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023 VOL.369 www.yumkwang.or.kr
목차 ┃ 5월호 ┃ 369호 001 [안식년특집] 다시 새기는 그 말씀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_ 황성은 목사 쉴물기획 -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005 [행복한 공동체8] 토요하자 소개 _ 김호성 전도사 008 창동염광교회 교회학교의 자부심, 토~~요 하자 _ 송정숙 권사 010 [행복한 공동체9] 중등마을 동아리 소개 _ 성민규 전도사 013 신설동호회소개- 큐티 나눔 공동체 “생수의 강” _ 한은주 권사 014 [교육부] 2023봄맞이성경학교1-봄소식을 알리는 꽃 _ 한정수 전도사 016 상반기교사세미나-청소년마을 교사의 자세 _ 홍서표 안수집사 018 상반기교사세미나-반목회를 어떻게 할까? _ 이은영 권사 020 사순절 부활절-다함없는 사랑, 그 십자가 _ 김경택 안수집사 028 라오스비전트립-지저스! 러브스! 라오스 쑤~쑤! _ 윤태흥 안수집사 032 2023세례입교예식-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_ 심지연 청년 033 2023세례입교예식-우리 가정의 축복이며 기쁨인 우리 희락이 _ 강남희 집사 034 [국내선교부] 지원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036 [세계선교부] 파송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038 [교회소식] 표지이야기 - 중등마을 동아리 풋살공동체와 선생님들
I 말씀의 물가에서 I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황성은 목사 느헤미야 4:1-14 1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 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 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 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4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 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 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 니이다 하고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 였음이니라 7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 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 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우리의 원수 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 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 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 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 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느헤미야는 자신이 지키는 거룩함을 다른 사람들도 따르게 하면서 그들의 희망 사항까지 들어주는 지혜로운 리더였습니다. 다양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 분담하고 협력하여 멈춤 없이 일이 진행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짧은 시간에 성벽이 전부 연결되어 절반에 가까운 높이까지 세 워졌습니다. 그의 리더십이 일구어 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라”(느 4:6)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어느새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길에 위 기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사실 말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도 똑같은 일을 겪곤 했습니 다. 특별히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 중 큰 위기 없이 인생을 산 사람은 두 사람을 생각할 수 있습 니다. 솔로몬과 에녹입니다. 그러나 에녹은 성경에 기록된 내용이 너무나 짧아서 그의 인생에 위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판단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솔로몬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비교적 큰 위기가 없는 인생길을 걸 었지만, 말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끝이 안 좋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기는 우리로 하여금 끝까 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는 귀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1
위기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들이닥친다는 것입니다. 선인이든 악인이든 가리지 않고 찾아옵니다. 어쩌면 선한 일을 할 때, 더 큰 위기가 닥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 세상이 말 그대로 영적 전쟁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영이 살아 있고, 우리가 선한 일을 하기에 사탄이 우리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전쟁터에서 쓰러져 죽은 시체에 는 화살을 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영이 죽은 상태이고, 사탄과 친밀한 관계가 되었 다면, 우리에게 화살을 쏠 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 인생의 산발랏과 도비야 산발랏이 왜 유다 백성을 공격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자기 영역이 침범당하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 지역에서 자기가 행사하던 지배력을 잃고, 영향력에 손상을 입게 될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는 유다 백성들이 바사 왕을 배반하려고 한다는 둥, 이스라엘이 독립하려고 한다는 둥 거짓말을 퍼뜨리며 이간질하여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러한 술책에도 불구하고, 성벽 재건 작업이 계속되자 이제는 심리전을 벌입니다. 유다 백 성들을 조롱하고 비웃으며 그들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으려 애씁니다. 먼저 그는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 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느 4:2)하고 비웃습니다. 힘없고 돈이 없어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유다 백성이 왕의 도움 없이 무슨 수로 자신을 지키 겠느냐며 조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아 이미 황폐해진 성에서 아무리 예배를 드리고 기도 해 봤자 하나님이 받으시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루 만에 다 지을 듯이 덤비지만, 결국 부실 공사에 불 과할 것이라고 비꼽니다. 그러더니 잿더미에서 돌을 끄집어내 봤자 쓸모없듯이 느헤미야와 백성들 이 하는 일은 모두 허사가 될 것이라며 쐐기를 박아 버립니다. 옆에 있던 암몬 사람 도비야까지 “그들 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느 4:3)라고 비아냥거립니다. 이런 비아냥거림이 어쩐지 귀에 익숙하지 않습니까? 생각해 보면, 우리가 믿음의 길에서 중요한 결 단, 곧 믿음의 결단을 내리려고 할 때마다 어디선가 이런 소리가 들려오곤 합니다. 힘없고, 돈 없고, 뒷배를 봐 주는 사람 하나 없는 미약한 존재라 자기 자신도 돌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감히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런 일을 하느냐고 추궁당하거나 자기 앞가림이나 하라는 핀잔을 듣곤 합니다. 심지어 우리 마음속에서도 이런 소리가 들려오지 않던가요? 죽을 둥 살 둥 발버둥질해서 이룬 일조 차 여우 한 마리가 올라타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지레 허탈해하지는 않습니 까?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느헤미야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람들이 대처하는 방법 느헤미야는 산발랏의 조롱과 비아냥과 말도 안 되는 이간질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습니 다. 그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몸부림치며 기도합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 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 히게 하시고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느 4:4-5).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느헤미야의 대처법입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문제들은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점점 더 커져서 결국은 하나님을 못 보게 가 려 버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문제와 씨름하는 대신에 기도로써 하나님과 씨름합니다. 002
성경의 인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가인은 끊임없이 아벨을 바라보고, 아벨에게 시비를 겁니다. 그런 데도 아벨은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사울은 끊임없이 다윗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에 젖어 비열하 게 해코지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만 바라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산발랏이 끊임없이 시비를 걸어 와도 느헤미야는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인생의 위기는 반드시 찾아오는데, 우리가 선한 일을 하려고 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한 때에 문 제만 바라봐서는 하나님을 잃기 십상입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을 바라보 며 기도로써 씨름해야 합니다. 그런데 외부 공격보다 더 예민하게 생각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부 분열 입니다. 산발랏과 도비야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곳을 요란하게 하자”(느 4:8)는 꾀를 냅니다. 친다는 것은 외적으로 공격하거나 협박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란하게 한다는 것은 동요하게 하 거나 마음을 흔들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외적으로 그들을 공격하여 그들 내부에 분열을 일으키자”고 말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들의 꾀는 유다 백성들에게 효과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인간의 약함을 볼 수 있습니다. 분 명히 선한 일을 하고 있는데도, 공격을 당하면 흔들리니 말입니다. 결국 유다 백성들은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느 4:10)하고 자 포자기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성벽을 재건하면서 보니 길에 흙무더기와 돌덩어리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 다. 이것들은 B.C. 586년,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에 멸망해 무너졌을 때의 잔해입니다. 그것들이 100 여 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보니, 성벽을 다시 쌓는 일이 얼마나 부질없게 느껴졌겠습 니까? 성벽을 다시 짓는 일은 막막할 정도로 큰일인데, 백성들은 자신이 미미하고 약하게만 느껴졌을 것입니다. 결국 성벽 재건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회의감이 들면서 마음이 흔들렸던 것입니다. 일이 너무 많으면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시달리며 갈팡질팡할 때, 우리나 라는 차분히 대응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감으로써 K-방역이라는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철저하게 방역한다고 해도 그 기간이 길어지면 힘듭니다. 고난의 길이 너무 길어지면, 누구든 지치게 되어 있습니다. 성벽을 아무리 쌓고 또 쌓아도 할 일이 계속 생기는데, 100여 년 전의 흙무더기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을 보니 절로 힘이 빠져 아무래도 안 되겠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적의 무리는 호시 탐탐 기회를 노리며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 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느 4:11) 하고 있으니,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한 길, 하늘 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예루살렘 성 주변에 사는 유대 백성들이 찾아와 그들의 살육 계획을 귀띔 해 주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열 번이나 일러 주었습니다. 옆집에 사는 이웃이 끊임없이 찾아와서 부정적인 말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만해. 안 될 거야. 거 기 있다가는 죽어. 그러니 포기해. 결국 돈도 잃고 건강도 잃고 망하게 될 거야.” 만날 때마다 이런 말을 듣는다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유다 백성들은 주변에 사는 동족들로부터 이런 말을 계속 들어야 했습 니다. “살고 싶으면 항복해라. 다같이 살길은 너희가 멈추는 거야. 너희는 지금 느헤미야에게 속고 있어. 우리를 봐. 우리 편이 되는 게 낫다고.” 이런 말을 듣는 유다 사람들도 견디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003
