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나님과 같이 온전히 거룩한 존재가 되어 완전히 열린 눈으로 그 분 을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요한 사도의 글을 보십시오. 요일 3:2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 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 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장차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면 성도들은 하나님을 계신 모습 그대 로 보고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일어나는 일은 성도들이 그 분과 같 아진다는 말입니다. 육체가 없이 영으로 존재한다는 뜻이 아니라 부활 한 육체를 입지만 하나님과 같은 수준의 거룩함과 정결함 속에서 살아 간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비전입니까! 얼마나 놀라운 행복인가요! 이 런 복을 누리는 이는 바로 마음이 청결한 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모 두 한 분도 빠짐없이 완전하신 하나님처럼 되어 하나님을 보시는 구원 받은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드립니다.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 누가 이런 복을 누린다고요? 바로 마음이 청결한 이입니다. 그 럼 그 마음의 청결이란 어떤 것입니까? 첫째 청결이란 더럽혀지지 않 은 상태를 말합니다. 본문에서 청결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카타로스 의 용법을 보십시오. 마태복음 27장입니다. 마 27:59 /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카타로스) 세마포로 싸서 세마포 천이 정하다고 할 때 같은 단어 카타로스가 쓰입니다. 이 때 카타로스의 뜻은 더럽혀지지 않아서 깨끗하다는 뜻입니다. 먼지, 때, 얼 룩, 흙, 땀 등이 묻지 않은 상태의 세마포가 정한 즉 청결한 상태입니다. 세탁소에서 막 드라이크리닝을 마친 옷에는 더러운 것이 묻어있지 않지 - 51 -
요. 그런 것이 정한 상태, 청결한 상태입니다. 세탁한 옷처럼 더러운 것 들이 묻어있지 않은 마음이 청결입니다. 우리 마음을 더럽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그것을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막 7:20-22 /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 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우리 마음 속에서 솟구쳐나오는 온갖 더러운 생각들이 우리의 마음 을 더럽혀서 카타로스, 정한 마음, 청결한 마음이 되지 못하도록 만듭니 다. 이런 것들이 가득한 우리의 마음은 청결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나 멀지요. 그럼 과연 이런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청결해질 수 있을까요? 과연 가능이나 할까요? 섞이지 않은 마음 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청결의 또 하나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둘째 청 결이란 섞이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도 카타로스 가 쓰입니다. 계 21:21 /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 은 정금(카타로스)이더라. 정금이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금을 말합니다. 정금을 만드는 과정 은 용광로에서 불순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불순물이 섞여 있으면 맑은 유리 같은 정결한 금, 카타로스한 금이 될 수 없습니다. 우 리 마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다른 것들이 섞여있지 않나요? 가장 많이 섞여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 16:13 /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 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 - 52 -
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금과 같이 욕심과 섞이지 않았을 때 그 것이 청결한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이라야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으며 하나님과 같이 되어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이런 마음을 가질 수가 있을까요? 죽었다 깨어난들 우리의 죄악으로 더럽혀지고 욕심으로 섞인 마음이 청결해질 수 있을까 요? 답은 바로 죽었다 깨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복의 선언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셨다는 것입니 다. 