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21 VOL.348 www.yumkwang.or.kr
YUMKWANG VISION STATEMENT 희년을 향한 염광비전선언문 세상에서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건강한 교회의 비전 첫째, 우리는 영적 감격과 은혜가 넘치는 예배, 영성공동체를 이룬다. ㆍ 우리는 정성을 다한 환영과 환대를 통해 새신자를 감동시키며, 모든 성도들이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 다양하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림으로 영적감격과 은혜가 넘치는 예배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 ㆍ 우리는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역동적인 기도의 공동체를 이루고, 영적회복과 성장이 있는 영성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는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을 양육하는 기독교 교육 공동체를 이룬다. ㆍ 우리는[교육개발원]을 설립하여 준비된 교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독자적으로 연구 · 개 발함으로 교회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개발된 자료를 나누어 미자립 교회와 한국교회를 섬겨나갈 것이다. ㆍ 우리는 기독교적인 가치와 성품을 심어주는 다양한 특성화 교육 (기독교 가정교육, 기독교적 대안 교육, 복지기관, 기독교가치 · 성품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을 양육하는 기독교 교육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 셋째, 우리는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섬김과 나눔의 봉사 공동체가 된다. ㆍ 우리는 [복지선교센터]의 건립을 통해 복지선교사역(장애인 · 어르신 · 섬김 · 나눔사역)을 체계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공동체가 될 것이다. ㆍ 우 리는 교회의 섬김과 나눔의 역량을 극대화 하여 지역사회를 섬기는 복지선교 사역을 활성화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를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다. 넷째, 우리는 예수의 심장으로 민족과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선교 공동체가 된다. ㆍ 우 리는 [분립개척교회의 원칙]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 교회가 교회를 낳게 할 것이며, 통일시대의 북한선교와 다문화 시대의 타문화권 선교에 대한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시대의 요구와 사명에 부응하는 선교공동체가 될 것이다. ㆍ 우리는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선교에 동참하는 선교적 교회를 이룰 것이며, 희년이 되는 해까지(2022년) 20가정의 주파송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선교의 사명을 능동적으로 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세상의 소금과 빛 되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세상의 소금되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므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성도가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우리 교회를 향한 변함없는 사명인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 복음의 빛을 비춰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성도의 비전 첫째, 우리는 복음의 리더십을 겸비한 훈련된 청지기를 양성한다. ㆍ 우리는 장년 · 청지기의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교육훈련원]을 설립하여 다양하고 체계적인 리더십 훈련과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훈련원의 교육과정을 개방하여 미자립 교회와 한국 교회를 섬겨나갈 것이다. ㆍ 우리는 [은사 · 재능은행]을 설립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 사역배치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는 건강한 믿음의 가정을 회복한다. ㆍ 우 리는 가정 사역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하여 신앙 안에서 가족의 구성원들과 가정을 회복시키는 다양한 사역들을 실행해 나갈 것이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문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된다. ㆍ 우 리는 교회의 다양한 문화공동체를 육성하고 건강한 기독교 문화 기관과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와 기독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ㆍ 우 리는 장학 사업과 교육비전사업[비전스타트운동]을 통하여 우리의 다음세대들을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기독인재로 양성해 갈 것이다. 넷째, 우리는 사명지향적 사역을 위한 사역체계를 확립한다. ㆍ 우리는 교회의 사명을 책임성 있게 감당하는 사역조직과 사역제도를 도입하여 사역에 대한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ㆍ 우리는 재정과 행정의 선진화를 통해 투명하고 사명지향적인 교회 행정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001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시80:7) 우리가 기도해야 할 회복의 첫 번째는 “생명의 회복”입니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그 생명이 생명답게 꽃 피울 수 있습니다. 생명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을 말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비추시는 주의 얼굴의 광채를 체험할 때 우리의 생명은 새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생명의 회복”은 또한 인간의 탐욕으로 황폐해진 자연과 환경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자연을 지키고 돌보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청지기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환경의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실제적인 환경 지킴이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회복의 두 번째는 “행복의 회복”입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말씀으로 받은 은혜를 나눌 때, 함께 땀 흘리며 이웃을 섬길 때,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갈 때,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때 행복했습니다. 2021년에 교육, 봉사, 선교의 행복을 회복하는 한 해로 희년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2021년 주제해설 중에서 002
www.yumkwang.or.kr 목차 ┃ contents 000 비전선언문 002 2021목표 004 말씀의 물가 우리를 회복하여 주소서-공동체의 회복 _ 황성은 목사 007 쉴물특별기획(4) 세대 소통을 꿈꾸며-라떼 한 잔 할까요? _ 이선목사 012 내 마음의 한 노래 은혜 아니면 _ 최다정 집사 016 그리스터키 성지순례_바울과 함께 걸었네(8) 서머나, 죽도록 충성하라 _ 함신주 목사 023 세례입교 예수 나의 첫사랑 _ 이영주 이익진 028 문학의 향기 바다의 생각, 바닷가우체국 030 초대의 글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 031 교회소식 034 국내선교부 지원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036 세계선교부 파송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038 세계선교부 협력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 040 성경통독모집 쉴물 정기구독모집 003
말씀의 물가 우리를 회복하여 주소서 공동체의 황성은 목사 고전 12:12-27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 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 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 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 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코로나 19와 함께 1년을 보낸 지금 우리가 가장 고민하고 기도하는 것은 공동체라고 하는 교회의 중요한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 속담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1년 전에만 해도 웬만한 형제보다도 교회 식구를 더 자주 만났습니다. 1년에 명절에나 보던 사촌들, 기념일 에만 보던 형제들 그런데 교회 식구들은 매주 만나고 셀 모임에 만나고 봉사하러 가고, 같이 단기선교 가고 성지순례 가고 그런데 이 만남이 끊어지면서 우리의 끈끈함이 희미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눈에 안 보인 다고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한다면 그러하기에 지금 우리는 진정한 공동체를 세울 절호의 기회가 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치 고난의 시기는 거품을 빼는 시기인 것처럼 이 시기가 교회가 어떤 곳인지를 알고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면 지금 이 시기는 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04