육체적으로 지쳤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상황에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그만두라며 말린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좋은 대처법은 다른 게 없습니다. 느헤미야가 하는 것을 보십 시오.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느 4:9).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목사님은 기도 하자는 말밖에 모르세요?” 하고 묻기도 하지만, 믿는 자들이 기도 말고 다른 무기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던 유대인들에게 힘이 있었습니까? 능력이 있었습니까? 가진 것도 없고, 아는 것 도 없고, 도와줄 이조차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힘 이요 능력이 되셨고, 그들의 가진 것이요 아는 것이 되셨으며, 그들을 도울 유일한 분이 되어 주셨습니다. 느헤미야서를 읽다보면, 하나님을 부르는 독특한 표현을 발견하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부 를 때 “하늘의 하나님”이라 불렀습니다. 느헤미야서에는 ‘하늘’이라는 단어가 열 번 나오는데, 그중 네 번이 “하늘의 하나님”입니다. 성경 전체에서 찾아보면, 하나님 앞에 하늘을 붙이는 경우가 열여덟 번 있습니다. 그중 열여섯 번은 구약에 나오는데, “하늘의 하나님”이란 표현이 에스라서에 여섯 번, 느헤미야서에 네 번, 다니엘서에 두 번 나옵니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와 다니엘서에만 총 열두 번이나 나오는 것입니다. 세 권 모 두 포로기에 쓰였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바사 왕 고레스와 아닥사스다왕도 하나님을 “하늘의 하나 님”으로 부른 것을 보면, 바사의 표현법이었는지도 모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이 표현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느헤미야에게 하나님은 정말로 “하 늘의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를 공격했던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느 4:7)을 보십시오. 산발랏은 예루살렘 북쪽 사마리아 지역에 살았고,도비 야는 동쪽 암몬 땅에 살았으며, 아라비아는 남쪽에 있었고, 아스돗은 서쪽에 있었습니다. 즉 예루살 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막힌 상태였다는 뜻입니다. 느헤미야가 바라볼 곳은 하늘밖에 없었습니다. 유다 출신으로서 수산궁에 살 때도 그랬을 것입니 다.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사방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도 느헤미야는 하늘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이나 에스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특히 다니엘 은 감시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하루에 세 번씩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며 살더라도 외부에서 공격받고, 내면에서 분열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는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사방이 꽉 막혔을지라도 하늘만은 열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이 하늘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을 향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 이 우리의 방법이고, 우리가 나아갈 길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늘의 하나님을 붙잡으십시 오. 하늘의 하나님을 부를 때 하늘 길이 열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살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단단한 삶의 자리를 위한 질문 - 사방이 꽉 막힌 위기 상황에서 당신은 무엇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 주의 일을 할 때 내부의 분열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출처 - 황성은 지음 <당신의 자리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란노, 2020) *두란노서원의 허락을 받아 <쉴만한물가>에 싣습니다. 004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행복한 공동체8-토요하자 말씀 암송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자라나고 토요하자게임을 통해 협동과 규칙을 알아가는 005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행복한 공동체8-토요하자 말씀 암송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자라나고 토요하자게임을 통해 협동과 규칙을 알아가는 김호성 전도사(토요하자 담당교역자) 토요하자 시작 배경 2012년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토요일 어린이양육과 신앙 양육의 요 청에 따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와나(Awana) 교재와 활동을 활용한 어린이 신앙교육 진행하였 고, ‘꿈땅’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적성에 따른 특기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공동체 이름 소개와 의미 “토요하자”는 “토요일 + 하나님의 자녀”의 합성어입니다. 어와나 교재와 프로그램을 통해 하 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합니다. 마지막 주차에 종강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암송한 것을 발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 자라가는 공동체입니다. 또한 함께 합력하여 공동체 활동 시간과 야외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령기에 꼭 필요한 규칙과 질서를 배우게 됩니다. 이 런 배움을 통해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는 공동체입니다. 회원 자격과 소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그 나이에 해당하는 8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입니다. 가입하기를 원 하며 정해진 회비(2023년 기준 1년 24주, 5만원)를 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토요하자는 1~3학년은 불티단으로, 4~6학년은 T&T로 구성됩니다. 불티단은 성경의 인문들과 사건들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과 지혜(Wisdom)의 기초를 세웁니다. T&T는 현재의 삶 속에서 은혜(Grace)를 따라가 게 만드는 영적인 훈련을 받게 됩니다. 초대의 말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는 공동체! 토요하자로 초청합니다. 토요하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들은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라가는 귀한 자리, 토요하자로 초청합 니다. 회원 가입은 어떻게? 토요하자는 2023년 현재 1년 24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초에(2월 중) 주보 광고와 부서 광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회비(1년, 5만원)를 납부하는 기준으 로 순서를 매기고 있습니다. 회비는 단복 및 활동 교재, 야외활동비로 사용됩니다. 프로그램 소개 1) 핸드북 시간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시간입니다. 교사와 클럽원이 일대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기 때 문에 교사는 어린이들과 개인적인 가집니다. 어린이들은 집에서 자신이 핸드북을 스스로 공부 006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하고 암송해야 합니다. 그리고 핸드북 시간에 자신이 암송한 내용과 완성한 것을 교사에게 확 인받게 됩니다. 이 시간에 교사는 어린이들이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것을 확인해주며, 어린이가 궁금해하는 단어와 개념 등을 설명합니다. 2) 게 임 시간 게임 디렉터의 진행으로 함께 게임을 진행합니다. 게임은 단순한 재미와 흥미로만 끝나지 않고 규칙과 질서 가운데 서로 협력하여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은 질 서와 협력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3) 교제 시간 모든 토요하자 교사와 어린이가 한 자리에 모여 찬양, 말씀, 발표, 광고 등으로 진행됩니다. 4) 야외체험학습 토요하자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한 마음이 되는 시간입니다. 토요하자의 비전 토요하자는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아이들이 믿음으로 단련될 수 있도록 아이들을 훈련합 니다. 사회 교육이 추구하는 학력과 실력에 관심을 갖기보다, 전인격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 고 있습니다. 토요하자는 복음중심(Gospel-Centered), 성경암송(Bible Verses), 재미있고 흥미진진 (Fun&Exciting),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도록 훈련(Training to Serve Jesus Christ Steadily), 견고한 리더 십 개발(Strong Leadership Development)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모임과 장소 안내 토요하자는 1년 24회로 모이며, 상반기 하반기 각각 12회씩 모이게 됩니다. 해당하는 토요일 10 시-12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장소는 염광교회 교육관 4층 안디옥홀에서 모이며, 이후 팀 별로 핸드북 시간과 게임 시간을 번갈아가며 진행합니다. 이후 안디옥홀에서 교제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하게 됩니다. 007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행복한 공동체8-토요하자 말씀 암송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자라나고 토요하자게임을 통해 협동과 규칙을 알아가는 창동염광교회 교회학교의 자부심, 토~~요 하자 송정숙 권사(토요하자 13년 교사 봉사자) 2000년대초 까지만 해도 토요일은 반공일(半空日)이라 해서 모든 학교가 4교시 수업만 하고 하교 를 했었지요. 지금의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기 전 몇 년 간 토요일에 격주로 학교를 가던 과 도기가 있었습니다. 첫째, 셋째 가끔씩 다섯째 토요일은 학교에 가야해서 ‘갈토’라 부르고, 둘째와 넷째 토요일은 학교에 가지 않아 ‘놀토’라 불렀습니다.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다는 소식에 우리 교회의 교육부에 비상이 걸렸습 니다. 왜냐하면, 출근하는 대부분의 부모님은 주6일 근무를 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주5일 수업을 하니, 토요일에 아이들을 돌볼 보호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아이들을 우리가 돌봐야겠다는 책 임감에서 교회 교육부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조사해 본 결과, 세계 청소년 선교기관인 어와나(AWANA)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어와나를 실시 하는 다른 교회들은 어와나 프로그램 그대로 말씀 암송과 스포츠 게임만을 하기 때문에 그대로 어 와나라 부르지만, 우리 교회는 어와나 프로그램에 우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추가했기 때문에 어와나라 부르지 않고, ‘토요하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토요하자의 자랑 I 꿈땅 우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은 바로 ‘꿈땅’이었습니다. 꿈땅은 성도님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수업으 로, 클래식 음악, 영어, 일본어, 수어, 수학, 한자, 한국사, 독서, 리코더, 우쿨렐레, 바이올린, 피아노, 무 용, 캘리그라피, 만들기, 요리, 퀼트, 보드게임, 탁구, 배드민턴, 화훼 등이 있었습니다. 과목들을 보면 알겠지만,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수준이 높지 않아도, 아이들과 함께 취미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얼 마든지 개설할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것들을 해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과목은 경쟁률이 치열해서, 3지망까지 신청을 받아 공 정하게 제비뽑기를 했으니, 꿈땅 준비만으로도 선생님들의 엄청난 노력과 헌신이 필요했습니다. 부모님들의 주5일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토요하자의 돌봄 기능이 필요 없어졌고,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동안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게 되면서 토요하자 프로그램도 최소로 축소되다 보니, 꿈땅 을 진행할 수가 없게 되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어와나의 말씀 암송과, 정직과 공정을 배우는 스포 츠 게임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우리 토요하자의 자랑인 꿈땅이 빨리 부활 돼서 우리 아이들이 일찍 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요하자의 자랑 II 교사 토요하자는 교사들의 열정으로도 유명합니다. 