만약 이 선언이 도덕책에 쓰여서 이렇게 청결해지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면 우리의 항아리에는 절 망 외에는 남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 선언을 예수님이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분입니다. 그 예수님은 우 리를 당신처럼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교활한 독사같은 우리를 양처럼 순결하게 재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예수님은 성령님 으로 불가능한 구원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놀라운 약속을 베 드로에게처럼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막 10:26-27 /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 는가’ 하니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 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더러운 마음을 청결한 마음으로 재창조하시어 하나님을 보게 하실 우리 주님만 전심으로 의지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드립니 다. - 53 -
화평케 하는 자의 행복 마태복음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최고의 무술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라는 책에 실려있는 이야기입니다. 테리 돕 슨은 직장 때문에 일본에 거주하던 젊은이였습니다. 그가 탄 한산한 도 쿄 지하철의 평화는 어느 정거장에서 올라탄 난폭한 사내에 의해 깨졌 습니다. 지저분한 막노동자 복장에 덩치가 큰 그는 술냄새를 풍기며 주 변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팔을 거칠게 휘둘러 댔습니다. 아기를 안 은 여자가 그 팔을 피하다가 늙은 부부의 무릎 위로 넘어졌습니다. 승객 들은 겁에 질려 황급히 객차 뒤편으로 피했습니다. 젊고 의분이 넘쳤던 테리는 그 상황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버려두었다가 는 누군가가 다칠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그 역시 덩치 좋은 20대 젊은이 - 54 -
로 하루 3시간씩 가라데를 수련하고 있었기에 그 술주정꾼 정도는 간단 히 제압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가 벌떡 일어나 마주서자 사내는 누군 가 덤벼주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그를 노려보며 화난 목소리로 으르릉 댔습니다. ‘아하, 외국놈이 덤벼보겠다는 건가? 잘 됐어. 혼이 나고 싶은 게로구만.’ 테리는 그가 덤벼들기만 하면 업어치기로 땅에 매다꽂을 작 정으로 자세를 취하고 그를 도발하기 위해 비아냥대는 입술모양을 취해 주었습니다. 그가 테리에게 손을 내밀며 덤벼들려는 찰라, 누군가 ‘어이!’ 하고 부 르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치 애타게 찾던 친구를 반갑게 부르는 듯 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한 일흔은 넘어보이는 자그마한 체구의 노인이었 습니다. 미소를 띈 노신사는 마치 손주를 부르듯 부드럽게 술주정꾼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이보게, 이리 와 좀 앉아보게. 나랑 이야기를 좀 하 세.’하고 불렀습니다. ‘내가 왜 당신하고 이야기를 해야 한단 말이오?’ ‘자네, 무슨 술을 마셨나?’ ‘정종을 마셨는데, 내가 뭘 마시든 말든 무슨 상관이오?’ ‘아하, 그래? 나도 정종을 정말 좋아한다네.’ 노신사는 느긋 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저녁 나와 할멈은 정종을 한 그릇 데워서 정원으로 나가지. 할멈은 올해 일흔여섯이야. 오래 된 나 무 의자에 앉아 해 지는 풍경도 보고 정원의 복숭아 나무도 잘 살아있는 지 살펴본다네. 그 나무는 우리 증조할머니가 심으신 거야. 자네, 복숭 아나무가 얼마나 예쁜지 아는가?’ ‘나도 복숭아 나무를 좋아합니다.’ 그 사내의 목소리는 어느 새 훨씬 누그러져 있었습니다. ‘그렇구만. 자네 아내도 복숭아나무를 좋아하겠구만.’ ‘아니오. 내 마누라는 병들어 죽었 습니다.’ 그 사내는 갑자기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난 마누라도 없고 가정도 없고 직장도 잃었습니다. 난 내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요.’ 노 신사는 일어나 그 사내의 손을 잡고 자신의 자리로 데려가 앉았습니다. ‘자, 자, 울지말게. 정말 어려운 곤경에 처했구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 게 말해보게.’ 그 덩치 큰 사내는 마치 순한 양처럼 노신사의 손에 이끌 려 옆자리에 주저앉더니 그의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어린아이처럼 흐느 껴 울었고 노신사는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 55 -