공동체성 : 운명이나 생활, 목적 따위를 같이하려고 하는 집단이 갖는 성질. 2021년 우리는 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12~27절은 말씀은 우리에게 교회를 이야기하고 교회 공동체의 특성을 잘 알려줍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12:12) 바울은 몸을 빌어 그리스도와 성도들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 우리에게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한 몸이다.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는 우리는 한 몸이다. 다 같이 우 리는 한 몸이다.” 이는 교회의 공동체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표현입니다. 우리는 한 몸입니다. 흔 히 ‘운명 공동체’라는 표현을 하는데 운명공동체는 생사를 같이 하는 집단을 말합니다. 성도는 같이 죽고 같이 살 운명 공동체라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공동체 됨입니다. 여러분, 교인들과 같이 잘 지내셔야 합니다. 죽어서도 만날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안 보면 된다’ ‘안 보면 그만이지’라는 그런 관계가 아닌 것이 바로 ‘성도’입니다. 어느 단체에 들어가려면 특히 어떤 특수 집단에 들어가려할 때 조건이 참 까다롭습니다. 과거를 따지고 현 재의 학식이나 재산을 따지고, 심지어는 고향을 따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과거를 따지지 않습니다. 직업을 따지지 않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면 누구나 교회 공동체의 일원 즉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 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구성원이 됨으로 한 몸이 된 것입니다. 누구는 이 속에서 눈의 역할을 하고 누구는 이곳에서 귀, 손, 발의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합쳐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몸이 몸으로서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즉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지체 가 서로를 인정하고 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고전12:21) 모든 지체가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을 저는 ‘생명의 등가성(等價性)’ 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 습니다. 모든 생명은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울은 또 공동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연결 된 한 몸임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 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12:26) 005
손가락 끝 손톱이 빠져도 온 몸이 몸살을 합니다. 별 볼일 없고 지저분하다고 했던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생기면 온 몸이 고통을 겪습니다. 이것을 ‘생명의 연대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를 이룸에 있어서 본회퍼의 말을 인용하려 합니다. 본회퍼는 그의 저서 <신도의 공동생활>에서 믿음의 형제를 ‘자신의 곁에 와 계시는 그리스도’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것 이 교회 공동체의 기초입니다. 같은 성도를 내 곁에 와 계시는 그리스도라고 생각한다면 이 공동체 안 에는 차별도 질투도 없을 것입니다. 그를 구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생명을 내놓으셨으니 그의 가치는 예수님과 같습니다. 생명의 등가성, 이것이 곧 교회 공동체입니다. 본회퍼는 자기 곁에 있는 형제를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면 그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응답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 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신도의 공동생활>에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하 나님이 아닌 형제에게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과 사랑이 나를 통해 이웃 에게 연결된 생명의 공동체가 교회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그의 고통을 나누는 것으로 갚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그의 기쁨에 함께 기뻐하는 것으로 갚는 것 이것이 교회 공동체입니다. 지난 2020년 만나지 못하고 모이지 못해서 우리의 공동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 없이 살 수 없습니다. 교회 없이 우리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교회 없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공동체성의 회복, 그래 서 올해 우리는 무엇보다 공동체성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우리는 공동체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여야 합니다. 모이지 못하지만 만나지 못하지만 과학 의 발달로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시대의 방법으로 더 힘써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공동체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아 교회 공동체의 지체가 된 우리가 만나지 못한다고 모이지 못한다고 흔들려서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은 예수님 을 믿음으로 자동적으로 예외 없이 그리스도의 몸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공동체가 된 것은 선택이 아 니라 필수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서로 인정하고 사랑하고 더불어 같이 가는 공동체를 든든히 해 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모일 수 있는 그날 어색함 없이, 기쁨으로 모일 수 있도록 든든히 합시다. 귀하게 여 겨야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는 공동체를 확장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우리는 행복을 누리고, 교회 공동체를 통 해 천국을 미리 맛보고, 교회 공동체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만들어 갑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공동체를 확장시킬 꿈을 가지고 기도하 며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2021년, 우리는 공동체를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그 속에 우리의 소망과 미래가 있기 때문입 니다. 006
/쉴/물/특/별/기/획/ 세대 소통을 꿈꾸며. ‘라떼 한 잔 할까요?’ 이선 목사(노인교육부) 새로운 노인 세대인 ‘베이비부머’, ‘뉴시니어’의 등장으로 우리의 사회는 다양한 변화 앞에 있다. 지난번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이제 ‘젊음’과 ‘나이 듦’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일반적인 이 미지와 정의는 사라지고 노인을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세상은 젊은이들만 일하 는 곳이 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더이상 ‘활력’과 ‘젊음’을 동의어로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며, ‘쇠퇴’ 역시 나이 든 사람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이제 노인 세대는 사회의 새로운 주인공 으로 ‘은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이 사회를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세워가게 될 것이다. 새로운 노인의 등장과 변화의 물결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사회에는 노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세대 간의 상호적 소통을 위해 ‘라떼 한 잔’의 시간을 꿈꾸 며 다음 세대와 어르신의 바람직한 대화 방법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세대 소통을 위한 다음 세대의 한 걸음! ‘존중의 렌즈’로 어르신 바라보기 최근 가족을 포함한 70대 이상의 어르신과 대화를 하신 적이 있습니까? 그 대화에서 눈을 마주치 며 대화한 시간을 얼마나 되나요? 지난 5월 쉴만한 물가 노인기획칼럼에서 살펴보았듯이 지금의 시대는 다음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대화가 상실된 시대이다.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로 노인은 무 능력한 대상이 되었고, 노인과 관련된 사회적 사건으로 모든 세대에게 노인 세대를 향한 부정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이 자리하게 되었다. 이는 연령 차별로 이어져 노인의 자율성과 안전을 약화하며 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큰 담을 만들었다. 007
어르신과 함께하기 위한 존중의 렌즈 유치원을 다니는 5살 아이와 종이접기를 하려면 먼저 준비하는 작업이 있다. 아이가 종이접기를 잘 수행하도록 부모 또는 교사가 가위질해놓는 작업이다. 5살 아이에게 가위질은 유아기 발달 과 업으로는 아직 어려운 활동이다. 만약 5살 아이가 가위질을 하여 색종이를 바르게 자르지 않았다 면 그것을 가지고 아무도 5살 아이를 탓하거나 아이의 잘못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가위 를 아이에게 준 부모나 교사를 탓한다. 왜냐하면 아직 가위질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 가위를 주는 것은 위험할 수 있고 5살 아이가 가위질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는 것은 아이의 책임이나 잘못 이 아니기 때문이다. 위의 경우를 어르신에 적용해보자. 신체적 노화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글씨가 작은 문서를 제공하였을 때, 어르신이 글을 읽지 못하는 것, 그것은 어르신의 잘못일까? 청력의 감소로 대화 중 내용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평생을 사용한 무릎이 불편하여 걷기를 힘겨워하는 것, 그것이 노 인의 무능력으로 평가받는 것이 맞을까? 노인의 능력을 판단하는 사회적 기준이 성인 남성의 신 체적 능력에 맞춰져 있어 노인의 노화 과정을 존중하지 않은 체 노인의 노화를 그들의 잘못, 무능 력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는 질병이 아니다. 노화는 힘과 생존으로서 모든 종류의 변덕과 실망, 시련과 질병에 대한 승리이다.”라고 주장한 미국의 노인권익단체의 설립자 매기 쿤의 말처럼 인간의 노화는 노년 기를 보내는 노인의 잘못과 무능이 아니다. 노화의 과정을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바라보는 잘못된 사회적 구조와 시각이 노인의 능력과 가치를 절하하고 다른 세대와의 소통을 차단하고 있는 것이 다. 그래서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다음 세대가 한 걸음 나아갈 노력은 노인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구조와 시각에서 벗어나 “어르신에게, 어르신을 위해서가 아닌 어르신과 함께”라는 존중의 렌즈 를 통해 어르신을 새롭게 바라보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다. 2019년 노인교육부 소망마을 개강예배 008