초창기에는 토요하자가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2시에 마쳤으니, 교사 경건회와 비전홀 정리까지 따지면 6시간이 넘게 봉사했지만, 선생님들은 그 런 수고들을 마다하지 않았고, 오히려 어와나를 배워야겠다는 일념으로 며칠씩 시간을 내서 교사 008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교육에 참석하곤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웠던 때도, 모임이 끊어지지 않도록 온라인으로나마 명맥을 유지하려고 고군분투하던 선생님들의 눈물겨운 노고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사실 크리스천에게 토요일은 일주일 중 하루를 오롯이 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일 것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토요하자 교사는 토요일 아침 일찍, 대부분 자녀들을 데리고 교회에 옵니다. 코로 나 여파로 토요하자 프로그램이 많이 축소되어 지금은 어와나만 실시하고 있긴 하지만, 9시 30분 교사 경건회로 시작해서 12시쯤 닫는 예배로 일정을 마칠 때까지, 그리고 그 후로도 교사회의 등 으로 짧지 않은 시간을 봉사하면서도, 교사들이 지치지 않는 것은 서로의 열정이 서로에게 도전 이 되고 힘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 분기만 봉사해보자고 시작한 토요하자를 10년이 넘게 섬기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을 보면 토요하자는 정말 매력 있는 부서입니다. 토요하자 1기 유민이의 추억 토요하자 1기인 제 딸 유민이는 초등학교 4학년 때 T&T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재밌는 프로그램이 왜 이제서야 시작됐냐고 했더랬죠. 6학년 때는 토요일에 늦잠도 자고 싶고, 친구들과 놀 러가고 싶다고 불평을 하긴 했지만, 3년간 열심히 토요하자에 참석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때 암송 한 말씀들이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게임을 하면서, 상대팀이 이겼을 때도 기쁘게 박수 쳐줄 수 있는 마음을 배웠답니다. 꿈땅 한국사 수업을 들으면서 한국사 5 급 자격증을 땄고, 고등학교 때는 한국사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모의고사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답 니다. 한국사 체험학습으로 자장면을 먹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사랑이 느껴지죠? 그리 고 리코더반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소프라니노 리코더와 알토 리코더를 배웠습니다. 지금도 종종 리코더를 꺼내 분답니다. 연주 실력은요? 입으로 부는 건 너무 쉽구요, 개그맨이 되는게 꿈인 유민이는 나중에 세계여행을 하게 되면, 코코더(코로 리코더 불기) 버스킹을 하겠답니다. 토요하자는 어와나 프로그램과 꿈땅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온 교회를 누비고 다니는 아이들이 보 석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009
가 있어요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행복한 공동체9-중등마을 공동체 소모임, 행복한 공동체를 위하여! 성민규 전도사(중등마을 담당교역자) 중등마을이 소그룹 활동을 시작한 동기 소그룹을 운영한 가장 큰 이유는 교회 내 친한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코로나는 우리의 삶에서 많은 것을 잃게 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모임이 이루어질 수 없어 관계가 끊 어지고 교회 내 공동체성을 위협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조금씩 수그러들고 교회 내 공동체 형성을 위해 소그룹 활동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그룹 활동은 교회 내 관계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친구를 전도하여 예수님 안에서 한 공동체를 이루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소그룹 활동을 통해 행복한 교회 공동체를 만드는 비전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중등마을에는 이런 소그룹 공동체 농구동아리 매월 세 번째 주일 예배 후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창북중에서 권대순 선생님의 지도로 농구 학 습 및 경기를 진행합니다. 010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풋살동아리 매월 첫째 주일 예배 후 11시에서 12시 30분까지 창골 풋살 경기장에서 권대순 선생님과 주하늘 선생님 지도로 풋살 경기를 진행합니다. 달디(베이킹 동아리) 예배 후 교육관 6층 청소년 사무실에서 약속된 시간에 모여 이은주 선생님의 지도로 베이킹 학습 및 실습이 이루어집니다. 배드민턴 동아리 실내 활동이 가능해져 2023년 새롭게 신설된 동아리입니다. 매월 2번째 주일 예배 후 비전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011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공동체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 김하윤(농구, 달디 참여) 저는 2022 중등마을 농구와 달디에 참여했습니다. 농구 활동을 하기 전에는 스포츠를 즐겨 하지 않 고 체육 시간에 운동을 해도 그다지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매주 활동을 하며 농구에 대해 알아 가고 관심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교제를 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게 되어서 참여하 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소그룹 활동에 참여한다면 운 동에 흥미가 생길 것 같고, 좋은 친구와 관계를 맺는데 최고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중등마을에 농 구, 달디, 풋살 외에도 다른 소그룹 활동들이 많이 생겨 더 많은 친구가 참여할 수 있길 바랍니다. 윤은상(풋살 참여) 풋살을 하면서 친구들도 전도하고 같이 교회도 다니고 하면서 이제 더욱더 믿음이 커져서 좋았습 니다. 전도사님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랑 같이 축구도 하면서 좋은 추억까지 쌓을 수 있는 시간 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풋살에 임한 것처럼 앞으로 교회에 열심히 나와 믿음을 키우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민규(농구, 풋살 참여) 농구 소모임을 하며 제가 느낀 점은 다른 형들, 친구들이랑 같이하며 친구를 더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같이 농구를 배우고 경기를 함으로써 농구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드리블 만 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농구 소모임을 하며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농구 소모임에 대해 기대가 많았는데 직접 해 보니 기대한 것처럼 좋은 점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고 봉사하는 교사들의 간증 이은주 선생님(달디 지도) 두드림 중등 마을의 베이킹 소그룹 “달디” 1기는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첫 모임을 시작하여 6개월 동안 4번,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였고, 2023년 2기도 중등 마을 친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달디‘는 함께 예배드리고 있지만, 교제와 나눔의 시간을 누 리지 못하는 중등마을 친구들이 자발적 소그룹 활동을 통해 함께 모여 시간을 나누며 교제할 수 있 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중등 마을엔 ”달디“ 외에도 풋살&농구, 배드민턴 소그룹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등마을 소그룹 활동이 더욱 다양해지고 꾸준히 지속되며 든든히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권대순 선생님(농구, 풋살 지도) 청소년 시절 키도 작고 공부도 잘하지 않았던 저는 스포츠를 통해 다른 이에게 주목 받으며 긍정적 인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운동에 대한 달란트를 주 시지 않았다면 청소년기를 잘 보낼 수 있었을까?“ 청소년 시기에 얻은 힘은 성인이 된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2년도에 재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중등마을 친구들은 함께 땀을 흘리고 식 사를 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중등 마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이 왜 저에게 운동과 가르치는 달란트를 주셨는지 깨달을 수 있 었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더욱 즐거운 중등부 생활을 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12
쉴물기획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 신설동호회 큐티 나눔 공동체 \"생수의 강\"을 소개합니다 한은주 권사(리더) 우리 공동체 배경 말씀 묵상을 혼자가 아닌 함께 모여 더 풍성하게 나누고자 2019년 1월부터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중간 에 참여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모임을 계속 갖고 있었지만 공동체에 올해 등록하였습니다. 공동체 이름 ’생수의 강‘ 의미 요한복음 7:37-38을 묵상하며 은혜를 받아 함께 이름을 지었습니다. 의미는 말씀 묵상을 통해 목마른 자들 을 부르시고 초청해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자는 의미입니다. 우리 공동체의 장점 일과의 시작을 큐티로 시작하며 오늘 하루를 내 마음대로가 아닌 말씀에 근거해서 주님께 묻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특히 코로나로 교회 문이 닫혔을 때 저희는 계속해서 매일 묵상한 것을 카톡에 올리 고 일주일에 한번 줌으로 모여 말씀을 나누면서 더욱 감사함이 넘치고 믿음의 뿌리가 깊어졌습니다. 회원들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면 자신의 내면을 보게 되고 그로 인해 회개, 감사, 깨달음, 적용한 것들을 서로 고백하며 각 자에게 임하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이제는 교회에 모여 얼굴을 직접 대면하여 묵상하고 은혜를 나눕니다. 말씀 을 나누며 울고, 웃고, 회개하고 적용점을 찾으면서 믿음의 순례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딜 가든 쉴물을 항상 가지고 갑니다. 또한 서로의 의견을 모아 매일 성경 5장씩 읽으며 통독하기로 했습니다. 회원 조건 말씀 묵상을 혼자가 아닌 함께 하실 분, 누구나 초청합니다. 준비물은 성경책, <쉴만한물가>, 필기도구와 시간, 마음, 인내,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은혜를 담을 마음의 바구니~ 모임과 장소 시간 - 매 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 교회 3층(통합어린이마을 사무실) 회원 소개 한은주(나눔지기) 이명선(연락지기) 신혜진(찬양지기) 이영실(통독지기) 조향자, 윤경미(사랑지기) 김경옥(만나지기) 회원들의 고백-우리 공동체는요^^ 같은 본문으로 각자 묵상하고 나누면서 각자에게 만난 하나님을 나눌 때, 감동 받고, 서로 격려하며 변화를 향한 우리 공동체가 좋아요.-윤경미 주님을 알게 됩니다! 주님이 곁에 계심이 믿어집니다! 내가 새롭게 변화되어감을 봅니다. 함께 함이 배가 됩니 다. 오세요.-이명선 막연했던 큐티가 이 공동체를 통하여 조금씩 선명해지고 나눔 속에서 내가 만난 하나님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이영실 큐티를 통하여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하루 하루 더 성장해 가는 믿음 을 느낄 수 있고 매일 매일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함께 나누는 삶을 통해서, 임마누 엘 되신 하나님을 날마다 바라보며 고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김경옥 말씀 묵상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끊임없이 참으시고 사랑해주시고 어떻게든 말씀 앞으로 몰고 가시는 주님의 막대기와 같습니다.-신혜진 나에게 말씀 묵상은 영혼은 살리는 귀한 시간입니다.-조향자 013
I 교육부 I 2023년 봄맞이 성경학교Ⅰ 영아마을 봄맞이성경학교 유아마을 봄맞이성경학교 유치마을 봄맞이성경학교 통유마을 봄맞이성경학교 부서 장소 날 짜 주제 영아마을 유치마을 3월 4(토) - 5일(주일) 예수님 뿐이에요 유아마을 (롬 15:13) 통합유아마을 교회 014 3월 11일(토) - 12일(주일)