전차가 다음 정거장에 멈췄다 떠나고 테리는 역의 벤치에 앉아 방금 일어난 일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를 힘으로 제압하려 했던 자신이 부끄 러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세상 그 어떤 무술보다 강력한 힘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화평을 이루는 사랑이었습니다. 악을 선으로 갚는 평화의 길 이 세상은 평화를 갈망합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평화를 이루려 는 방식은 전혀 평화롭지 못 합니다. 세계 각국이 평화를 지키려 한다며 엄청난 돈을 군대를 무장하는데 씁니다. 세계 1위의 국방비 지출국인 미국은 매년 국방예산으로 1조 달러 즉 1천조 원을 씁니다. 그래서 한국 의 네티즌들은 미국을 천조국이라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나라들은 예외없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라며 더많은 국방예 산을 써서 더 강한 군대를 보유하려 애씁니다. 그런데도 이 세상의 평화 는 요원합니다. 지금도 지구 곳곳이 끊임없는 전쟁과 분규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왜 입니까? 사람의 지혜와 방법은 참된 평화를 이룰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평화는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이상이 아닙니다. 평화의 근원은 어디입니까? 죄와 악이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데살로니가서 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살전 5:23 /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 하노라. 평화의 왕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팔복의 일곱째 복을 이렇게 선언하셨습니다. 마 5:9 /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 을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란 평화가 없는 곳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 - 56 -
로 행동하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마치 이 구절을 해설해놓은 듯한 말씀이 산상설교 안에 있습 니다. 5:44-45입니다. 마 5:44-45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 니... 이 구절은 팔복선언과 같이 후반부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표 현을 씁니다. 어떻게 하면 된다는 말입니까? 팔복에서는 화평케 하면 그 렇게 된다고 하고, 여기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자들을 위해 기도하 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화평케 하는 방법, 평화를 이루는 방법 이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기도는 총과 칼이 이룰 수 없는 참된 평화를 이룹니다. 총, 칼 이 이루는 것은 사실은 평화를 가장한 압제입니다. 더 강한 힘 앞에 덜 강한 힘이 이를 갈며 억눌려 있는 것일 뿐입니다. 더 강한 힘이 그 힘을 잃어버리면 눌렸던 스프링이 튀어오르듯 이를 갈며 기다리던 덜 강한 힘이 튀어오릅니다. 그 결과는 더 참혹한 복수와 비극을 낳습니다. 참된 평화를 이루는 것은 악을 선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수 를 사랑하고 박해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더디어 보이지만, 무기 력해 보이지만, 약해 보이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요, 가장 강한 방 법이요, 가장 위대한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는 이런 방법으로 할 수 있는 한 모든 곳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애쓰 는 자들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롬 12:18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히 12:14 /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 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 모든 사람 안에는 우리의 이기적인 배우자가 있습니다. 소원해진 - 57 -
형제, 자매가 있습니다. 상처를 주고받은 부모와 자녀가 있습니다. 괴롭 히는 직장상사와 동료가 있고 무례한 고객이 있고 우리를 속이려는 원 수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이들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사랑하고 기도하 는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 세상에 평화를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축복드립니다. 복음으로 이루는 평화의 길 그런데 이렇게 평화를 이루려는 이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 니다. 평화를 깨뜨리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그것은 바로 죄입니 다. 이 죄의 파괴력이 우리 마음의 평화를 앗아가고 가정의 평화를 찢어 발기고 사회와 국가의 평화를 짖이깁니다. 