어르신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Tip 어르신과의 대화 중, 어르신께서 흔히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 라고 말씀하는 것을 경험한다. 노년기가 되면 신체적 노화로 인해 청각 능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저주파보다 고주파 소리를 잘 듣지 못하고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현상 을 보인다. 또한 노년기가 되면 뇌에서 언어를 처리하는 시간이 길어져 난청이 생기기도 한다. 그 래서 노인은 말을 인지하고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추가적인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덧붙여야 하는 단어를 기억하거나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행동들을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노인이 인지 저하를 겪고 있다고 판단하여 말의 속도를 느리 게 하거나 과장된 톤과 억양으로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은 실제 노인과의 대화 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노인이 대화의 내용을 인지하는데 오히려 어려움을 주며 노인에게 불쾌감 과 무력감을 느끼게 함으로 노인의 자율성과 존엄을 무시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 다음 세대는 어르신과의 소통을 위해 실제로 노력했지만, 기대와 다르게 불쾌한 반응이 돌아오면 다음 세대도 불쾌감을 느끼거나 당황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과 편견 을 강화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음량이 아니라 목소리 톤의 영향으로 나타난 상황이므로 낮은 어조로 천천히 말을 되풀이하여 의사를 전달하면 어르신을 존중하며 대화의 내 용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더불어, 신체적 노화를 겪고 있는 어르신과 바람직한 대화를 하 기 위해 아래의 구체적인 Tip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신체적 노화를 겪고 있는 어르신과의 대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법과 자세] ① 음량 : 적당한 음량(지나친 큰 소리는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아요.) ② 속도 : 자연스러운 언어의 흐름보다 살짝 느리게 ③ ‘복잡한 문장’보다는 ‘간단한 문장’으로 대화를 해 주세요. ④ 다양한 방법과 시각적 신호(화자의 입술 움직임, 표정, 몸짓 언어 등)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 소통이 더 효과적이에요. ⑤ 메시지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 유사한 의미의 다른 단어를 사용하면 의미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어요. ⑥ 주변의 소음이나 산만한 시각적인 요소는 대화에 방해가 되니 차단해주세요. ⑦ 대화할 때, 이어폰은 잠시 빼주세요. ⑧ 먹으면서 말하지 않고, 말하고 있는 어르신의 얼굴을 보며 소통해주세요. ⑨ 인내심을 지닌 세심한 경청자가 되어주세요. 009
세대 소통을 위한 노인 세대의 한 걸음. 센스 있게 대화하기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소통이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라는 의미이다. 즉, 소통은 서 로 간에 오해가 없게 뜻을 바르게 전달하고 이해하는 것으로, 한쪽의 일방적인 노력과 배려로는 이 루어질 수 없다. 세대 간의 소통이 이루어지려면, 젊은 세대의 일방적인 노력과 배려만으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고 젊은 세대의 노력만큼 노인 세대의 노력이 더해져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세대과 함께 하기 위한 센스 있는 대화 「50+ 스마트시니어에 주목하라」라는 책에서 요즘 젊은 세대들이 노인 세대와 대화하는 것을 환영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노인 세대가 연장자라는 이유로 젊은 세대에게 권위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비합리적인 주장을 받아들이기를 강요하거나 자신의 상황과 기분만을 강조하며 일방적으로 행동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노인 세대에게 ‘상황’과 ‘상대방’에 맞게 대화를 진행하고 상호존중하는 교양있는 말투로 센스있는 대화를 시도하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 노인 세대가 젊었을 시대에는 지금 젊은 세대와 달리 겸손과 절제를 덕목으로 여겨 자신을 자신 감 있게 어필하거나 말을 많이 하는 세대가 아니었다. 오히려 말을 잘하면 ‘말만 번드르르하다’는 표 현으로 언변이 좋은 사람들은 폄하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현 노인 세대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제 대로 표현하고 다음 세대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센스있는 대화와 소통은 화려한 말솜씨가 아닌 ‘때와 장소 그리고 상황’에 맞게 말하고 상대 방을 향한 배려와 존중을 담은 자세로 시작된다. 거기에 다음 세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여유와 그 들을 품어주는 진실함이 있다면 센스있는 대화는 의미 있는 소통으로 이어질 것이다. 세대 간의 소 통을 위해 노인 세대가 한 걸음 나아갈 노력은 지금까지 익숙한 대화 방법 그리고 나이와 지위가 준 권위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과 다음 세대를 위해 마음을 열어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존중을 담 은 센스있는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다음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Tip 더불어 숭실대 교수인 이호선 교수가 그의 책, 「늙음에 미치다」에서 소개한 창조적 노인의 매력 적인 대화법을 참고하면 다음 세대와의 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창조적 노인의 매력적인 대화법] 1 단계 미소의 위력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미소’는 매력적인 노년의 대화를 여는 첫 단계로, 미소를 통해 대화의 문이 열린다. 010
2 단계 접촉은 상징적 권력이다. 가까운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눈인사나 악수와 같은 가벼운 신체접촉은 상대방에게 호의를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3 단계 낮은 소리는 인격이다. 10-5-3 법칙 화가 날 때, 마음으로 10초를 세고, 한 손으로 가슴을 5번 토닥토닥하고, 말소리의 볼륨을 레벨 3으로 조절하라. 4 단계 눈 맞춤, 상대를 80% 손아귀에 넣는 법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대화를 할 때, 상대의 시선과 마음을 지속적으로 대화에 머무르게 한다(눈 맞춤이 어려우면 눈 밑 애교살 부분을 보세요). 5 단계 고개를 끄덕이자, 동공이 열린다. 고개를 끄덕이는 과정만으로도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대화에 빠져들고 마음을 나누는 나눔이 이루어진다. 6 단계 내 말만 하지 말라, 아무도 듣지 않는다 상대의 표정이나 반응에 상관없이 혼자 공감되지 않는 주제로 쉼 없이 이야기하면, 그곳에는 듣는 이 없는 공허한 울림만 있고 다음 대화의 기회는 사라진다. 7 단계 대화의 거리, 심장의 거리 눈은 상대에게 몸은 조금 뒤로 하며 상대의 말을 들어보자. 8 단계 끝까지 듣기: 매력은 마지막까지 듣는 자의 것이다 적극적 경청의 으뜸은 ‘끝까지 듣는 것’이며 ‘잘 듣는다’는 것은 끝까지 들으며 상대를 이해하려는 태도이다. 9 단계 공감의 기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공감의 말, 눈으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기, 고통 속에 있는 상대의 손을 잡아주거나 어깨 토닥이기는 같은 마음을 나누는 좋은 방법이다. 10단계 얼굴도 말한다 : 매력적인 표정 만들기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언어 구사’보다 ‘표정 구사’를 더 많이 한다. 따라서 대화 중 ‘의식적인 말’보다 얼굴과 눈빛에서 나타나는 ‘무의식적인 말’을 더 많이 보고 듣게 된다. 그래서 자신감 있고 밝은 표정은 대화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준다. *참고 문헌 늙음에 미치다_창조적 노인으로 사는 법, 이호선지음, 북코리아, 2019 이봐, 젊은이, 리틀콜드 지음, 책끔, 2020 50+ 스마트시니어에 주목하라, 이수원 지음, 끌리는책, 2021 노인을 위한 회복적 정의, 쥴리 프리센, 웬디 멕 지음, 김가연 옮김, 대장간, 2021 011