I 2023 봄맞이성경학교 I 봄소식을 알리는 한정수 전도사(유치마을 담당 교역자) “존경하는 황제시여, 저는 교회가 무엇 하는 곳인지 정확히 알아내고 보고하기 위해서 제 부하 중 몇을 몰래 교회에 보내어 그리스도인이 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에 들어가 세례도 받게 하고, 오랫동안 그리스도인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게 했습니다. 부하들의 보고에 따르면, 그리스도 인들은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 모일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찬양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 다. 또 그들은 함께 모여서 식사하거나 차 마시며 대화하기를 즐기는데, 적은 양의 음식이라도 자기가 먼 저 먹지 않고 더 배고픈 사람의 입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그들은 예배와 모임 가운데 모든 영광을 하나님 께 드립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들이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때에도 눈물 흘리며 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분명한 사실은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로마제국에 박해받던 초대교회 시기, 비두니아의 총독 플리니우스가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에게 보낸 서신을 오늘날 상황에 맞게 각색해 보았습니다. 플리니우스의 조서로 인해서 당시 그리스도인에 대 한 오해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교회학교 선생님들에게서 같은 모습을 보게 하심에 감사가 터져 나옵니다. 지난 3월 4, 5일 이틀간 ‘예수님뿐이에요’라는 미취학부서 공통 주제를 가지고 유치마을 봄맞이 성경학교 를 진행했습니다. 베드로를 부르신 이야기(막 1:17)를 통해서는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삭개오 를 찾아오신 이야기(막 19:5)를 통해서는 기쁨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해주었습 니다. 열심히 성경 말씀을 따라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매 순간 선생님들을 통해 여호와이레의 세밀한 손길을 피부로 느낍니다. 공휴일, 퇴근 후를 가리지 않고 교회에 모여 아이들의 놀이 재료를 준비해 주신 덕분에 말씀과 연계된 활동들을 즐거이 진행할 수 있었 습니다. 아이들 몸 크기에 맞게 골판지 상자를 뜯고 자르시던 행동력은 마치 청년의 그것이었습니다. 금 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다음 세대 교회 건축을 위해 긴축된 재정에도 불구하고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훌륭한 한 끼 덕분에 아이들은 밥을 두 그릇씩 먹기도 했습니다. 통통한 배를 두드리며 “집에서 먹는 카레 보다 맛있어요.”라고 하는 아이의 말이 여러 선생님을 웃게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섬김은 담당 부서에 국 한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교육 부서의 선생님들께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덕분에 보조 교사 를 세울 수 있었고, 안전하고 풍성한 성경학교가 가능했습니다. <쉴만한 물가> 지면을 빌려 다시 한번 감 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곳곳에 있는 섬김의 손길을 모아서 바라보는 것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그것과 같습니다. 아름다운 소리들 이 모여 더욱 풍성한 화성을 이뤄내는 것. 봄맞이 성경학교의 최종 악장인 운동회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비전홀이 가득 찼을 때, 행복한 교회가 무엇인지 문자 그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얼음이 녹으 며 거리에 꽃망울이 터지기 전,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해 온 것은 바로 아이들 입가에 핀 웃음꽃이었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 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 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 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2-47) 바라기는 행복한 교회가 세상을 살리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갈등과 혐오가 최고조인 이 시대, 세상을 거듭나게 하시는 분은 ‘예수님뿐이에요’라고 고백합니다. 교회가 세상을 소망과 기쁨으로 가득 넘치게 하 기를 바랍니다. 2023년 창동염광의 표어 ‘행복한 교회, 살리는 공동체’에 소망과 기대를 품습니다. 015
I 상반기 교사세미나 I 청소년마을 교사의 자세 홍서표 안수집사(중등마을 부감) 저는 교육심리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청소년심리 상담 전문가이지도 않은 제가 이런 자리에서 말씀을 전하려 하니 적지 않은 부담이 있습니다만, 우리 교회 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청소년마을에서 사역한 관계 로 청소년마을 선생님들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관해 평소 생각했던 것들을 나누고 더불어 귀한 깨달음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몇 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주제와 관련된 첫 번째 얘기를 하기에 앞서 여러분께 ‘VISION’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사실 ‘비전’이라는 말은 교회 안 에서 많이 사용하면서 세상으로 퍼져 나가서 널리 쓰이게 된 단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이런 표 현을 듣곤 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며 하소연하는 친구가 “이 회사는 비전이 없어” 라고 하는 경우 가 있죠. 그런데 이럴 때 비전은 전망(prospect)이라는 단어로 대체해야 더 어울릴 겁니다. 또 학생들에 게 “비전이 뭐니?”라고 물어보면 “제 비전은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라고 답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꿈(dream)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한 사용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전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저는 비전이라는 단어를 문자적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사전을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뜻이 바 로 ‘시야, 보는 것’ 이라는 뜻인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television은 ‘멀리’의 뜻을 가진 ‘tele’와 본다 는 뜻의 ‘vision’이 결합된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한번 질문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학생들을 향해 어 떤 비전(시야)을 갖고 계시는지요?” 다르게 말한다면 “학생들의 어떤 모습을 보고 계시는지요? 혹 우 리 학생들의 먼 미래의 모습을 보고 계신 분이 계신지요?” 만일 우리 학생들의 ‘지금 모습’만 보고 계 신 분이 있다면 눈을 들어 저 멀리 최소한 ‘20년 후의 모습’을 바라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우 리 교회에서 처음 교사를 맡았던 18년 전 저희 반 학생 한 명이 지금 청년이 되어 중등마을에서 찬양 인도를 담당하는 귀한 예배자로 우뚝 서 있는데 제가 그 옛날 그 학생의 18년 후의 모습을 그려보며 기대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우리 선생님들도 그런 아쉬움을 느끼지 않으시려 한다면 지 금 맡은 아이들의 20년 후를 기대하며 그려보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청소년마을 교사로서 첫째로 중 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세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서 끄집어 내보겠습니다. 골리앗과 싸우러 나가겠다는 다윗 에게 사울 왕은 승리할 수 없는 이유를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네가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 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는 것이죠. 지극히 상식적인 말입니다. 그런데 다윗 은 자신이 승리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 첫째 이유가 사무엘상 17장 34~35절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 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다윗은 사자와 곰과 육박전을 벌인 적이 있다는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 고 있는데 이것은 다시 말하면 “나는 생명을 걸고 싸워본 적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을 걸고 싸우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있을 리가 없겠죠. 그런데 여기서 한 016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다윗이 무엇 때문에 생명을 걸었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 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한번 자문해봅니다. “나는 주님께서 맡긴 아이들을 위해 생명을 걸고 기도해 본 적이 있는가?....” 생명을 걸고 기도한다는 것! 과 연 어떤 의미일까요? 사울과 이스라엘 군사들은 두려워서 싸워보지도 않고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다 윗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싸워 승리했죠. ‘두려움은 감정의 영역’입니다. “두려워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그냥 두려운 감정이 드는 겁니다. 그러나 ‘포기는 의지의 영역’입니다.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포기하게 되지만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결단하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 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굳게 믿는다면 두려운 감정이 들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명을 걸고 기도한다는 의미는 포기하지 않고 기도한다는 의미로도 해 석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들께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생명을 걸고 기도한다는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과 동일한 맥락이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는 자세가 청소년마을 교사로서 가져야 할 두 번째로 중요한 자세라고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자세를 언급하기에 앞서 인디언 기우제를 떠올려봅니다.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하죠, 비가 올 때까지 제사를 지내니까요. 그런 관점에서 청소년마을 교 사로서 가져야 할 세 번째 중요한 자세는 바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 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때를 기다리기가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겠죠. 하지만 반문해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때를 알려주신다면 더 잘 기다릴 수 있을까요? 요셉에게 애굽 총리가 되고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 을, 다윗에게 왕위에 즉위하고 나라를 다스리게 될 날을, 바울에게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될 날 을, 그 때를 미리 알려주셨다면 그들은 더 잘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만일 그 때를 알려주셨다면 요셉과 다윗과 바울은 그 때까지 이어지는 수많은 환난과 고초를 혹시 그처럼 담 대하게 이겨내지 못하지는 않았을까요? 흔히 군대에서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는 말을 하지만 그런 모습은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막연히 견디고 버티는 모습이라 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겠죠. 어느 목사님의 책에서 그런 구절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서울에서 부산이나 강릉을 가려면 기차 를 타고 오랜 시간을 가야 했다. 물론 그 시간에 멋진 풍광을 마주하기도 했고 나만의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KTX를 타면 수많은 터널을 지나게 된다. 그 터널을 지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 다. 여행의 묘미를 느낄 여유를 부족하게 만들면서까지 왜 이렇게 터널을 많이 뚫었을까? 그건 바로 그 방법이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시기를 지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 기간에 비해 더욱많은 터널이 그들의 인생에 놓여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 아이들을 온전한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는 주님께서 계획하신 가장 빠른 방법임을 기억한다면 우리 선생님들 은 그때를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20년 후를 기대하고, 아이들 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며, 주님 안에서 선하게 역사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그 날을 기다 리는 자세!! 우리 주님께서 바라시는 청소년 마을 선생님들의 가장 멋진 자세임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홍서표 안수집사님과 이은영 권사님의 글은 3월 12일(주일, 2 시30분~4시) 상반기 교사 세미나에서 진행된 내용입니다. 1부 는 미취학파트(미취학 반목회배우기/강사 이은영 영아마을 부 감/아가맘예배실), 어린이파트(2023어린이트랜드/강사 금명 진 전도사/예루살렘홀) 청소년파트(청소년 이해와 양육/강사 홍서표 중등마을 부감/안디옥홀)로 나누어 세미나를 진행했고 2부는 교육부 교사 및 장년교육부 전체 세미나(리더십 특강)로 김성중 목사(장신대 기독교교육학)를 초청하여 본당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017
