 만드는 믿음의 역사 님께서 어떻게 갚아주셨는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 이 세 가지는 마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손해가 아 에 담아본다. 아쉬움을 추스르고 버스에 올랐다. 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이 믿음의 소문 을 끼치는 삶이며 교회를 깨우고 성도들에게 도전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을 준다. 이것이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방식이다. 이제 성지순례의 마지막 방문지로 가는 길이다. 나태주 시인이 최근 시집을 냈다. 《너의 햇볕에 그리스의 마지막 성지순례 장소는 필립피Phillippi 마음을 말린다》(홍성사). 제목이 참 좋다. 너의 이다. 그곳에 가기 전에 한 시간 반쯤 서쪽으로 햇볕에 슬픔으로 젖은 내 마음을 말린다는 의 이동하여 아폴로니아Apollonia에 들렀다가 알렉 미이다. 공동체란 서로의 햇볕으로 서로의 슬 산더 비치 호텔Alexander Beach Hotel에서 하룻밤 픔과 상처로 젖은 마음을 말리는 것이다. 한국 을 묵고 터키 이스탄불로 돌아갈 것이다. 교회가 믿음의 소문이 퍼져가는 공동체가 되기 를 소망해본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충만해 데살로니가 알렉산더 기념 동상 광장에서 버스를 질 때 우리에게서 발산하여 나오는 그리스도의 타고 아폴로니아로 갔다. 아폴로니아(아볼로니 영롱한 햇살 같은 빛이 한국교회 안에서 어둡 아)는 사도행전 17장 1절에 등장하는 장소이다. 고 얼룩진 곳을 밝히고, 슬픔과 탄식으로 젖어 있는 성도들의 눈물을 말리게 되길 바란다.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 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_행 17:1 알렉산더 대왕의 동상 아래에서 주변을 둘러보았 다. 테살로니키 해변에서는 바울의 열정을 발견 암비볼리는 아볼로니아에서 약 서쪽으로 48킬 할 수 없었다. 사실 공허해 보이기도 했다. 이곳에 로미터 정도 거리에 있다. 바울은 빌립보에서 서 사도 바울의 흔적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물론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로 이동하였다. 우리는 지금 데살로니가에서 아볼 033
로니아로, 그리고 암비볼리를 통과하여 빌립보 1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 (필립피)로 이동하는 것이다. 아볼로니아에는 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전도를 했던 것으로 추정하는 장소가 있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다. 아볼로니아 비마Apollonia Bema 터이다. 이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비마 터는 큰 나무 아래에 있다. 그 아래에 작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 은 개울가가 있다. 나의 추측이지만, 이 개울가 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가 바울 시대에도 있었다면 사람들이 물을 길러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_행 17:1-3 나오거나 빨래를 하고 있을 때 사도 바울과 전 도팀이 비마에 올라서서 복음을 전하지 않았을 이곳에서 조금 걸어 나오면 옛 로마인들의 공동 목 까? 나는 그런 마음으로 비마 터에 올랐다. 욕탕이 있다. 로마인들은 역시 어디를 가나 야외극 장과 목욕탕을 만들었다. 아볼로니아에서 다시 차 나는 목사가 되었지만, 대중들 앞에서 큰소리를 외 를 타고 20여분 북서쪽으로 이동하여 스트르몬 강 치거나 높은 곳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이벤트 같은 Sterimon을 건너면 암피폴리Amfipoli가 나온다. 이곳 행동은 상당히 부끄러워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이 에 굉장히 오래된 사자상이 있다고 한다. 사자상이 곳에서는 반드시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마치 내 라고 해서 광화문의 해태 정도를 상상했다. ‘오래돼 가 바울이 된 것처럼, 그 열정을 온 몸으로 느껴볼 봤자겠지. 그리고 사자상이 크면 얼마나 웅장하겠 마음으로 비마 터에 올라가 이렇게 외쳐보았다. 어?’ 하지만 첫 인상부터가 압도적이었다. 크기가 어 마어마하다. 높이는 약 15m 정도 되는 것 같다. 사자 “주 예수를 믿으라!” 상은 BC 4세기 트로이의 창건자 라오메돈의 무덤 비 이다. 이 사자상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굳이 의미 용기를 냈다. 같이 간 순례팀이 아멘으로 화답해 를 부여하자면, 어쩌면 사도 바울과 전도팀이 데살 주었다. 사도 바울이 이 비마 터에서 복음을 전했 로니가로 향했을 때 이 사자상을 보고 지나갔을지 을 때 어땠을까? 사도행전 16장은 사도 바울과 전 도 모른다는 것. 조금 억지스럽지만, 사실 성지순례 도팀이 빌립보에서 당한 일을 다루고 있다. 빌립보 여행이란 현지에서는 하찮게 보이는 돌들도 성스럽 에서 바울과 실라는 실컷 얻어맞고 감옥에 갇힌다. 