<내 마음의 한 노래> 은혜 아니면 최다정 집사 (갈보리 찬양대 지휘자) 012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1:11) 2004년 3월 모교 담임목사님께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 사님 중 한 분인 릭 워렌(Rick Warren)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디모데). 당시 나는 대학교 4학년 2학기 코스모스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 나의 미래에 대하여 정말 치열하고 고민하고 또 생각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를 태어나게 하신 목적이 무엇일까... 미련 한 내가 그분의 목적대로 살 수 있을까... 피아노 선생님이셨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자연스레 음악가의 삶을 꿈꾸었지 만 장녀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가지신 아빠의 반대로 피아노는 초등학교 때까지, 풀루 트는 중학교 1학년 때 잠깐 배운 것이 음악 레슨의 전부였다. 그러나 이미 20여 년 간 꼬 마 찬양대원으로, 찬양팀 싱어로, 또 성인이 되어서는 초등부, 고등부 찬양대 지휘자로 교회 울타리 안에서 음악 훈련은 계속되었고 대학 시절에도 음악 관련 동아리(에밀레,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서 활동하며 꿈을 접지 않았다. '사회 생활을 1-2년 해보고 나서도 음악에 미련이 남으면 그때는 네 뜻대로 하거라.'는 아버지의 약속을 받아낸 후 경제학 법학 학위로 졸업 후 은행에 취직하게 되었다. 신입 사원으로 회사일이 너무 많아서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입시를 치르게 되었지만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제 삶을 계획해 놓으신 주님, 조금 늦었지만 제가 음악가로 살길 원하 시면 저의 앞길을 인도해주세요'라는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의 은혜로 한국예술종합학 교 지휘과(합창지휘 전공)에 입학할 수 있었다. 013
\"저는 제 꿈을 찾아 떠납니다!\" 나는 은행에 도도 하게 사표를 던지고 나와서 그렇게 원하던 예술의 전당을 내 집처럼 드나들며 음악공부를 열심히 하 였다. 하나님께 약속한 대로 교회 지휘자로도 최 선을 다하고 한국의 여러 합창지휘 콩쿠르에서 1 위를 하며 성공이 눈앞에 보이는 유학 준비를 하 였다. 그러나 예종 졸업 직전 사랑하는 아빠가 폐 암으로 돌아가시고 그때부터 예상하지 못한 고단 하고도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남들보다 늦 게 시작했다는 생각에 나는 더 조급했는데 주님 께서는 욕심을 내려놓고 더 낮은 곳에서 기도하고 준비하게 하신 것이다. 그 후 한국에서 더 공부할 것을 찾다가 전공을 오케스트라 지 휘로 바꾸어 다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오케스트라 지휘를, 이번에는 미국 보스톤 음악원 버클리음대도 보내주셔서 유학까지 할 수 있게 인도하셨다. 나의 배경은 보통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친구들과는 많이 달랐다. 집안은 그다지 여 유롭지 못했고 별로 화목한 가정도 아니었으며 언제나 음악공부를 반대하시는 아버 지가 계셨다. '왜 나는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해야 할까' 불평도 했지만 내 힘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고 하나님께서 언제나 인도해 주셨음을, 내 곁에서 항상 나를 붙잡고 끌어 주셨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특히 혼자 두 아이를 데 리고 보스톤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일들을 수없이 견디어 낸 기적 같은 경 험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설명하기 힘들다.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십자가의 그 사랑 능력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정말 은혜가 아니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너무 힘들고 더이상 내 려갈 곳이 없다고 느껴질 때, 나의 힘으로는 작은 것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 이 찬양이 입에서 흘러나왔다. ‘어둠 속 헤매이던 내 영혼 갈길 몰라 방황할 때에, 주의 십자가 영광의 그 빛이 나를 향해 비추어 주셨네...’ 몇 년 전 찬양대 주일 찬양을 찾다가 발견한 곡인데 그 후 지휘자로서 가장 사랑하는 곡이자 찬양하고 싶은 곡이 되었다. 014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프로 지휘자로 활동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주 님의 은혜로 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여러 강의를 하고 있고, 소외 계층 청소년교 향악단도 맡아서 이끌고, 지휘를 전공하려는 학생들도 가르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한다. 훗날 우리나라에 크리스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우리 나 라에 많은 훌륭한 음악가들이 크리스천인데 그 연주자들을 모아서 정말 하나님 보시기 에 좋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진짜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로 만들어 주님께 영 광 돌리고 싶은 비전이 있다. 2019년 여름 귀국 후 처음 섬기게 된 찬양대가 염광교회 갈보리 찬양대이다. 집에서 거 리가 멀어서 조금 힘들지만 나를 이곳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19로 마음껏 찬양대 찬양을 하지 못한 날이 여전히 계속되 고 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우리는 찬양의 소중함을 더 깨닫고 열심히 찬양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갈보리 찬양대에서 부르는 ‘은혜 아니면’ 찬양이 꼭 본당에 울려 퍼지길 고대한다. 지휘자 최다정(갈보리 찬양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합창지휘(마틴 베어만 사사)와 오케 스트라지휘(정치용 사사)를 전공하고 미국 Boston Conservatory at Berklee에서 Orchestral Consuctingd을 전공 후 German Geist international conducting competition 에서 2 위를 수상 후 귀국하여 연주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South Denmark Phil, Argovia Philharmonic, UNT Phil, Atlantic Phil, 경기필하모닉, 전주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크누아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고 세종대, 추계예대, 계원예술학교에 출강 중이다. 015
그리스터키 성지순례 _ 바울과 함께 걸었네(8) 서머나, 죽도록 충성하라 함신주 목사(22교구) 서머나와 이즈미르, 과거와 현재를 겹쳐보다 사데를 떠나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이즈미르Izmir이다. 이즈미르는 서머나의 터키 현 대식 이름이다. 성경에서는 서머나Smyrna로 불린다. 서머나는 에베소 북방 56킬로미 터 떨어진 곳에 있는 유명한 항구 도시이다. 이 고대도시의 인구는 약 10만 명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잘 닦인 포장도로와 신전, 목욕탕, 체육관 도서관 등이 있었다. 토마 스 브리스코(Thomas V. Brisco)의 《두란노 성서지도(Holman Bible Atlas)》에 따르면 “티베 리우스는 서머나에 황제 숭배 신전을 지을 수 있는 명예를 부여하였다. 나중에 하드리 아누스는 서머나에 지방의 황제 숭배를 위한 신전을 짓고 유지하는 직위인 네오코라테 Neocorate, 신전파수꾼를 두 번째로 하사했다”고 밝힌다. 서머나는 황제 숭배의 도시 였던 것이다. 그래서 큰 도시였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서머나는 소피스트(철학사상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곳이었 다. 황제 트리야누스의 친구이자 조언자였던 소피스트 폴레모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게도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하드리아누스가 에베소에 호감을 갖고 있었을 무렵, 그는 서머나로 관심을 돌리게 해 이 도시에 10만 드라크마를 수여하게 하는 업적을 세운다. 이 자금은 옥수수 시장, 경기장, 사원을 짓는 데 쓰였다. 소피스트들의 조언을 통해 서머 나는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서머나는 황제가 각별히 신경 쓰는 도시였고 이런 연유로 로마 황제 숭배가 특심인 도시였던 것을 알 수 있다. 특별히 하드 리아누스 황제는 소아시아와 에베소 등지에서 새로운 디오니소스로 불렸다. 고대 도시들의 자랑거리였던 거대한 시장, 야외 경기장과 높은 사원, 거리마다 들어선 황제의 신상들, 그리고 오늘날 여기저기 인산인해를 이루는 각종 쇼핑몰들과 자동차들 016
과 집들이 분명한 차이는 있지만, 그들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같았다. 과거도 지금도 경제가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신앙보다 중요하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돈 문제가 곧 신앙의 문제로 연결된다. 이런 서머나에서 그리스도인 공 동체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을까? 황제 숭배를 거부하며 신앙을 지켰을 것이다. 부와 재물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믿었던 세상 속에서 이들은 분명 그것들을 거절 하고 가난을 선택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러니 황제 숭배와 신전은 분명 경제 문제와 연 결되었을 것이다. 황제 숭배를 거부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상인조합회원 Guild, 길드 자격 을 부여받지 못해 힘든 생계를 이어가야만 했다. 따라서 서머나교회는 분명 경제적 압 박에 시달렸을 것이다. 우리 주님은 그랬던 서머나교회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네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_계 2:9 서머나여, 죽도록 충성하라 버스를 타고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도시 서머나를 바라보며 말씀 묵상에 잠겼는데, 어 느덧 도착한 곳이 폴리캅 순교기념교회였다. 고층빌딩들 틈 사이에 성 폴리캅의 순교기 념교회가 있어서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었다. 현재 이곳은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관리 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갔다. 천장에 폴리캅의 순교 장면을 그려놓았다. 그 좌우에 성인 들을 위한 제단도 갖추어져 있다. 이 교회는 굉장히 화려했다. 서머나교회 이야기는 폴 리캅Polycarp A,D 69-155이라는 순교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교회사(敎會史)에서 폴리캅은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교회사가 필립 샤프는 폴리캅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폴리캅은 사도 요한에게 배우고 그를 곁에서 모신 사람으로서 서머나교회의 수석 장 로였다. 지금도 그곳에는 그의 무덤임을 알리는 평범한 돌비석이 서 있다. 폴리캅은 리 옹의 이레나이우스를 가르친 스승이었으며 그런 점에서 사도 시대와 속사도 시대를 잇 는 가교 같은 인물이었다.” 필립 샤프가 밝힌 대로, 사도 시대와 속사도 시대를 이어주는 초기 교회사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인물이 바로 폴리캅이다. 폴리캅에 관하여 여러 연구가 있지만, 특별히 관심 있게 연구되는 분야는 그의 순교이다. 와딩턴Waddington은 폴리캅이 순교한 날이 스타티우스 쿠아드라투스Statius Quadratus가 소아시아 총독이던 AD 155년 2월 23일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순교 이야기는 설교에서 익히 들어왔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에게 전해졌을까? 구전 (口傳)에 의해 전해졌을 것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서머나교회는 폴리 017