I 상반기 교사세미나 I <유아학교> 반목회를 어떻게 할까? 이은영 권사(영아마을 부감)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 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 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 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 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 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4:7~12] 목회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학교에서 반목회의 목표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 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 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이 말씀처럼 교회의, 반의 양적 부흥도 중요하고 성경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나 예 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 시키는 것입니다. 그럼 반목회는 왜 중요할까요? 교회학교의 부흥은 한 반 한 반의 성장으로 이루어지며 반의 성장은 어린아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으로 이루어집니다. 교회학교에서 섬기는 일은 한 시간 동안 어린아 이를 돌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어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야 합니 다. 목자가 양을 돌보는 마음이 필요하며 지난 교사 새다짐 예배 때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친자 녀를 가르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럼 반목회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력이 많은 선생님들은 다시한번 돌아보며 점검을 해 보고 신입 선생님들은 매뉴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첫째, 담임교사로서의 할 일을 먼저 다음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1) 내가 맡은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매주 기도합니다. 2) 전 화 혹은 문자로 그 주의 교육내용이나 아이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결석한 아이는 꼭 전 화하여 안부를 묻도록 합니다. 3) 교 사는 예배 시간 전 경건회와 예배 시간 후의 평가회, 월례회에 꼭 참석하며 그 외의 교육자료 준 비과정에 참여해야합니다. 그 날의 교육 내용을 숙지하고 전달받지 못한 경우 교역자나 임원 교사 를 찾아 교육 내용을 전달받도록 합니다. 4) 예 배에 온 아이를 안고 기도합니다. 5) 내 가 맡은 아이들이 바르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화장실은 예배 전 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물이나 음식은 예배 중 먹지 않도록 합니다. 예배 중 돌아다니거나 예배 를 방해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부모님이 오시기 전에 뛰거나 돌아다니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6) 예 배 후 2부 활동을 마치면 오늘의 설교 내용으로 축복하여 마치는 기도를 합니다. 018
7) 부 모님이 오시는 대로 교사는 우선 아이와 인사를 하고, 이후 부모님과 인사를 나누고 오늘의 예배 태도를 칭찬하며 귀가를 돕습니다. 둘째, 교사는 부모님을 대할 때 다음같은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1) 단정한 옷차림을 합니다. 2) 항상 밝은 표정으로 눈을 맞추어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3) 말끝을 흐리지 않고 자신 있는 말투를 사용합니다. 4) 부모의 말에 먼저 경청하여 들어줍니다. 5) 학 생의 장점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 고쳐야 할 점을 이야기합니다. 단 학생의 단점을 지적하기보 다는 개선할 점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6) 부 모님과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의 문제 행동을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하며 짧은 시간의 관찰로 아이를 판단하는 것 또한 위험한 태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문제 행동의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인정이며 적절한 부모의 역할이므로 문제 행동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 행동을 방치할 수 없으므로 꾸준한 기도와 지도, 선배 교사나 교역자에게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셋째, 전화, 문자 심방에 대하여 1) 교육 내용이나 전달 사항을 미리 메모하여 잊지 않고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자신의 말투를 점검하고 친절하고 자신 있는 말투로 통화합니다. 3) 먼저 자신을 소개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4) 용건을 이야기합니다. 5) 전화 통화가 가능한 아이는 직접 통화하도록 합니다. 6) 아이에 대한 기도 제목이나 가정의 기도 제목을 물어 메모합니다. 7) 용건이 너무 길어 부담되지 않도록 인사를 나누고 끊습니다. 넷째, 교사가 사용해야 할 바람직한 언어에 대하여 유아학교는 말을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 영아마을부터 세상의 언어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는 아이들 까지 교육하는 학교이므로 교사의 언어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 농담을 알지 못하는 어린 영유 아에게 농담과 놀림은 심한 경우 아동 폭력, 즉 언어폭력이 될 수도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다섯째, 공감과 아동 인권에 대하여 발달단계를 이해해야 공감이 가능합니다. 영아기에서 유아기로 가는 시기는 프로이트에 의하면 항문 기, 신뢰감 형성의 시기이자 결정적 시기로 자율성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스스로 독립 적인 인격체로 주장하며 엄청난 고집을 피우기도 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은 없는 총체적 난관 의 발달단계의 아이들을 이해해야 우리는 아이들의 인권을 지켜줄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공감이 아닌 것 칭찬, 격려, 위로, 허락, 감정이입 공감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대화방식 합리적 설명, 해결책, 비교, 비난, 위협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추어야 깨끗한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듯이 공감이란 서로의 감정의 주파수를 세심하게 맞추어 가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감정에 조금씩 주파수를 맞추어 그 감정에 다가가 이해할 때 에 치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지금의 봉사의 자리에 있던지 그 자리로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때의 첫사랑을 기억 하는 선생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019
담당교구 - 14 교구 교역자 - 박영진 목사 성민규 전도사 / 위원장 - 유재홍 장로 / 부위원장 - 남경호 장로 서원동 장로 총무 - 김경택 안수집사 / 부총무 - 남말순 권사 / 서기 - 임진희 집사 / 회계 - 송명숙 권사 * 30 일새벽예배안내팀 / 최상훈 권세영 김경림 김광례 김미옥 김성순 김순덕 김종숙 김한옥 김해경 김행자 김현주 남말순 노미경 문이분 박순옥 박인숙 박종애 배경자 백순자 백은영 서경숙 서옥분 송명숙 송신화 양인숙 엄정희 유순자 윤복자 윤영심 윤임진 이경민 이명이 이미자 이상희 이영미 이옥순 임동연 정영선 정종일 조춘행 진춘자 천상조 최은옥 한경순 한혜경 홍명호 홍은진 황정희 * 홍보기획진행팀 / 김경대 - 김현정 이다영 이하영 채미화 천상조 최은옥 * 음향 - 영상팀 / 정홍교 - 강성민 김성순 이미자 임동연 한혜경 * 데코 - 장식팀 / 백은영 - 김행자 김현주 양인숙 임진희 * 성경통독 - 말씀묵상팀 / 유순자 - 김광례 박순옥 서경숙 송신화 이소미 이숙희 이옥순 * 천로역정순례팀 / 박인숙 - 김윤경 남말순 문이분 신미라 윤다래 이영미 임진희 * 사랑의헌혈팀 / 김해경 - 김기태 김종숙 윤복자 윤임진 이상희 이승모 이종문 황정희 * 사랑의저금통팀 / 송익근 - 김한옥 노미경 윤영심 이명이 정지욱 조춘행 홍명호 홍은진 * 릴레이기도팀 / 백순자 - 고영옥 김광례 김행자 김현정 나해경 남말순 박순옥 백은영 서옥분 양인숙 유순자 이경희 이숙희 이영미 이하영 정영선 채미화 천상조 최희영 황정희 * 예배진행팀 / 권세영 - 김미옥 박종애 배경자 정영선 정종일 한경순 020
I 2023사순절-부활절-여호와이레 I 다함 없는 사랑, 그 십자가 김경택 안수집사(2023사순절-부활절 준비위원회 총무)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 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 22:14) 2023사순절-부활절, ‘여호와 이레’라는 주제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신 여호와 이레를 경험 하고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14교구가 섬긴 2023사순절-부활절은 총 세 가지 분야 로 나누어서 추진하였다. 먼저 예수님을 더 사랑하기인 ‘더 사랑하기’ 분야에는 사순절 30일 새벽기 도회, 고난주간 침묵 기도회, 사순절 성경 통독, 사순절 성경 묵상, 온교우 100% 출석 주일, 성금요일 성찬예배, 부활절 칸타타를 진행했고, 두 번째 예수님을 더 따라기인 ‘더 순종하기’ 분야에는 천로역 정 순례길 전시회, 천로역정 탐방을 진행했고, 세 번째 예수님처럼 더 나눠주기인 ‘더 나눠주기’ 분야 에서는 고난주간 Rice&Tea 한 끼 금식인 쉐어라이프, 사랑의 저금통,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2023 년 사순절은 ‘재(灰)의 수요일’ 2월 22일부터 시작하였고, 사순절 첫 주일은 2월 26일이며 4월 2일은 종려주일(고난주일), 4월 3~8일은 고난주간, 4월 7일은 성금요일, 부활절은 4월 9일 주일이었다. 021
I 2023사순절-부활절-여호와이레 I 022
I 2023사순절-부활절-여호와이레 I 사순절 30일 새벽기도회 사순절 새벽기도회는 3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30일 동안 새벽 5시에 1부, 새벽 6시에 2부로 진행되 었다. 황성은 담임 목사님의 스가랴서 강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성결과 회복의 은혜를 맛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준비위원회에서는 매일 네 분의 권사님들이 3층에 2명, 4층에 2명이 3일 동 안 새벽기도회 1,2부 안내를 담당하시면서 새벽을 깨워 주님을 만나러 오시는 성도님들을 반가운 얼 굴로 맞이하였다. 또한 영접부에서는 새벽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30일 동안 성도님의 주차를 도와주셨다. 일교차가 큰 불순한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셨던 14교구 권 사님들과 영접부의 헌신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으리라 믿는다. 고난주간 침묵기도회 고난 주간인 4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 고 나를 위해 준비한 은혜를 누리기 위해 본당에서 침묵기도회를 이어갔다. 침묵기도자를 위한 안 내 책자에 제시된 하나됨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 정직, 인내, 정의, 예배, 십자가, 능력, 기쁨, 평안, 부 활, 제자됨, 연약한 이웃의 열세 가지 주제별 말씀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묵상하며 기도를 통해 조용 히 하지만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깊이 만났다. 월요일은 11, 21교구에서, 화요일은 12, 22교구에 서, 수요일은 15, 25교구에서, 목요일은 13, 23교구에서, 금요일은 14, 24교구에서 담당하여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죄를 구속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뜨거운 눈물로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023
I 2023사순절-부활절-여호와이레 I 온교우 100% 출석 주일 4월 2일 종려주일 2~5부 예배를 통해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기 위해 애쓰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예배의 자리로 온 교인을 초대하는 온교우 100% 출석 주일로 지켰다. 이 날은 ‘다시 보니 행복합니 다’라는 주제로 셀리더 및 셀헬퍼를 중심으로 셀 식구들에게 연락하였다. 온교우가 꼭 대면 예배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여 염광의 온교우들이 행복하게 다시 만나는 은혜의 자리가 되 었다. 예배 후에는 각 교구별로 환영 면담 장소에서 더욱 특별한 만남과 심방이 진행되었다. 성금요일 성찬예배 성금요일인 4월 7일에는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대속의 제물이 되사 상하고 피 흘 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기념하는 성찬 예전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주님의 고난과 십자 가를 묵상하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억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속 의 사랑을 담대히 전하고자 하는 결단을 하였다. 예배 후에는 14교구 준비위원회에서 예배참여자 모 두에게 다육식물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부활절 칸타타 4부 예배를 담당하는 시온찬양대(대장 김덕신 안수집사, 지휘 최다정 집사)와 염광어린이합창단이 연합하여 <증인들의 고백>(최덕신 작)을 연주했다. 3부, 4부, 5부 예배 중 모두 3회 연주했으며 친숙 한 멜로디와 함께 드라마적 요소, 생동감 있는 나레이션이 교우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024