이 근본적인 문제인 죄를 해 결하지 않으면 참된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죄를 해결하 시는 유일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전도와 선교야말로 그러므로 참된 평화를 이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그 런데 평화를 위해 진통을 요구합니다. 진리가 선포되면 비진리와 갈등 이 일어납니다. 의가 선포되면 불의와 충돌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예수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10:34-36 /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 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 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이 평화가 아닌 검과 불화와 원수됨이라니 이 게 무슨 말입니까? 복음이 선포되면 그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과 받아들 이지 않은 그의 가족들 사이에서 불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실 제로 이것은 복음이 전파될 1세기 당시 유대사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유대인 중 기독교로 회심한 이들이 나타나면 그들의 가족들은 유대사회 에서 매장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회심한 가족을 설득해서 기독교 신앙을 버리도록 요구해야 했고 그가 응하지 않으면 족보에서 지우고 쫓아내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그 정도로 과격하지는 않으나 기독교 - 58 -
신앙에 대한 입장이 다른 가족들 간의 갈등은 그리 보기드문 일이 아닙 니다. 가족 간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처음 기독교 신앙을 접하면 우 리 내면 세계 안에서도 복음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과 거부하고자 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부자 청년이 나 사도 바울의 설교를 들었던 총독 벨릭스는 진리로 인해 마음이 흔들 렸지만 버리지못한 부와 권력에의 집착으로 인해 괴로워 합니다. 평온 하던 마음에 오히려 갈등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갈등을 넘어서면 죄와 불의를 묵인하고 얻는 거짓 평화가 아니라 의와 진리가 다스리는 참된 평화가 찾아옵니다. 이 갈등이 싫어서 진리로 인한 홍역을 거부하 면 그는 영원히 거짓 평화에 속아살다가 멸망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병을 고치는 과정과 같습니다. 우리 몸에 병균이 침투하면 면역시스템은 병균을 죽이기 위해 백혈구 군대를 파견합니다. 이제 백 혈구 군대와 병균 덩어리 사이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그 과정 에서 우리 몸에 열이 나고 죽은 병균을 껴안고 죽은 백혈구 군대는 고름 이 됩니다. 열이 나고 고름이 흐르는 아픔은 사실은 치료와 회복을 위해 벌어지는 전투인 것입니다. 이 전투는 생명을 살리는 전투요, 구원을 이 루는 갈등입니다. 이 아픔이 싫어서 백혈구 군대가 출동하지 않으면 그 몸은 병균에게 완전히 장악당해서 결국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선포하는 것은 갈등을 일으킴에도 불 구하고 진정한 평화를 얻는 길입니다. 화평의 씨앗과 의의 열매 물론 복음을 전하고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은 평화를 이루는 데 매우 더 딘 길처럼 보입니다. 더딘 정도가 아니라 과연 평화를 이룰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디지만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 59 -
야고보서는 말씀하십니다. 약 3:18 /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평화를 이루려는 노력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씨앗은 보잘 것 없이 작고 연약해 보입니다. 땅을 파고 흙을 덮고 물을 주면 더 디지만 기적이 일어납니다. 과연 언제 올라올까 싶지만 잊고 있는 사이 어느 새 자신보다 수천 배나 무거운 흙을 밀어내고 싹을 틔웁니다. 자라 나 줄기가 되고 돌덩이를 밀어내고 쪼개기까지 하며 마침내 의의 열매 를 맺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막고 있던 돌덩이를 밀어내고 나사로의 무덤을 막고 있던 돌덩이도 밀어내고 우리 마음을 짖누르던 죄와 악과 미움과 불안과 두려움의 돌덩이도 쪼개어 버리고 의와 평화와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 평화의 열매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딸인 것을 선 언해 줍니다. 이 믿음을 갖고 세상에 화평을 이루는 하나님의 아들, 딸 이 다 되시길 축복드립니다. - 60 -
박해받는 자의 행복 마태복음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의를 위한 박해 제가 서울의 신촌장로교회 중등부를 섬길 때였습니다. 어리지만 참 신실했던 은혜라는 중2 여학생과 상담을 했습니다. 반에서 왕따 당하는 친구가 너무 딱해 보여서 자신이 말도 걸어주고 점심도 같이 먹고 했다 는 겁니다. 그랬더니 그 아이를 괴롭히는 나쁜 친구들이 은혜에게도 걔 랑 놀지 말라고 협박하기 시작하는데 얼마나 무섭게 하는지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우는 겁니다. 중학생들이 협박을 하면 얼 - 61 -