캅이 순교한 후 ‘폴리캅의 순교Martyrdom ofPolycorp’라는 문서를 기록하여 여러 공동체에 보냈다. 그것들 중에 필로멜리움Philomelium에게 보낸 편지가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고 그 내용이 우리에게까지 전달된 것이다. 무엇이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폴리캅의 순교’ 문서에서 폴리캅을 회유했던 이는 지역의 실권자 ‘헤롯의 아버지 니세테 스’였다. 그는 폴리캅에게 “카이사르를 신이라 말하고 제사를 지내 목숨을 구하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 해로운 일이냐?”라면서 죽음을 피하도록 권유했다. 그러나 폴리캅은 거절 하였다. 군중은 폴리캅을 향해 “그는 그리스도인들의 선생으로서 (로마 황제라는) 신의 파괴자이며 희생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하고 (황제) 숭배도 못하도록 가르쳤다”고 고소 하였다. 과연 황제 숭배의 도시답다. 총독 스타티우스 쿠아드라투스가 다시 한번 ‘신이신 카이사르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그리스도를 저주할 것’을 요구한다. 딴에는 자비를 베푼 것이다. 그러나 폴리캅은 이렇게 고백한다. 교회 역사에서 실로 유명한 고백이다. “여든 여섯 해 동안 저는 그분을 섬겨왔습니다. 그동안 그분은 저를 한 번도 부당하게 대우하신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제가 저를 구해주신 왕에게 불경스러운 말을 할 수 있 겠습니까?” 1) 1) 김선영 옮김, “스미르나 교회가 필로멜리온 교회에 보낸 서신에 따른 스미르나 감독 폴리카르 포스의 순교”, 《기독교 고전총서 제1권》, 두란노아카데미(2011), 206쪽. 018
그는 여든 여섯의 생애 동안 오직 사랑과 긍휼을 베푸신 그분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순교자들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여겼다. 기쁨으로 화형대 에 올랐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다. “순교자들의 수에, 그리고 성령의 불멸하심 안에서 영과 육의 영생의 부활을 위하여 당 신의 그리스도의 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가 이 날과 이 때를 위해 가치 있다고 여겨주 셨으니 당신을 찬미합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순교와 고난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고난 받는 것은 복음을 전 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실제적인 순교 와 현실적인 고난에서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 예수를 믿는다고, 교회를 다닌다고 사람 을 죽이거나 공개 처형하는 때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사에서는 어떻게 하면 그 리스도인들의 삶을 순교와 고난과 밀접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순교자들의 공적 을 숭배하기도 하고 그 정신을 가져보려는 미신적 신앙을 낳기도 했고, 결국 경건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기도 하였다. 이른바 자기포기와 자기희생이라는 이름으로 순교를 말하 기도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부조리들을 믿음의 시련 내지는 고 난이라는 명목으로 적용하기도 하였다. 순교와 고난의 가치와 무게가 이처럼 저렴해지고 가벼워진 것은 사실이다. 어쨌든 순교의 삶을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과 어떻게든 연결 시키려는 몸부림이다. 스데반을 비롯하여 많은 순교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본 시점은 언제일까? 절정에 다다르는 고통 속에서였을 것이다. 폴리캅은 기쁨으로 화형 대로 올랐다. 그리고 찬송했다. 순교는 분명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님께서 순교자적 삶 과 신앙의 시련 위에 그의 영광을 보이시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낙심치 않기 위해 서이며,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그 길을 걸어가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리고 많은 이 들에게 순교란 하나님의 영광임을 알려주시려는 것이다. 순교자들은 이 하나님의 영광 을 보고서 끝까지 고통 속에서 인내하였고,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끝까 지 걸어갔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오늘날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 고자 하는 열망은 가득하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영광은 쉽게 경험할 수 없고 잘 나타나지 도 않는다. 왜 그럴까? 어쩌면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순교와 무관하고 고난과 무관하기 때 문은 아닐까? 하나님의 영광은 자기포기와 자기희생으로 이루어지는 순교의 삶에 임한 다. 하나님의 영광은 신앙과 삶이라는 간극을 메우려는 처절한 몸부림, 신앙적 부조리들 을 간절한 기도와 부르짖음으로 극복해보려는 태도에 임한다. 019
부활을 현실에서 살아내는 것 폴리캅은 기원 후 115년에 서머나의 감독이 된다. 많은 이들은 그가 죽기 전에 사도 요 한으로부터 온 요한계시록 2장의 서머나교회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었을 것이라고 추정 한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 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_계 2:1 예수 그리스도께서 서머나교회에게 자신을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라고 소개하고 있 다. 예수께서도 혹독한 고난을 받으셨다. 뿐만 아니라 죽으셨다. 그리고 살아나셨다. 죽음의 권세는 그의 발 앞에 굴복당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그의 부활이 그리 스도인들에게 주어졌다. 이것을 믿는 이들은 죽음의 권세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다.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그래서 부활을 사는 이들은 현실을 두려워하 지 않는다. 먹고 사는 문제로 근심하지 않는 다. 경제적 어려움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너무 비현실적인 삶인가? 사실 부활을 산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삶으로 들어가는 것 을 말한다. 죽음은 진리마저 굴복하게 만든다. 아무리 정확무오한 진리라 할지라도 실 제로 목에 칼이 들어오면 굴복하고 부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사람에게 죽음은 형 벌 같은 것이요 두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의 부활은 죽음을 이겼다. 부활 신앙을 소유한 자들은 죽음 앞에서 당당하게 된다. 폴리캅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 나신 사실을 믿었다. 그래서 그는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다. 기꺼이 그 영광스러운 자 리로 들어갔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죽으셨고 다시 사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다. 020
그의 죽으심과 부활은 모든 믿는 자들의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평안을 소유한 이유다. 죽음의 문제는 살아있는 모든 자들에게 난제요 과제다. 이것은 나에게도 과제 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이긴 부활을 현실에서 살아내야 한다. 부활은 현실 에서 살아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도 그럴 수 있을까? 요즘 나는 틈나는 대로 속으로 중얼거리는 말이 있다. “예수의 승리 내 승리, 예수의 평안 내 평안.” 부활신앙은 사실 내세에 집중하게 만들지 않는다. 현실에 집중하게 만든다. 부활을 우 리의 현실에서 살아낸다는 것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자들이 현실의 죽음 앞에서 겁을 내고 두려워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부활을 믿지 못하거나 내 것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다. 021
살아있다는 증거 무거움과 기쁨, 폴리캅순교기념교회를 방문하고 나올 때 얻은 복잡한 느낌이다. 그 길 을 지나 멋진 야자수가 심겨진 가로수 길을 걸어갔다. 지금까지 고대 유적지를 방문하 면서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을 다니다가 이런 대도시를 만나니 낯설기도 했다. 터키는 어디나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는 곳 같다. 게다가 이즈미르 근처에는 대학이 있어서인지 거리에 젊은이들이 많았다. 호텔에 들어가니 에게해 egean Sea가 보였다. 에게해는 호 수처럼 잔잔했다. 파도가 거의 일지 않는 해변 도로 주변의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차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바닷가에서 운동하는 사람도 있었다. 파도가 없는 바다라니, 잔잔해 보여서 좋지 만 에게해는 물고기가 별로 없는 바다로 알려져 있다. 해변에는 분명 해산물 식당이 즐 비해야 하는데 일본식 스시식당 하나가 전부였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에게해를 죽 은 바다라고까지 말한다고 한다. 우리 인생에서 적당한 파도는 살아있다는 증거인 것 같다. 파도가 없는 바다를 죽은 바다라고 한 것처럼 파도가 없는 인생은 죽은 인생이 다. 그런 걸 보면 환란과 핍박과 순교, 그것은 교회가 살았다는 증거다. 또한 생명의 면 류관을 받을 것이다. 다음 9월호에서는 ‘에베소’로 안내합니다. 함신주 <그리스터키 성지순례 - 바울과 함께 걸었네> (아르카 출판, 2020) 022