천로역정 순례길 전시회 I 2023사순절-부활절-여호와이레 I 2월 26일(주일)~4월 9일(주일)까지 1층 로비에서 천로역정 순례길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그리스 도인은 이 땅에서 모두 천성으로 가는 도상에 있 는 순례자이며 영적인 나그네라는 의도를 갖고 조성된 천로역졍순례길은 가평의 필그림하우스 에 조성되어 있다. 영적인 나그네의 자세로 믿음 의 여정을 짚어 볼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설명 을 넣어 최대한 현장감을 살려 전시했다. 가평 필그림 하우스 천로역정 순례길 탐방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기독교 고전이다. 주인공 크리스천이 멸망을 앞둔 도시를 떠나서 하늘나라를 향하여 여행하는 내용으로 순례 여정 가운데 전도자, 신실, 절망의 거 인이라는 인물들을 만나고 십자가, 뷰티풀하우스, 겸손의 골짜기, 허영의 시장 등 여러 처소를 지나면 서 생기는 에피소드와 인생에 주는 교훈을 담고 있다. 가평 필그림하우스 천로역정 순례길은 천로역 정을 중심으로 회심에서 천국까지의 인생 여정을 조형물과 건축물로 형상화한 길이다.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70명이 교회를 출발했는데 오리엔테이션 후 식사를 하고 약 2시간에 걸쳐 순례길을 걸었 다. 1부 크리스천 코스는 요단브리지를 통해 연결되며 산책로에 준비되는 39개의 다양한 인물과 장소 는 믿음의 여정에 교훈과 도전을 주었고, 2부 크리스티아나 코스는 크리스천의 아내와 네 아들의 순례 여정을 묵상하며 걷는 길이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된 길을 걸으며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 게 되었고, 믿음의 여정에 교훈과 도전을 주었으며, 쉼과 영적인 힘을 공급해 주었다. 025
I 2023사순절-부활절-여호와이레 I 사랑의 저금통 주님의 사랑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는 사순절 기간 동안 사랑의 저금통에 교우들의 사랑을 모았다. 올해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의성 화곡교회 건축을 위해 사용된다. 4월 9일까지 집계된 액수는 27,788,178원이며 최종 금액은 6월호에 소개한다. 사랑의 헌혈 4월 2일 주일에는 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 차량 두 대를 지원받아 주차장에서 진행하였다. 오 전 8시 30분부터 2시 넘어까지 총 100명 이상이 참 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였다. 헌 혈은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으로서 의미가 깊다. 부활절 말씀 잔치 장년교육부에서는 주일 오후에 3주간에 걸쳐 22개의 강좌 ‘소풍-소중한 말씀 풍성한 은혜’를 진행했 다. 부활주일인 4월 9일(오후 3시 30분)에는 ‘소풍’3주를 마감하는 부활절 말씀 잔치를 열었다. ‘소풍- 말씀의 보물찾기’의 퀴즈 범위는 30일 새벽기도회의 본문 <스가랴서>이며 담임목사님이 진행했다. 부활의 기쁨을 더해 준 흥겨운 마당이었다. 026
I 2023사순절-부활절-여호와이레 I 아름다운 포토존 027
I 2023 비전트립 I 028
I 2023 비전트립 I <라오스 스포츠 비전트립> 지저스! 러브스! 라오스 쑤~쑤! 윤태흥 안수집사(공동체사역부 총무)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입니다(요일 4:8절) 라오스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미얀마, 태국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이다. 1893년 프랑 스의 보호령이 되었고 1953년 독립하였다. 오랜 내전 끝에 1975년 공산정권이 수립되었으며, 1986년 개혁 개방 노선에 의거하여 시장경제를 도입하였다. 불교 64% 토속신앙 34%, 기독교는 1.7%로 미전 도국가이다. 기독교 역사는 150년으로 우리나라보다 앞서지만, 선교 활동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신 앙의 자유가 없으며, 종교적 목적으로 입국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입국 불허하고, 모임·집회, 가르침이 나, 문서 배포도 할 수 없고, 적발 시 강제 추방 당하게 된다. 프로야구인 출신 이만수 감독님이 현지 선 교사의 제안으로 2015년에 ‘헐크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야구를 통한 선교 전진 기지를 개척하였다. 우리 염광교회 야구공동체 다비드스톤은 이만수 감독님과 함께 2018년부터 매회 야구대회 참가했 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1년과 2022년은 대회가 개최되지 못하였고, 2023년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취소될 위기였지만, 비공식대회로 4개 팀이 참가하여 제6회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 다 비드스톤의 성적은 2승 1패를 기록하였다. 창동염광교회 크리스천 리그 다비드스톤은 야구를 통해 다윗의 물맷돌처럼 주님께 쓰임 받기 원하 는 선교공동체, 믿음공동체, 형제공동체입니다. 야구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성공적인 대회와 야구 붐 조성으로 현지 교회 사역에 큰 힘이 된다고 하여 우리 공동체는 기쁜 마음 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2023년 라오스비전트립의 특징은 야구공동체와 함께 선한사마리아인회 공동체와 5명의 장로님이 참가한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3월 5일 선발대로 선한사마리아인회 공동체에서 엄익산, 정찬근, 권기 홍, 정홍교 집사님이 출국하였다. 영상 34도 무더운 날씨임에도 야구장에 설치된 그물망 수리와 야 구장 골격 15개 용접 사역, 야구장에 지어진 기숙사 개보수와 벽타일 작업, 페인트칠 사역을 하였다. 물이 부족하여 우물하우스 조적까지 끝내는 기적을 만들어, 선교사님, 단장님께 무한 감동을 드렸다. 3월 8일 2차 선발대로 다비드스톤의 김영균 ,이찬수, 김천일, 김민규 집사님이 출국하여 선한사마리 아인 팀을 지원하는 일과 함께 라오스 **센터에 상주해 있는 임단장과 야구연습장 개보수 사역을 진 행했다. 3월 9일 본대 19명이 출국하여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었다. 매일 아침 공동체사역부 지도 목사님이신 이태우 목사님의 인도로 경건회로 하루를 맞이했다. 3월 10(금)부터 12일(주일)까지 (경기 내용, 몇 차례 게임 등등) 경기에서 다비드스톤은 2승으로 우승 을 차지했고, 번외 경기로 라오스 국가대표와 친선경기에서는 라오스 국가대표가 승리했다. 금요일 과 토요일 점심은 두 분 권사님과 장로님들의 헌신으로 100여 명이 되는 점심을 이틀 동안 준비해 주 029
I 2023 비전트립 I 셨다. 음식 재료는 모두 한국에서 준비해 가져갔다. 라오스 비전트립팀, 라오스국가대표팀, 동독대학 교팀, 드림교회팀이 모두 즐거운 점심 식사와 교재의 시간을 가지며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다섯 분 의 장로님들이 믿음의 코치들의 인터뷰도 진행하였으며 주일 예배 후 연습했던 찬양을 비전센터에 서 서로 손잡고, 찬양을 드렸는데 다시 생각해도 그 모습은 감동의 시간이었다.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비전센터에 모여 라오스 비전트립에 대한 소감을 나누면서 은혜로 마무리하였다. 3월 10일 금요일과 3월 11일 토요일 저녁 8시, 우리 팀은 **센터에서 예배드렸다. 라오스 청년들이 말 씀을 전하고 묵상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열악한 환경에도 라오스 형제, 자매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이 너무나 뜨겁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 시간은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눈시울 이 젖을 정도로 은혜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라오스 국가대표 감독님의 사모님 간증에서 기도로 준비 하는 과정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 라오스국가대표 야구 감독으로 부르신 것에 ‘이 모든 것이 하 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간증할 때 모두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이번 라오스비전트립을 경험하면서 우리들이 라오스를 믿음으로 품어야 하는 선교적 비전은 무엇 일까를 고민해 보았다. 하나님의 선교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으나 스포츠나 문화를 통한 우회적인 방 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복음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겠지만 스포츠나 문화 를 통한 방법은 특별한 제재를 가하지 않기에 이들 선교사들이 라오스 자국에 경제, 외교, 교육 등 실 질적인 이익을 주고 있었다. 공산국가 라오스에서는 비록 선교사역을 허용하지 않지만, 아래와 같이 이러한 경계를 잘 지킨다면 암시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 라오스 국가대표으로 활약하던 크리스천 선수들이 대학교 졸업 이후 취업 등을 위해 더 이상 야구를 못하게 되면서 귀향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귀향하는 선수들은 야구도, 신앙생활도 이어나가 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이 여기에 머물지 말고 크리스천 선수나 야구 코치로 사역의 삶 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업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현지 고등학교 신생팀을 창단하고 코치로 생활 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2022년 부터 2개 고등학교 신생팀을 창단하고 믿음의 코치 2 인을 야구사역자로 파견했다. 둘째, 라오스 국가대표 훈련원에 입소한 선수들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선수들은 총 32명인데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기에 부족한 식단이라 우리 교회 세계선교부와 다비드스톤이 매월 후원금을 지원 하고 있다. 라오스 **센터를 거점으로 한 야구가 믿음의 코치 육성 및 재파송을 통한, 그동안 믿음의 씨앗을 싹틔우고 꽃을 피워 라오스에서 시작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에 복음화 되기를 소망한다. 비전트립에 참여한 팀원들의 은혜 나눔 - 아침 7시 10분에 드리는 경건회, 그리고 육체적 노동이 즐거웠습니다. - 라오스 친구들이 불러주는 찬양이 좋았습니다. - 라오스 친구들과 포옹할 때 눈물이 났습니다. - 아이들과 부침개와 짜장밥 먹으면서 얘기할 때 뭉클했습니다. - 각자의 달란트가 채워져서,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030
I 2023 비전트립 I 참여한 팀원들의 간증 도선길 집사(위원장) 주님께서 라오스 복음화를 위하여 예비된 일꾼들을 모으시고 일하고 계심을 보았고 그 가운데 다바드스톤도 포함되어 있음을 감사드리며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이건헌 장로(공동체사역부 부장) 귀한 라오스비전트립 섬김에 감사합니다. 선교지에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이 각자의 삶 속에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이대연 장로 귀한 섬김과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 니다.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표대중 장로 라오스에서 똘망똘망한 청년들과 한목소리로 한국어로 찬양을 부르는 장면을 상상 해 보아요~라오스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김영균 집사(다비드스톤 팀장) 행복한 여행길은 좋은 사람과 함께하고, 행복한 삶의 길은 하나님께 서 동무로 만들어 주신 사람들과 함께함이 맞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엄익산 집사 85세까지 예수님의 종으로 일하겠습니다. 건강하실 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박성란 권사 음식을 만드는 순간에도 라오스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많이 먹고 건강하게 야구하고 믿음 생활 할 수 있도록, 기억이 생생하네요. 하나님. 지켜 주시옵소서. 남말순 권사 주님의 은혜를 경험한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눈망울에 울컥했습니다. 선교사님 부부 의 사역이 건강하고 복된 사역되기를 소망합니다. 신선교 집사 라오스 친구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다비드스톤 야구팀 다비드스톤위원장: 도선길 ┃ 팀장 : 김영균 ┃ 감독 : 동봉철 팀원 : 표대성. 김기도. 신선교. 김욱동. 홍승표. 이찬수. 김천일. 김선식. 김민규 참여한 팀원 공동체사역부 - 부장 이건헌 장로 / 교역자 이태우 목사 / 총무 윤태흥 집사 사역지원1팀 이효택 장로, 표대중 장로, 유재홍 장로, 이대연 장로 사역지원2팀 이상락 집사, 임광철 집사 남말순 권사, 박성란 권사 선한사마리아인 사역팀 엄익산 집사, 정찬근 집사, 권기홍 집사, 정홍교 집사 라오스를 위한 기도 1. 제인내 선교사님 가정과 자녀들이 지치지 않도록 2. 현지인 사역자, 목회자를 양성하여, 라오 **센터가 잘 운영되고, 전도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3. 제 인내 선교사님과 이만수 감독님이 야구를 통해 뿌린, 복음의 씨앗을 통해 라오스가 변할 수 있도록 031