마나 무섭게 하겠나 싶었는데 저도 듣고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하루 종 일 수업시간 내내 뒷자리에서 칼로 연필을 사각사각 깍으면서 ‘이 XX 야, 그 XX랑 계속 놀래? 이 칼로 네 눈알을 어떻게 해서 XX하게 만들 어 줄까?’ 얼마나 섬뜩한 말인지 다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루 종일 그러니 겁도 나고 신경이 쓰여 도무지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는 겁니다. ‘전도사님, 제가 어떻게 해야 돼요?’ 당연히 굴하지 말고 어 려운 친구의 곁에 있어주라고 해야 하는데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저도 겁이 났습니다. 아이를 잘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또 선생님의 도움 을 받도록 하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몇 주 후 은혜가 훨씬 씩씩한 모습 으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전도사님, 제가 기도했어요. 주님이 절더러 그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라고 하셨어요. 그 친구는 제가 아니면 진짜 아무 도 없잖아요. 그 나쁜 친구들이 욕도 하고 절 괴롭히지만 견딜 만 해요. 제가 겁을 내지 않으니까 더 이상 어떻게 못 하더라고요.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세요? 제 마음이 너무 기쁜 거예요. 하나님이 제게 용기도 주시고 기쁨도 주셔요.’ 저는 그 어린 친구에게서 참 믿음과 용기를 보았습니다. 두렵고 떨리 지만 주님을 의지하여 용기를 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순종하 는 자녀에게 하나님이 어떤 은혜를 주시는지도 말입니다. 저는 은혜가 겪은 일이 신앙으로 인한 박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도 참 신앙으로 살 려고 하면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까? 주님을 제대로 섬기는 일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릅니다. 디모데후서를 보십시오. 딤후 3:12 /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세상에서) 핍박을 받으리라. 그저 교회에만 들락날락할 거면 이런 각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러나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며 살고자 한다면 세상에서 핍 박과 고난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핍박과 고난은 시대와 지역 에 따라 강도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 62 -
박해의 시대 21세기인 지금도 기독교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목숨을 빼앗기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지난 목요일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 일명 IS가 크리스마스에 기독교인 11명을 참수하는 영 상을 올렸습니다. 오픈도어선교회의 2019년 세계기독교박해 보고서에 의하면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신앙때문에 목숨을 잃은 기독교인이 4,136명에 이릅니다. 예배당이 폭파되거나 공격당한 것이 1,266건이며 수 만명의 기독교인이 감옥에 갇혀 있고 더 많은 기독교인이 언제 닥칠 지 모르는 테러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상당한 박해가 있는 나라 가 30개국에 이르며 극심한 수준의 박해를 지속하고 있는 나라로 북한 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 등 11개국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독교구호단체의 직원들은 이슬람 무장세력의 주요 타겟입니다. 이들 을 인질로 잡아 몸값을 뜯어내고 여의치 않으면 학살도 주저하지 않습 니다. 미국에선 주일 아침에 저 푸르른 그린으로 가느냐, 교회를 가느냐 고민하지만 이런 지역에서는 오늘도 예배를 드리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핍박받는 기독교인의 규모만 놓고보자면 21 세기는 역사상 어느 때보다 극심한 박해의 시기입니다. 중국에서 선교하던 제 친구 목사는 한국에서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입국하다가 공항에서 억류되어 하루 종일 조사를 받고는 바로 추방조치 가 되었습니다. 섬기던 교회와 선교시설은 물론 가재도구 하나 못 챙기 고 쫓겨나서 지금은 태국에서 선교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와 협력하던 선교사님 두 가정 역시 중국에서 추방당해 다른 지역으로 옮 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상의 박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자유국가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먼 나라 이야 기입니다만 미국이라고 해서 신앙으로 인한 고난이 완전히 없는 것은 - 63 -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신앙 때문에 겪는 불이익 입니다. 2015년 조지아주 아틀란타시의 소방국장이자 엘리자베스침례 교회의 집사인 케빈 코크란은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who told you that you were naked?