<2021 세례입교예식> *지난 6월 12일(1,2부 예배)과 13일(4,5,6부 예배) 20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023
<세례자 간증> 항상 내 곁에 계셨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영주 성도(청년 브릿지, 노정미셀) 제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였습니다. 그때 는 왜 교회를 다니는지도 모른 채 교회 활동들이 즐거워서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자연스 레 멀리하게 되었고 불교재단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자연스 럽게 불경과 법당을 접했고, 교회나 하나님과는 떨어진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끊임없이 전도한 것은 저의 동생이었습니다. 동생(이은주 청년)은 어릴 때부터 교회를 함께 갔지만 저와는 달리 그 끈을 놓지 않았고, 어느덧 믿음 이 두터워지고 교회에서 봉사를 하는 청년이 되어있었습니 다. 제가 믿음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동생의 간절한 소망이 었지만 발길이 향하지 않았습니다. 잠깐 친구의 전도로 나가 서 말씀을 듣고 찬양을 부르면 마음이 편해지긴 했지만 그때뿐이었고, 지방에 직장이 있었던 저로서는 이 런저런 핑계로 다시 멀리했었습니다. 그러다가 3년 전 동생의 초대로 염광교회에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목사님의 말씀은 저에겐 어 려웠지만 무언가 마음의 움직임을 느꼈고 매주는 아니지만 주일에 예배를 드리러 교회를 다시 찾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저에게 큰 시련이 생겼습니다. 건강검진을 했는데 갑상선에 결절이 있었고 결 과는 좋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다행히 수술만 하고 집중적인 치료는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몸도 마음도 힘 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힘이 된 분은 오직 하나님이셨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 었지만 하나님은 묵묵히 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저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그 리고나서 또 한번의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부분에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좋지 않은 결과를 들었습니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겪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안 좋은 결과를 듣고 나니 마음 이 참 힘들었습니다. 도저히 버티기가 어려워 직장을 잠시 쉬기로 결정했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 며, 휴식 기간을 가졌습니다. 024
그 시기에 주일마다 예배는 드리고 있었지만 아직 낯설고 믿음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미뤄두었던 새가족 등록도 하고 교육받은 뒤에 셀모임에 참여하게 되어 믿음의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청년부 셀모임 에서는 새가족인 저를 셀리더와 셀원들이 잘 이끌어주었습니다. 덕분에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되었고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렇게 휴직 기간을 잘 보내고 회사에 복귀하게 되었고, 감사하 게도 몸과 마음도 많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는 시작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셀모임도 줌으로 하다보니 전처럼 간 절했던 시기와는 다르게 해이해졌던 것 같습니다. 기도도 큐티도 점점 횟수가 줄어갔습니다. 그러던 저에 게 계기가 생겼습니다. 사촌오빠가 크게 다쳐 뇌수술을 여러 번 받게 되었고 생사를 오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오빠를 살려달라고 살려만 달라고.... 당장 헌혈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고맙게도 코로나 상황에서도 헌혈해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도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얼굴도 모르는 나의 사촌오빠를 위해 헌혈까지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재활치료를 거쳐 지금은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사촌오빠 일을 겪으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비록 나는 힘들 때만 하나님 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항상 내 곁에 계셨다는 것을. 그리고 나를 통해서, 나를 사용하셔서 사람을 도우신 다는 것 또한 느꼈습니다. 세례 교육 때 교회, 예배, 인간과 죄, 복음과 신앙,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밑거름으로 삼아 성경을 늘 가까이하고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 며, 믿음의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특히 마태복음 22:39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 라 하셨으니'라는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힘든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이 말씀은 저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대로 살아가고 실천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늘 이 말씀을 새기고 살아가야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의 신앙생활을 돌이 켜 보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였지만 필요할 때, 힘들 때만 하나님을 찾고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기적인 삶보다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을 사랑하 고 이웃을 사랑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며 살겠습 니다. 또한 하나님은 내가 죄인임을 알게 하시고 뉘우치게 하시며, 놀라우 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기에 하나 님의 자녀가 된 나는 지금 믿음도 성경에 대한 이해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금씩 성 장해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025
예수 나의 첫사랑 <입교> *지난 6월 12일(1,2부 예배)과 13일(4,,5,6부 예배)에 26명이 입교를 받았습니다. 026
<입교의 각오와 다짐> 나를 흔든 말씀,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이익진 학생(중등마을) 코로나로 교회를 나오지 못하게 되자 믿음이 약해졌습니다. 저는 교회가기 를 좋아한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하는 활동들을 좋아했던 것이라는 걸 깨닫 고 온라인 예배도 드리기 싫었습니다. 또 세계사를 조금 공부하다 보니 종 교라는 것 자체가 싫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각 종교들은 어떻게 말하 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교, 천주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들을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에 나중에 기독교 공부하면 되니까 지금은 그냥 대충 다니자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확진자 수가 많아지 자 무서워 하나님을 붙잡았다가 백신이 나오자 다시 믿음이 없어졌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저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기대고 싶을 때만 기대는 날 것의 이기적임을 보고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토요하자에 서 말씀을 열심히 외웠었던 것도 박수를 받고 싶어서였다는 것과 그냥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서였다는 것 을 깨닫게 되자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았는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더구나 친구들이 공부에 매진하 는 것을 보고 회의감이 들고, 머릿속이 비고 안개가 찬 것 같았습니다. 그런 때에 <세례문답집>을 받고 엄마와 같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1시간 공부한 날, 이런 입교문답 공부가 의미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존재를 믿지 않는데 믿는다고 말해야하나, 믿음은 시간이 지나면 생긴다는데 그 시간이 다 지나기도 전에 교회를 안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 다. 또 이걸 다 외워야하나 싫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순되지만 한편으로는 제대로 믿어보고 싶었습니 다. 지금까지 진짜 믿음이라 생각했던 가짜 믿음 말고 누구나 나를 봤을 때 교회다니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 스스로도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믿음을 갖고 싶었습니다. 죽기 직전 보험으로 한 종교 아무거나 골라서 가자는 그런 마인드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100% 확신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머리에 전구가 들어오길 바라고 알고 싶었기에 입교 공부를 했습니다. <세례문답집>에는 평소에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는 지, 구원이 무엇인지, 성령이 어떤 분인지, 성경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지, 죄의 종류 등 여러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술이 발전되어 어쩌면 10 대인 나는 영원히 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에는 죽는다는 것이 이런 기대에서 벗어나 게 되었습니다. 아담 때문에, 나 때문에 죽어서 심판을 받아 불구덩이에 던져지게 되는 상상을 하니까 그 때 가서 후회하게 될까봐 착잡해졌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아 자녀가 되면 심판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말에 약간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근데 저는 그 어떤 노력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성경도 안 읽 고, 설교도 대충 들으면서 이런 기대를 하면 안 되니 앞으로 성경도 꼬박꼬박 읽고 설교도 잘 들으려고 합 니다. 믿음이 있어서 공부하는 게 아니라 지금은 믿음을 얻기 위해 공부하겠습니다. 027