I 2023 세례입교예식 I <세례자 간증> 커지게 되었고, 이제는 저 혼자서도 교회에 와 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동생도 이번에 함께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6년(2017년) 전에 이곳에서 세례를 심지연 청년(청년부 소금마을) 받으셨고, 그때 지금의 저처럼 이 자리에서 간 증문을 읽으셨습니다. 게다가 고모할머니는 염 주님을 알게 하시고 세례를 받기까지 인도해 주 광교회가 아주 자그마했을 때 이곳에서 반주를 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창동염광교회를 처 하셨다고 합니다. 세례를 준비하며 제가 염광 음 다니게 된 것은 초등학생 때부터였습니다. 교 교회를 다니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 회는 맛있는 것 많이 주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 의 부르심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며 놀 수 있는 공간이었고, 교회 가는 날이면 친 구들을 만날 생각에 마냥 즐거웠습니다. 그러면 세례를 받게 되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 서 토요하자를 하게 되었고, 중학생 때는 청소년 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예전부터 세례받기를 권 알파도 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아자에서 봉사를 유하셨지만, 학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할 정도로 교회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회피했습니다. 한 고등학생이 되면서 핑계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편으로는 아직 세례를 받을 준비가 안 된 것 같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게 고 큰 결심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 습관이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친구가 함께 가지 이 컸습니다. 세례에 대한 고민을 반복하던 중 않으면 교회 갈 용기가 없는 사람이 되어있었습 입시를 마치고 청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초에 니다. 그래서 기도를 드리는 횟수도, 예배를 드 어머니께서 다시 권유하셨고, 멘토 선생님의 리는 횟수도, 하나님을 찾는 횟수도 줄어들며 교 권유에 흔들렸습니다. 그러면서 얼떨결에 세례 회와는 자연스레 담을 쌓아오고 있었습니다. 를 받는다고 하였지만, 청년 예배를 드리게 되 올해 청년이 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청년 면서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커졌고, 동계수련 예배를 드려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용기 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게 되면서 후회 없이 세 가 나지 않아 초반에는 저희 어머니와 함께 주 례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본인도 청년 예배가 궁금했었다며 같이 가보자고 해서 아직도 세례를 받을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다 그때 처음으로 청년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 또한 제가 하나님 앞으 그날, 저는 지금까지 드리던 예배의 마음가짐과 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기에 아직 달리 온전히 저와 하나님만이 함께하고 있는 자 은 서툴지만 그 조차도 온전히 하나님에게 전 리처럼 느껴졌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 달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세례 교육 다. 그 후로 청년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을 받으면서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고 기도 했던 제가 부끄러웠는데 기도를 어렵게 생각 하지 말고, 편하게 하나님과 대화한다는 생각 으로 해보라는 멘토 선생님의 이야기가 마음 에 와닿았습니다. 그 후로는 편하게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기도를 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딸이 되길 소망합 니다. 저의 남매가 세례 받는 것이 어머니의 오 랜 기도 제목이었는데 기쁜 마음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이끌어주 신 어머님과 우리 남매의 세례를 위해 기쁘게 멘토가 되어주신 조영숙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저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 면서 이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2023첫번째세례입교식(3월 10일(금) 7시30분 비전홀, 집례 황성은 목사)에서 19명(김두현 김수연 김양희 김태우 박찬동 신주 용 신규범 심지용 심지연 우정민 우재민 윤혜성 이유준 이주연 이정민 이지민 이하언 임지연 정은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032
I 2023 세례입교예식 I <입교예식- 부모의 위탁> 쁨을 함께 누렸지. 무럭무럭 자라 유치원에 입 학하던 날 버스를 타는 널 보며, 건강해져서 엄 우리 가정의 축복이며 마 품을 떠나 유치원에 가는 네가 정말 대견했 기쁨인 우리 희락이 어. 그런데, 6살 때 갑자기 경련 증상을 보여 응 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며 엄마는 마음 졸 강남희 집사(중등마을 홍희락 학생 어머니) 이며 얼마나 흐느꼈는지 몰라. 기억하니? 병원 에 있는 내내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 목사님 희락이가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햇살 가득한 과 권사님, 집사님. 어려울 때마다 찾아오셔서 봄날, 2009년 5월 5일 유아세례를 받았어. 하나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셨지. 솔직히 우리 희락 님께서 축복으로 허락하신 희락이를 하나님께 이에게 왜 이런 어려움이 생겼을까 원망이 되기 맡겨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양육하 도 했지만 엄마는 과정을 통해 깨닫게 되었어. 겠다고 약속했지. 그날 비로소 엄마는 널 잃을 하나님께서 희락이를 통해서 일하고 계심을 말 까 걱정하며 두려움에 떨던 그 마음이 담대함 이야. 네가 우리 생각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가 으로 기대와 소망으로 변화되었던 것 같아. 태 정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주인 어난 지 몇 시간 되지 않은 작은 너를 수술실에 이 되심을 고백하게 만들어 주었으니 말이야. 보내고, 하루에 두 번 겨우 만나는 집중치료실 에 맡기고, 집보다 병원에 오래 있어야 했던 너 초등에 입학하며 유년마을, 소년마을, 중등마 를 보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어. 하나님의 을까지 매일이 기적 같아. 우리 희락이는 우리 아들 지켜달라고. 그 순간 들렸던 찬양이 “하나 가정의 기쁨이야, 네가 이렇게 잘 자란 것은 하 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야. 그 찬양을 부르며 나님의 사랑과 교회학교 선생님들과 전도사님, 엄마가 함께 없는 병실에서도 우리 희락이와 목사님의 기도와 사랑, 할아버지, 할머니의 기 함께 하시는 주님이 계시는구나 깨달았지. 희 도 덕분이란다. 엄마 아빠의 신앙으로 유아세 락이는 주님과 함께였기에 큰 수술 후에도 눈 례를 받았지만, 이젠 네 입술로 하나님의 자녀 을 뜨면 웃어주었고,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됨을 고백하는 이 시간. 네 스스로 신앙고백을 환한 미소로 희망과 기쁨을 선물했었나 봐. 수 하기에 앞서 고민하고 어려워했던 시간을 통해 술, 입원이 반복되며 의심했던 엄마에게 하나 하나님의 자녀 됨과 구원을 확신하며 믿음을 님이 함께 하고 계심을, 희락이는 하나님의 자 키워가는 네가 대견해. 앞으로도 걱정되는 일 녀임을, 주님의 은혜가 우리를 살펴주고 있음 많아도 두려워하지 말자. “두려워하지 말라 내 을, 느끼게 해주었단다. 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 네 살이 되던 해 쌍문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창 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동염광교회로 왔을 때 잘 적응하며 전도사님,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 권사님, 집사님들께 사랑을 받던 희락이 덕분 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이 말씀에 의지하 에 엄마, 아빠도 교회에 잘 적응하고 예배의 기 며 담대히 나아가렴. 희락이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 하고 소망하며 매일을 채워나가자. 네 미래가 기 대되고 멋질 거라고 확신해!! 신뢰하며 비교하지 말고, 네 속도에 맞춰 앞으로 나아가자. 그리고 중등마을, 고등마을을 거치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고 하나님 사 랑, 이웃사랑을 기억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음을 알고 기쁨으로 나누길 기도할게~ 우 리 가정의 축복이며 기쁨인 희락아, 입교를 축하 하면서 엄마보다 더욱 너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너를 맡겨드린다. 사랑하고 축복해. 2023첫번째 세례입교식(3월 10일(금) 7시 30분 비전홀(집례 황성은 목사)에서 11명(김민재 김성연 김하가 박해윤 신도윤 윤이선 정시우 조은희 표민 황예지 홍희락)이 입교를 받았습니다. 033
I 국내선교부 I <지원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온민족을 그리스도께로! 우리 교회가 지원하는 국내교회들을 언제나 기억하고 기도합니다 밝은빛새길교회 이병선 목사님(서울 마포) 1. 밝은빛새길교회가 위기청소년(소년원퇴원생)을 선교를 하고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 4,698,730명을 가슴에 품고 성실히, 즐겁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농어촌, 미자립교회 청소년 300명 초청 여름캠프를 7월31일~8월2일까지 진행하는데 참석하는 모 든 청소년들이 성령세례를 받고 하나님 자녀됨의 정체성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캠프 준비금 1200만원이 하나님방법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3. 전국 10개의 소년원에 간식과 편지를 보내면서 아이들과 교제하고, 연결된 아이들을 방문하여 상 담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역을 통해 아이들이 퇴원 후 저희 훈련 프로그램(캄보디아단기선교, 정체 성훈련캠프, 한라산등반 등)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소년원퇴원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훈련받을 수 있는 예술대안학교 부지매입과 건축이 은혜 가운데 준비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 저희 가족이 즐겁게 사명을 감당하고 고2 쌍둥이 두 딸 소망, 소원이가 저희 부부를 도우며 열심히 헌신하고 있는데 위기청소년사역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하와이 코 나 DTS를 가고 싶어하는데 재정이 공급되어 꼭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셔서 큰 격려가 되고 힘이 됩니다. 사명 잘 감당하라는 하나님 은혜로 알고 저희에게 주어 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든교회 한희준 목사님(서울 중구 명동) 1. 이든교회가 4월 첫주에 11주년을 맞습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청년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있 어도 안전한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2. 이든교회가 청년들과 함께 기독신앙의 구체적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함께 일하며 ‘적당히 벌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일자리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3. 청년들이 하나님께 관심을 두는 것을 통해, 자신의 참자아를 발견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교회 내 영성 훈련이 잘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청년들에게 갑작스럽게 닥쳐오는 가족의 고난은 청년 세대들에게 매우 큰 짐이 됩니다. 교회 구성 원들의 가족이 평안하기를 원합니다. 5. 청 년들이 더욱 친밀하여져서 서로의 삶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협력하며 살아가는 진실한 공동체 가 되어 가기를 원합니다. 034