(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일렀느냐)’라는 제목의 성경공부 교재를 직접 썼는데 동성애를 하나님의 법을 거스르는 행위라 고 폄하하는, 시의 입장과 배치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이유로 소방 국장 자리에서 해임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워싱턴주에서 꽃가게를 운 영하는 바로넬 슈츠만이 동성결혼식에 사용할 꽃 주문을 거절했다는 이 유로 고소를 당하였습니다. 미국 50개 주 중 38개 주가 동성결혼을 합 법화하고 있고 뉴저지주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 째로 공립학교에서 동성애의 역사를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주가 되 었습니다. 케빈 코크란이나 바로넬 슈츠만처럼 신앙양심을 지키려다 사 회적, 경제적, 법적 불이익을 받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앙의 박해는 동성애처럼 두드러진 문제로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비지니스를 하느라 경제적 손해를 보고 바보 취급당하는 것도 박해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 믿고 부모의 사명, 남편과 아내의 사 명을 다 하느라 희생하는 것도 신앙적 고난입니다. 원수를 미워하지 않 고 용서하고 사랑하려 애쓰다 이용당하고 고통겪는 것도 신앙인이 받는 핍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도하다가 모욕을 당하기도 합니다. 선교하 다가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봉사하다가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목숨 을 위협받는 것은 아니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작은 핍박이요, 순교라 할 수 있습니다. 핍박받는 자의 행복 이런 일을 겪는 이들은 누구나 앞서 소개한 중학생 소녀 은혜처럼 놀 라고 당황스럽고 괴롭기 마련입니다. 인간인 이상 이런 일을 겪기가 쉬 울리 절대 없습니다. 바로 그 때 주님은 팔복의 마지막 말씀을 이렇게 들려주십니다. 본문 10절과 11절은 나란히 병렬되어 있는 같은 말씀입 - 64 -
니다. 마 5:10-11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 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여기서 첫째 의를 위하는 것과 예수님을 위하는 것은 같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으로 의로우시며 죄가 없으신 유일하 신 분이시고 모든 의의 근원이십니다. 둘째 의를 위해 사는 사람은 욕과 핍박과 거짓 모함과 악한 비방을 각오해야 합니다. 셋째 그러나 그런 일 을 당할 때 놀라고 당황하고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오 히려 행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째서입니까? 10절 후반부와 12절을 봅니다. 역시 같은 내용입니다. 마 5:10-12 / ...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천국을 상속받습니다. 그 곳에서 상이 큽니다. 이 말은 다른 이들보다 더 큰 상을 받는다기보다는 이 땅의 박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받는 상이 크다는 말입니다. 그 하늘의 상이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천 국에서의 삶을 가리킵니다. 그 삶을 묘사한 것이 바로 팔복에서 설명하 는 여덟 가지 복의 상태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팔복의 복 여덟 가지 중 첫째와 여덟째는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는 같은 복입니다. 샌드위치처럼 처음과 마지막을 천국의 상속이라는 복이 싸고 있고 그 사이에 여섯 가지 복이 소개됩니다. 위로를 받고 땅을 상 속하고 배부르고 긍휼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습니다. 요약하자면 천국의 삶은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과 함께 살며 그 분 안에 있는 생명과 영광과 풍요와 아름다움과 거룩함을 - 65 -