게 여기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이다. 예수께서 걸 온 몸이 멍투성이었을 바울과 실라는 사도행전 17 어가셨을 법한 곳을 거닐면서 은혜를 경험하고, 보 장 1절이 말해주는 것처럼 그 꼴을 하고서 아볼로 셨을 법한 곳을 바라보며 잔잔한 감동을 느끼는 것 니아로 왔을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그들의 열정은 이다. 그리스에선 바울이 전도여행을 하면서 느꼈 둘째 치고 사람들은 거지꼴에 상처투성이인 그들 을 그 마음을 우리도 느끼며 복음의 열정을 담아오 을 보며 뭐라고 생각했을까? “예수 믿으면 밥이 나 는 것이다. 이것이 성지순례가 주는 깨달음이요 유 오냐? 떡이 나오냐?”고 하지 않았을까? “당신들 차 익일 것이다. 그것은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다. 림을 보니까 예수가 인생에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 다”고 놀리지 않았을까? 그러나 바울과 전도팀은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했을 것이다. 아볼로니아 의 비마 터가 우리에게 주는 은혜는 그런 것이다. 고난을 받아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예수만 존귀케 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은혜 말이다. 순례팀원들은 나처럼 한 사람씩 비마 터에 올라가 바울처럼 외쳐보며 바울의 열정을 마음에 담는 시 간을 가졌다. 비마 터 아래의 동판에는 사도행전 17장 말씀이 헬라어와 영어로 기록돼 있었다. 7월호에서는 ‘데살로니가,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서(2)’가 이어집니다. <그리스터키 성지순례 - 바울과 함께 걸었네> (아르카 출판, 2020) 034
2022년 <쉴만한 물가>QT 일년구독 신청서 <쉴만한 물가>QT로 매일매일 하나님과 가까워지세요! 은혜의 물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년(12회) 정기 구독 후원금 20,000원 자녀와 함께 신청할 경우 자녀는 10,000원 *묵상집 후원금은 교육 및 선교를 위해 사용됩니다* 후원금 계좌-기업은행(염광교회) 007-099765-04-767 입금 시 입금자 이름/교구를 꼭 입력해주세요. (예)김염광23 문의 - 허항진 목사 010-8919-9644 / 양소현 목사 010-2520-0975 * 타지역 및 군생활 중인 자녀들에게도 우편 발송 가능(문자로 신청) 발행일 2022년 6월 17일(359호) ┃ 발행처 염광교회 미디어홍보부(창간1992년 4월 26일) 발행인 황성은 ┃ 부장 정호현 ┃ 쉴물파트 김강산 ┃ 묵상파트 허항진 양소현 ┃ 편집팀장 맹성숙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120길 16(창동) ┃ T. 908-9100~2 ┃ http://www.yumkwang.or.kr 온라인 헌금계좌 [이름 + 교구 + 십일조 감사 주일 국내선교 세계선교] 예:주은혜21감 112국민 9-908-9100-910 ┃ 기업 908-9100-9101 ┃ 신한 100-026-865540 ┃ 농협 908-9100-9101-08 ┃ 우리 1005-680-908910 하나 908-9100-9101-905 [염광비전센터] 기업 007-099765-01-785 ┃ [(재)염광장학회] 기업 007-113307-01-026
추억의 <쉴만한물가> 표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하늘의 해와 달들아~ 소리 높여 찬양하여라 나팔 소리 비파와 수금으로~ 춤추며 찬양하여라 높은 산과 넓은 바다~ 모두 주를 찬양하여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세상 모든 사람들아 주를 찬양하라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을 세상 모든 사람들아 주를 찬양하라 살아계신 너의 하나님을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시편 150편을 가사로 한 복음송 ‘호흡이 있는 자’(찬양하는 사람들, 김세영 곡)는 1990년 청년부 여름수 련회 때 목이 터져라 불렀던 곡으로 기억합니다. 한번 부르면 며칠 동안 머리에서 멜로디가 떠나지 않던 정말로 신기한 곡이기도 합니다. 전주도 간주도 아름다운 이 곡은 쉴만한물가 2004년 7월호 표지와 닮 았습니다. 2004년 쉴만한물가 표지는 박진희 청년이 그렸는데 하늘과 바다의 푸른 빛이 서로 맞닿아 있 어 서로를 비추는 듯하고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새들도 헤엄치는 물고기들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름을 동시처럼 정겹게 표현하였습니다. (편집부)
온민족을 복음으로! 언제나 기억하고 기도합니다 염광교회는 미자립교회, 군선교를 협력하며 민족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입니다. 국내의 48개 미자립교회, 10개 선교기관, 7개 군선교교회와 협력하며 민족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후원하는 지역의 교회들이 그 지역에서 빛이 되게 하시고 교회의 역할을 잘 감당해 가도록 언제나 기억하며 기도합시다 교구 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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