문학의 향기 바다의 생각 바다는 하늘빛 각도, 손 위로 파도의 오열을 세는 틀림없는 물의 꽃들 하나님의 은혜 계산법이 통째로 넘겨 온 피의 잣대는 늘 바다가 되어야했다 그저 잃어가는 생의 이랑들 떨칠 수 없는 건 네 안의 파도가 출렁일 줄을 입안에 숨겨놓은 모래 하나 작은 노래여야 했을까 시인 박미숙 성도(14-05셀, 필명 박예손) 시집 <사랑은 그대 바다였네>.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 월간 <시사 문단> 신인문학상 등단(2017) 한국문인협회 회원 작품 중에 드러난 한 단어 안의 띄어쓰기는 시인의 작품적 특징인 운율적 특성이므로 원작 그대로를 싣습니다.(편집자 주) 028
바닷가우체국 하루 종일 바다로 건너간 파란 네 마음을 생각해 잠시 비운 그리운 창가에 괭이갈매기 눈짓하는 그림 하나 붙이고 보고 싶다 하던 흰 포 말의 후렴 구도 넣어서 고무 대야 이 안의 흔들리던 광어의 비늘 한 개도 되도록 비릿한 내음까지 고이 담아볼게 바닷가 우체국엔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는 의자가 있지 까 막 까 막 큰 눈망울로 너를 찾는 소리 듣거든 홀로 이 가라앉아서 나뭇결 희미한 그 자리에 앉아 봐 온종일 듣고 있던 바다의 오른쪽 페이지 어제 접혀 논 글 찾아 조용히 다시 읽어보는 거야 029
초대의 글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 몇 주 전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하나님 이야기가 나왔 을 때, 같이 계셨던 노신사 한 분의 말이 머릿속에서 떠 나지 않는다. “하나님 믿고 싶은데 도저히 안 느껴져!”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나조차도 매일같이 하나님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왠지 가슴에 와닿는 말이기 도 했다. 하나님은 느껴져야 믿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믿으면 느껴지는 것일까?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는 0.016mm/h이고, 지구는 108,000km/h, 즉 마하 88의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느려서, 너무 빨라서 느끼지 못 하는 것이 있다. 그렇다. 느껴지지 않는다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 니다. 하지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느끼는 하나님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마치 사과 맛을 설명으로 느끼게 할 수 없는 것처럼, 내 설명으로 하나님을 느끼게 할 수 없다. <출처-홍성사 쿰회보 343호, 이영표 통신> 030
교회 소식 yumkwang NEWS 스튜디오와 영상, 음향 편집실 구축 공사 완료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각종 온라인 만남(줌, 유 튜브)과 콘텐츠 제작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우리 교회는 5월~ 6월에 걸쳐 교육관 1층에 스튜디오와 영상, 음향 편집실 공사를 완료하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역을 아우르는 올라인(all-line) 교회를 위한 것으로서 2020년에 비전홀에 설치한 중형 스튜디오 'WE STUDIO' 외에 1인 방송용 'I STUDIO', 2~3인 방송용 'YOU STUDIO'를 추가하였으며, 제1편집실 '상상' 제2 편집실 '드림' 제3편집실 '공감' 제4편집실 '함께' 제5편집실 '창조' 등 모두 5개의 편집 실과 미팅룸이 새롭게 마련되었다. YK CREATIVE ZONE (염광 창조방송) - I 스튜디오(줌을 이용한 화상 채팅이나 유튜브 방송 등 1인 사용) - YOU 스튜디오 (신앙강좌, 2-3인 방송 등을 위한 스튜디오) - 편집실 5개(영상 편집실 3, 음향 편집실 2), 회의실 1개 등 총 7개의 공간으로 구성 **기사 협력- 사무국, 미디어 홍보부 영상팀. 031
교회 소식 yumkwang NEWS 전반기결산새벽기도회와 맥추감사주일 전반기를 결산하고 새로운 후반기를 힘있게 달려가기 위한 전반기 결산 새 벽기도회가 '야곱의 길 이스라엘의 길'(창32:28)이라는 주제로 6월 28일 (월)부터 7월 3일(토)까지 온라인, 오프 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7월 3일 (토)과 4일은 맥추감사주일로 지켰다. (주제-일상에 찾아온 감사) 새가족부-전반기 새가족 교육 수료식 새가족부(부장 서원동 장로)에서는 6월 20일(주일) 2021년 전반기 수료식(18명) 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 을 바란다. 032
yumkwang N E W S 교회 소식 사회봉사부-가가호호 섬김, 6·25참전용사위로 등 사회봉사부(부장 민양기 장로)에서는 올해도 설날을 앞둔 1월 말부터 지난 6월 7 일 까지 매월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지역의 일백 여덟 가정에게 식품류(돼지갈비 세트, 젓갈, 견과류, 라면 등 다수)를 배송해드렸다. 지난 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대면이 어려워지자 사회봉사부에서는 정기적으로 매월 택배를 통해 필요 물품들 을 각 가정마다 제공해 드렸다. 또한 사회봉사부가 주관하는 6·25참전용사 위로회는 올해도 대면으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교회 내 참전용사 일곱 분과 참전용사 가족 열다섯 가정에 홍삼 선물 세트를 전달하였다. 6월 22일(화)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는 총회 군경선교부가 주최하고 이북노회협의회가 주관하는 6·25평화통일기원예배를 드렸다. 2부순서 로 6·25참전용사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교회에서는 참전용사 중 이창 도 은퇴장로님 부부와 문인섭 명예집사님 부부가 참석하였다. 취재 _ 맹성숙 기자 033
/ 국 / 내 / 선 / 교 / 부 / 지원하는 교회를 위한 기도 온민족을 그리스도께로! 국내 교회들을 위해 언제나 기억하고, 기도합니다 함께 하는 교회 강희도 목사님(대전) 1. 믿 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이 다시 예배 자리로 나오며 교회 학교가 회복되게 하소서. 2.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돌볼 수 있는 동역자가 더 필요합니다. 동역자를 보내주옵소서. 3. 안정된 교회 재정이 풍성해지며 교회 대출이 해결되게 하소서. 4. 모든 교우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고 전진하게 하소서. 5.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목회자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몸부 림과 섬김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게 하옵소서. 6. 아 내(김은숙 목사)가 대상포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전히 회복하며 치료가 완전 해질 수 있게 하소서. 7. 큰딸 하은이와 작은딸 하영이의 대학 생활과 진로를 주님께서 평안하게 인도하옵소서. 청산전원교회 최환규 목사님(전남 완도) 1. 교 회가 꿈꾸고 있는 성전건축이 순탄하게 진행되도록 인도 하옵소서. 2. 교 회가 부흥하게 허시고 예배가 회복되며 온 성도들의 믿 음이 회복되게 하소서 3. 하 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강한 영권 을 허락하옵소서 4. 주님이 주신 사명을 주의 종이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5.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 지치지 않고 날마다 새힘을 얻게 하소서 6. 자녀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소서 7. 물질로 인해 시험 들지 않게 하소서. 034
혜산진 승리교회 김태웅 목사님(강원 철원 3사단) 1. 7월 중순 KCTC 훈련이 진행되는데 부대 구성원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복귀할 수 있게 하옵소서. * KCTC 는 현재 육군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훈련으로 5000명의 병력이 아군과 대항 군으로 나뉘어 과학화장비를 착용하고 무 박 5일로 모의 전쟁을 하는 훈련입니다. 훈련의 규모와 강도가 강하다보니 항상 부상자가 나옵니다. 장병들이 무사히 다 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코 로나19 이후 장병 신자의 숫자가 줄었다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간식을 70개 주문하는데 이제 는 110개를 주문합니다. 150개를 주문할 수 있도록 전도의 길을 열어주옵소서. 또한 GOP 전방부 대는 불모지 작전을 하고 있습니다. 완전 작전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 GOP부대는 경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철책 바깥 50M 내의 모든 은,엄폐물을 제거합니다. 작전 도중 발을 헛디디면 가볍게 다치지 않습니다. 군에서는 사상자 없이 작전을 완수하는 것을 완전 작전이라고 합니다.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염광 교우들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3. 최근 용사들의 기도 제목입니다. (1) 22여단 본부 수색중대 김경원 형제 김 경원 형제의 아버지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습니다. 군부대에 있어서 병문안도 못하는 실 정입니다. 다행히 수술 없이 회복하셔서 재활하고 있으신 중이시지만 아직 몸을 가누시기 힘 드십니다. 김경원 형제의 아버지가 온전하게 회복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2) 22여단 3대대 본부중대 박신천 형제 습 관성 어깨 탈구로 국군수도병원에 지난 5월 10일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 후 현재 2개월 동안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데 입원 중에도 신앙생활 잘할 수 있게 하옵소서. (3) 635포병대대 이인혁 형제 이인혁 형제 부모님은 파라과이에 계십니다, 파라과이는 한국보다 코로나 확산세가 커서 부모 님이 걱정됩니다. 코로나19 외에도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염려가 많습니다. 부모님의건강 과 더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켜주옵소서. 035