나누어 누리는 것입니다. 설명하면서도 이 인간의 언어가 천국의 실체 를 묘사하기에 한없이 보잘 것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지만 다른 방법 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 그것이 천국이고 그것은 그 어떤 상과도 비교할 수 없이 큰 것이고 복된 것입니다. 계시록은 그 삶을 이 렇게 묘사합니다. 계 21:3-4 / ...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 러라.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모든 복의 근원입니다. 그래서 탕자의비유 에서 아버지는 큰아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눅 15:31 /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 로되’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하나님의 모든 것이 성도의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상입니다. 이 상이 예비되어 있으니 의를 위해 고난받는 이들은 놀라고 슬퍼하고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 다. 할렐루야! 선지자들과 같이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런 핍박을 받았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그런 선지자들과 같이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믿음의 부름을 받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말씀만 쫓아간 아브라함, 아합에게 쫓겨다니 면서도 불의와 싸운 엘리야, 조국의 슬픈 운명을 온몸으로 껴안고 예언 한 예레미야, 헤롯을 꾸짖다가 목베임을 당한 세례 요한과 같이 거룩하 고 신실한 그래서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서 빛날 별과 같은 이들처럼 우 - 66 -
리를 여기신다는 뜻입니다. 다니엘서를 보십시오. 단 12:3 / ...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 리라. 우리는 그 신실한 선지자들과 같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빛날 스타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아들이 BTS와 같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 고 실력있는 수퍼스타가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 딸이 노벨물 리학상을 받는 최고의 과학자가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이 민사회를 대표하는 미국 최고의 리더가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세상의 영광만 해도 얼마나 큰 행복이겠습니까? 하물며 온 우주보다 더 크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빛날 별이 되는 복이 예비되 어 있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오늘도 의를 위해 살려고 애쓰는 여러분의 등 뒤에서 사탄은 사각사 각 칼을 갈며 위협하지 않습니까? 이 병신아, 그렇게 살다가는 망해. 내 말 들을래, 죽을래? 놀라고 당황하고 두려우시다면 예수님의 음성을 들 어보십시오. 마 5:10-12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 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여러분은 누구의 음성을 들으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영원히 빛나는 천국의 스타가 되시기를 축복드립니다. - 67 -
해외한인 뉴저지장로교회 팰리세이즈팍 오클랜드 장로회 500 Broad Ave, 222 Ramapo Valley Rd, Palisades Park, NJ 07650 Oakland, NJ 07436 The Presbyterian Church of New Jersey Tel. 201-944-5756 Tel. 201-337-1313 담임목사 김 도 완 주일 장년예배 중고등부/대학부 금요모임 (팰팍) 1부 예배 7:00am 중고등부 1교육관 2층 6:45pm 8:30am 2부 예배 10:00am 대학부 1교육관 1층 7:30pm 11:30am 팰팍 3부 예배 2:00pm 주중 기도회 4부 예배 (영상설교) 4:00pm 10:00am 새벽기도회 (월-토) 6:00am 청년부 예배 11:30am 11:00am 수요 오전 기도회 10:30am 히스패닉 예배 10:00am 팰팍 수요 저녁 기도회 7:50pm 3부 예배 (영상설교) 11:30am 금요 기도회 8:30pm 오클 4부 예배 11:30am 중보기도 (월-주일) 7:00am 영어부 예배 (EM) 오클 새벽기도회 (월-금) 6:00am 주일 교회학교 예배 부속 사역 유아·유치부 (3-6세) 2교육관 1교육관 1층 버겐경로대학 (팰팍,토) 10:00am 유초등부 (1-5학년) 1교육관 2층 팰팍 중고등부 (6-12학년) 2교육관 팰팍한국학교 (팰팍,토) 9:30am 영아부실 영아부 (1-3세) 유아부실 오클한국학교 (오클,주일) 2:00pm 유치부실 영아부 (1-3세) 유년부실 Awana (오클,주일) 1:30pm 초등부실 유아부 (3-4.5세) 중등부실 초등이 배움터 (팰팍,월-금) 3:00pm 고등부실 유치부 (4.5-6세) 김도완 목사 설교 방송 오클 유년부 (1-3학년) •미주기독교방송(KCBN) DTV 채널 63.7 / AM 라디오 740 토요일 7am, 3pm, 11pm 초등부 (4-5학년) •뉴욕기독교방송(CBSN, 인터넷라디오) 화요일 7am, 5pm 중등부 (6-8학년) •단비TV(타임워너케이블 ch1487) ‘뉴젠메시지’ 고등부 (9-12학년) 수요일 7pm, 금요일 8am 김도완 목사 Podcast 설교 •아이폰: 팟캐스트 앱 다운 후 ‘김도완목사’검색 •안드로이드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Castbox 앱 다운 후 ‘김도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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