1907교회 김성근 목사님(노원, 중계동) 교회사역 새로운 성전에서 새해를 시작한 기쁨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탈북민들에 게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10명의 탈북민신학생들도 학업과 성경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사역 올 겨울에 코로나로 죽은 사람은 별로 없고 굶어죽고 얼어 죽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보 위원들까지도 먹고 살기 힘들어졌습니다. 97년 고난의 행군과 같은 상황입니다. 국제사회에 알 려졌고 남한과 국제사회의 많은 지원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뉴스에서 북한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나타난다고 잠간 보도가 나갔을 뿐입니다. 4월이 되어야 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는 풀을 뜯어 먹을 수 있지만 현재는 아무 대책이 없습니다. 풀 이 나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입니다. 이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북한 정권은 국제사회가 먹여 살리고 북한 장마당은 탈북 민들이 먹여살립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중국에서 들어가던 양식들이 차단되었고 탈북민들이 보 내던 돈들이 차단되었습니다. 양식의 턱없이 부족하고 천정까지 뛰어오른 양식을 살 수 있는 돈 도 없습니다. 탈북민들이 보내는 돈을 차단하려고 북한 정권은 화교들의 핸드폰까지 모두 회수 하였습니다. 북한지하교회 성도 14가정에 생존 자금 백만 원씩 보냈습니다. 그쪽에서 이렇게 보고가 왔습니 다. \"이 돈으로 14가정 70명의 식솔이 살아났습니다\" 북한 안에도 꽃제비들을 먹여 살리는 집들이 있습니다. 그런 집들 중 한 집이 어렵게 저희에게 도 움을 요청해왔습니다. 북한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믿을 수 없어서 조사해 보았더니 사실이었습니다. 24명의 꽃제비들을 한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있었습니다. 저들에 게 양식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양식을 구입할 돈을 보내고 돼기고기와 콩기름은 중국에서 사서 보내기로 정하고 한번 진행이되었습니다. 몇 달 보내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먹이 는지 조사해보고 제대로 먹인다는 것이 확인이 되면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 무작정 강을 넘어온 사람들이 양식을 도와달라고 호소해서 쌀 1톤을 가져가라고 했더니 1.7톤을 메고 도망가듯이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배고픈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보고했더니 다들 흔쾌히 비용을 감당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같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북한선교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불신입니다. 저희는 이 형체 없는 벽을 허물고 싶습니다. 남 과 북은 이제 38선 때문에 막힌 것이 아닙니다. 서로 손만 내밀면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왔지만 서로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기도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2. 1 0명의 탈북민 신학생들이 감당해야 할 학업 강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낮에는 학교에 가고 저 녁에는 저희 교회 훈련을 통과해야 합니다. 따라오지 못하면 탈락시킵니다. 올 한해도 탈락하 는 사람 없이 끝까지 달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이 제 북한지하교회를 돕는 것은 어떤 사역의 성과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존을 위한 싸움입니다. 조금만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돌리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 손 앞에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열리고 우리의 귀가 북쪽을 향해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035
I 세계선교부 I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선교사에게 가장 긴급한 후원은 기도이고, 가장 절실한 후원도 기도입니다 프랑스 성원용 함혜경 선교사님 1. 교회가 80%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잘 부흥해서 유럽과 아프리카 불어 권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지 난 2년은 말씀 대행진의 해로 정하고 전 교인이 성경을 배우고 읽는 운동을 잘 진행했습니 다. 올해부터 2년간은 기도 대행진의 해로 정하고 기도 운동을 시작했으니 우리 교회가 엘리 아의 제단, 오순절 다락방의 기도가 강력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지 난해 설립한 유럽 위그노 연구원의 발전과 사역(문서 및 도서 출판, 세미나, 집회, 글로벌 청 년 리더십 아카데미 등)을 통해서 한국과 세계 교회가 복음과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세상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3 월에 <한 달 묵상 위그노처럼>이 출간되었고, 6월에 발간될 <우리가 위그노다>라는 위그노 디 아스포라의 역사에 관한 책을 저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기의 한국교회, 위그노에게 길을 묻다 >라는 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5. 파 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세워지게 되는 위그노 역사 박물관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이 이뤄지 기를 기도해 주세요. E국 박 아모스 신루디아 선교사님 1. 계속되는 박해 속에 집은 빼앗길지언정 믿음만은 빼앗기지 않겠다며 경작하던 땅을 포기하고 맨발로 광야에 선 차티스가르(Chhattisgarh)성도들을 지켜주소서. 2. 감 시와 핍박으로 예배 처소를 구하지 못하여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유피(Uttarpradesh)지역 교 회에 합당한 장소를 허락하여 주소서. 3. 부 흥 사경회와 제자 훈련을 통하여 오래된 우상 숭배의 깊은 어둠을 몰아내어 밝혀 주시고 카 스트 신분 제도의 억압으로 돌처럼 굳어진 마음을 제거하고 새 마음 새 영을 창조하여 주소서. 4. 훈 련 받은 제자들과 세워진 교회들을 통하여 더 많은 제자들이 양육 되어서 인도를 변화시키 는 누룩이 되게 하소서. 5. 남은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거주할 길을 열어 주시고 안전을 지켜 주소서. 036
몽골 최갑열 지순자 선교사님 1. 새신자 정착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좋은 교역자를 모실 수 있도록(여 교역자 1명, 파트 전도사 2명) 기도해주세요. 3. 4/16일 총동원 예수 초청 잔치를 위하여(예상 인원 500명) 기도해주세요. 4. 교역자를 모실만한 재정과 예수 초청 잔치를 감당할 재정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5. 교회 각 파트 활성화를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6. 최갑열 지순자 선교사 성령 충만과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베트남 태원수 김선희 선교사님 1. 두 민족(베트남&한민족)의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쓰임 받는 교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2. 협력 선교사들을 통해 교회의 선교의 지경이 넓어지기를 기도해주세요. 3.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교회와 예배자들이 되게 하소서 4. 베트남 뜨리엠 교회가 자립되게 하소서 5. 전도와 집회를 통제하려는 베트남 종교법 시행령이 바르게 개정되게 하소서 6. 주의 종들 가운데 성령 충만, 은혜 충만, 말씀 충만 하소서 7. 교민들에 대한 전도의 불길이 하노이 한인교회를 통해 불같이 일어나게 하소서 8. 요양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계신 태흥재 장로(부친)의 믿음을 지켜주소서 9. 우리 부부에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게 하소서 10. 아들 태사무엘이 섬기는 기업에서 하나님 나라 리더가 되게 하소서 GMF 권성찬 김자화 선교사님 1. 4년 전 염광교회에서 한국해외선교회(GMF) 대표 취임예배를 가진 후 지난 4년간 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6월 말에 임기가 끝나는데 이사회에서 연임을 결정하여 다시 4년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4년도 대표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영 국에서 진행되는 국제선교리더십 훈련을 2022년에 잘 받았고 2023년 부터는 선교학 부분 교수 요원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5월, 9월, 11월 그리고 24년 2월, 이렇게 4번에 걸쳐 영국에 서 이 훈련을 섬기게 됩니다. 국제선교 단체의 리더들을 잘 섬겨서 많은 국제기관들이 이 시대 새로운 선교의 방향을 잘 설정하게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G MF 안에 11개의 선교 기관이 있는데 이 중 선교사를 훈련하는 선교훈련원(GMTC)의 새로운 원장이 6월에 그리고 전문인 선교사를 훈련하는 전문인 훈련원(GPTI)의 새로운 원장이 내년 2 월에 취임하게 됩니다. 새로운 리더십들과 함께 GMF가 새롭게 변화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이 밖에 한국 선교를 위해 섬기고 있는 자신학화 포럼, 여러 선교사 모임에서의 강의, 지역 교 회의 선교학교 강의 등을 통해 바른 선교의 성찰을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5. 김 자화 선교사의 건강, 6월에 결혼을 앞둔 큰 아이 용성, 대학 졸업을 앞둔 막내 용수 등 가족 모두가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하며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037
I 교회소식 I 장년교육부 - 3주간 동안 주일 오후에 ‘소풍’ 진행 장년교육부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3주간 동안 주일 오후에 소중한 말씀, 풍성한 은혜의 줄임말 인 소풍을 진행했다. 그야말로 주일 오후 말씀의 은혜가 충만했다. 창세기 족장 등을 통해서 성경을 드 라마와 같이 입체적으로 관찰하는 ‘드라마 바이블’(이태우 목사) 사순절 새벽 30일간 묵상한 스가랴서 말씀을 요약 정리하고 보충하는 ‘스가랴 플러스’(신지은 목사) 공관 복음을 개관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는 ‘공관복음 파헤치기’(곽호 목사) 성경을 묵상하면서 들었던 몇 가지 의문들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시간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김세라 전도사) 등 모두 22개의 강좌다. 단기간 에 진행된 봄철 강좌들이지만 메말랐던 영혼에 단비를 촉촉이 내려준 시간이었다. 시니어 예배 개강 3월 17일(금) 오전 10시 30분 본당에서 11교구와 21교구를 대상으로 시니어 개강예배를 드렸다. 중보기도부 - 제33기 중보기도학교 3월 25일(토) 안디옥홀(오후 1시~4시)에서 제33기 중보 기도학교가 진행되었다. 중보기도는 왜 중요한가(김지 용 목사)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최요한 목사) 성령 의 인도하심을 받는 기도(박영진 목사) 등 3차시로 구 성되었으며중보기도실지킴이서약순서도있었다. 장애인부 - 농인마을 사랑의 수어 교실 개강 3월 12일(주일) 오후 2시 농인마을 예배실에서 사랑의 수어교실이 개강되었다. 1부 개강예배(설교-이 상록 목사)에 이어 강의는 농인마을 이광순 권사가 진행했다. 수어교실은 코로나 이후 처음 문을 연 만 큼 그동안 기다렸던 어린이와 장년들의 참여로 그 열기는 뜨거웠다. 038
창동염광교회 행복한 공동체로 오세요^^ 시편16:2-3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들 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종목 동호회 명 활동 성격 리더 연락처 말씀묵상 신설동호회-생수의 강 말씀 묵상.나눔 한은주 권사 010-3634-5905 윤복순 권사 010-5224-8846 음악 소울수어찬양단 수어찬양단 성재희 권사 010-5147-6492 아미나(오카리나회) 행사 및 초청기획 주진숙 권사 010-4759-1455 워십 차선우 권사 010-8306-9568 배드민턴 라비 앙상블 악기 연주 강상규 집사 010-3326-4317 문화 그레이스워십선교단 공연초청.봉사 천상조 권사 010-7553-2306 족구 축구 배드민턴선교회 친교.선교 박종섭 집사 010-7223-1239 풋살 푸른글 캘리그라피 배움 유재성 집사 010-9059-7410 탁구 염광족구단 친교.선교 염광축구선교회 친교.선교 남경호 장로 010-9139-0522 등산 풋살은혜선교단 친교.선교 봉사 염광탁구친교회 김동찬 집사 010-2763-5525 야구 친교 골프 탁구 화.금회 친교 최인복 권사 010-3780-3811 기도모임 염광탁구선교회 선교,친교 등산 친교 이근재 집사 010-3402-6518 운동 염광산악회 선교.봉사 보드게임 선한사마리아인선교단 친교.선교 권기홍 집사 010-5386-3541 영어 다비드스톤선교야구단 친교.선교 김승중 집사 010-2372-3959 운동 청년브릿지 도선길 집사 010-2388-4355 풋살 스크린골프선교회 청년브릿지 윤태흥 집사 010-6298-7612 등산 중보기도모임 청년브릿지 전성숙 집사 010-6363-9841 쉼표 산악회 청년부 이수영 자매 010-5110-8187 오늘도 자전거 청년부 전진영 자매 010-9894-5052 신의한수 청년부 앵글리쉬 청년부 김찬우 청년 010-7282-4370 우이팅 청년부 유재영 청년 010-5568-4564 패스오브크라이스트 소금빛 산악회 이수윤 청년 010-5730-1363 허하늘 청년 010-2291-3223 이태훈 청년 010-4876-4727 (2023년 4월 기준) 발행일 2023년 4월 21일(369호) ┃ 발행처 창동염광교회 미디어홍보부(창간1992년 4월 26일) 발행인 황성은 ┃ 부장 박성권 ┃ 교역자 조성환 ┃ 묵상파트 신지은 ┃ 편집팀장 맹성숙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120길 16(창동) ┃ T. 908-9100~2 ┃ http://www.yumkwang.or.kr 온라인 헌금계좌 [이름 + 교구 + 십일조 감사 주일 국내선교 세계선교] 예:주은혜21감 국민 9-908-9100-910 ┃ 기업 908-9100-9101 ┃ 신한 100-026-865540 ┃ 농협 908-9100-9101-08 ┃ 우리 1005-680-908910 112하나 908-9100-9101-905 [염광비전센터] 기업 007-099765-01-785 ┃ [(재)염광장학회] 기업 007-113307-01-026
I 교육부 I 2023 봄맞이 성경학교2 유년마을 봄맞이성경학교 소년마을 봄맞이성경학교 통합어린이마을 봄맞이성경학교 중등마을 수련회 고등마을 수련회 부서 장소 날 짜 주제 통합어린이마을 2월 18일(토) - 19일(주일) 순종의 힘 유년마을 교회 YES or YES(욘 3:10) 소년마을 중등마을 2월 25일(토) - 26일(주일) With (롬 8:28) 고등마을 2월 17일(금) - 18일(토) 뿌리깊은 나무(골 2:6-8) 교회 2월 24일(금) - 25일(토)
큐티 모임 공동체 생수의 강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7:37-38) 하루를 말씀에 의지하여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말씀을 나누며 울고, 웃고....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분을 찾습니다. 회원 조건 말씀 묵상을 함께 하실 분, 누구나 초청합니다. 준비물 성경책, 쉴만한물가, 필기 도구, 시간, 마음, 인내, 끈기, 은혜를 담을 마음의 바구니 모임과 장소 시간-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교회 3층(통합어린이마을 사무실) 문의-한은주 권사 010-3634-5905 교구 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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