/ 세 / 계 / 선 / 교 / 부 / 파송선교사를 위한 기도 선교사에게 가장 긴급한 후원은 기도이고, 가장 절실한 후원도 기도입니다. GMF 권성찬 김자화 선교사님 1. 7 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에 4번에 거쳐 현장에서 코로나에 걸렸다가 회복한 선교 사님을 인터뷰하여 화상으로 참여하는 모임이 진행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선교 현장의 상황을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2. 지 금도 코로나에 결려 있거나 회복되기는 했지만 후유증을 겪고 있는 선교사님들이 온전히 회복 되게 하옵소서. 3. 7월 온누리교회 청년 선교 집회 등 여름 여러 행사에 권성찬 선교사가 선교 도전 및 말씀을 전하 게 될 때 성령이 함께 하시는 은혜의 집회가 되게 하소서. 4. G MF에 속한 10개의 단체가 연합하여 선교의 전 기능을 발휘하며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잘 섬 길 수 있게 하소서.. 5. 어머님(박용숙 권사님)이 건강을 지켜주소서. 6. 직 장생활하는 큰 아이와 학업에 있는 작은 아이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들로 성숙해 가게 하소서. 036
E국 박아모스 선교사님 인도(INDIA)를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주님! 1. 이제는 참혹한 코로나19의 재앙(변이 바이러스, 검은곰팡이 균)을 거두어 주시고 정권을 잡은 종 교.정치 지도자들의 교만을 꺽으셔서 힌두교 우상과 카스트제도의 사슬에 묶인 백성들에게 출애 굽 구원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소서. 2. 일 상을 이토록 오랜 동안 멈추게 하시고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시는 주님의 간 절한 뜻이 이루어져 인도의 많은 백성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3. 뉴델리,아그라 및 유피,펀잡,히마찰쁘라데쉬,우타르칸드,비하르등 각 지역 사역지별로 영육간에 꼭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어 견디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 힘과 소망을 주소서. 4. 인도에 세우신 교회의 제자들과 모든 성도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기름을 준비하여 코로나19의 어 둔밤을 잘 통과하고 신랑으로 오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5. 굳 게 닫힌 인도입국 신규비자(VISA)의 문을 열어 주시고 더 높아지고 두터워진 개종금지법의 장벽 을 뚫고 넘어설 수 있는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주시어 인도 선교의 길은 더 높아지고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게 하소서. 6. 주님! 저의 모든 길과 계획을 인도와 함께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인도하여 주소서. * 우리가 기도해야할 해외 파송선교사님들 * 권성찬-김자화(GMF대표) 김영숙(A국) 서한길-진주(A국) 유태범-이주연(N국) 이정도-강애화(대만) 이호연-조은미(태국) 정준희-김혜선(우간다) 한종석-정희승(C국) 성원용-함혜경(프랑스) 전경림-이정실(우간다) 박아모스-신루디아(E국) 손승진-이재연(멕시코) 황명하-이소윤(케냐) 이원중-안미연(일본) 037
/ 세 / 계 / 선 / 교 / 부 / 협력선교사를 위한 기도 선교사에게 가장 긴급한 후원은 기도이고, 가장 절실한 후원도 기도입니다. 이광재 선교사님 (필리핀 총회파송선교사, 염광교회협력선교사) 선교지 밀림 속 아이들이 꿈꾸는 작은 소망 우리 가정이 10년째 섬기고 있는 곳은 작년에 큰 화산폭발이 일 어났던 밀림 속 작은 마을로써, 도시로부터 떠밀려온 ‘막장인생 들’ 1000여 명이 움막 같은 공간을 아무렇게 짓고는 하루하루 고된 풍파를 견뎌내고 있는 중입니다. 전기와 식수 공급도 제대 로 되지 않다 보니 분명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님에도, 이렇게 무리가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자연의 선물인 바나나와 파인애플 이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 만 화산폭발이 이 모든 걸 앗아갔고, 코로나 사태로 꼼짝없이 산속에 갇혀 있어야만 했던 시기엔, 굶 주림으로 연약한 주민, 24명의 생명을 기어코 앗아가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것 은 어쩌면 큰 사치일지 모르겠습니다.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마을의 미래인 200여 명 의 아이들 뿐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 어린 천사들에게 미래를 걸어봅니다. 3년 전부터 이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작은 소망 하나가 있습니다. 책을 읽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그것입니다. 선 교지 밀림 속 아이들의 이 작은 꿈과 소망을 우리 한국교회가 채워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1. 우리 가정과 스태프들에게 큰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2. 필리핀의 영혼을 사랑하는 주 후원교회를 허락해 주소서. 3. 극심한 굶주린 가운데 있는 주민들을 먹일 수 있는 쌀 5톤을 허락해 주소서. 4. 우리 산골마을 아이들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허락해 주소서. 5. 레오 목사님의 신장 이식수술 후유증이 말끔히 사라지게 하소서. 038
양병문 박윤숙 선교사님 (이스라엘, 염광교회협력선교사) 현재 이스라엘은 4차 총선을 마치고 새로 운 내각이 구성이 되어 출발은 했지만 급 조한 나머지 무지개정당이라는 오명을 가 지고 살얼음판 정국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 운데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 19도 어느 정 도 진정이 되자 마스크를 벗고 한시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델타 변이 로 인하여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마스크를 쓰기로 결정하면서 7월부터 공항 대문을 활짝 열겠다고 야심찬 계획에 차질이 생겨 곤란한 상황이고, 잠시나마 마스크를 벗고 자유를 누렸던 국민들에게 다시 마스크를 쓰게 하고 통제를 가했을 때 그 실효성에 많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갈멜산 한국인센터는 한글학교 1학기를 마치고 현지 학생들과 매년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가 지난 5월 27일 성황리에 잘 마쳤 습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멋지게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동역자들의 기도와 후원, 그리고 예루살렘 지역 사역자들의 협력 덕분이었습니다. 양선교사는 국내에 머물면서 재활치료도 잘 마쳤고, 푸드 트럭을 가지고 붕어빵 봉 사로 나름 향후 선교컨텐츠 계발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난 14일~15일 이틀에 걸쳐서 총회 105-2차 선교사 후보생 훈련에 집중강의를 끝으로 한국에서의 공적사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창동 염광교회 교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 디 강건하시고 평안가운데 지내시길 빕니다. *기도제목 1. 속히 코로나 정국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2. 한 국의 날 행사를 마치고 가정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방문을 통하여 가족들과도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게 하소서. 3. 갈 멜산 예배공동체의 첫 열매인 아부람지의 세례교육을 마치고 세례를 앞두고 있는데 하나님의 자녀로 남은 생을 살기로 결단하는 마음이 변치 않는 축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039
이제... 더욱더 말씀을 가까이 할 시간 2021년 성경 통독, 말씀 묵상 ※ 온라인 신청 시 - https://forms.gle/bTdeQEtBjjmYVb6T8 링크, 혹은 QR코드를 통해 신청 ※ 오프라인 신청 시 - 신청서에 기록해서 1층 사무국에 제출 성경통독 기간 요일 및 시간 담당 교역자 비고 1 종료 1/11(월)~3/1(월) 매일 07:00 권대익 목사 매일영상, 회복(여러회반복)통독 2 종료 1/13(수)~3/31(수) 매주 수 20:30 양소현 전도사 청년브릿지 대상, 저녁 3 종료 2/2(화)~5/25(화) 매주 화 19:30 정성조 목사 저녁 4 종료 2/16(화)~3/30(화) 매주 화 10:30 박영진 목사 ★사순절 5 종료 2/17(수)~3/31(수) 매주 수 13:30 이 선 목사 ★사순절(만 71세 이상 여성) 6 종료 2/18(목)~4/8(목) 매주 목 10:30 허항진 목사 7 종료 2/23(화)~3/30(화) 매주 화 19:30 곽 호 목사 ★사순절, 저녁 8 종료 3/7(목)~4/29(목) 매주 목 13:30 강예진 전도사 9 종료 3/19(금)~6/4(금) 매주 금 19:00 권순창 전도사 중등마을 대상, 저녁 10 종료 4/3(토)~5/22(토) 매주 토 09:00 이강훈 전도사 고등마을 대상 11 종료 4/13(화)~5/25(화) 매주 화 11:00 신지은 목사 12 종료 4/15(목)~7/15(목) 매주 목 20:00 김민호 목사 90일, 저녁 13 진행 중 6/1(화)~8/31(화) 매주 화 10:30 김승재 목사 14 진행 중 7/7(수)~8/11(수) 매주 수 13:30 김지용 목사 15 모집 중 9/1(수)~12/25(토) 매일 10:00 최요한 목사 100일 성경1독 17 모집 중 10/14(목)~11/11(목) 매주 목 13:00 고승제 목사 말씀묵상 - QT훈련 18 종료 2/17(수)~6/23(수) 매주 수 08:40 김현덕 전도사 청년 대상 19 종료 2/18(목)~4/1(목) 매주 목 11:00 박지운 전도사 ★사순절 20 종료 2/25(목)~4/1(목) 매주 목 19:30 최자혜 목사 ★사순절, 요한계시록 정독 21 종료 2/26(금)~4/2(금) 매주 금 11:00 함신주 목사 ★사순절 22 종료 4/27(화)~6/1(화) 매주 화 10:30 최호영 전도사 가정의 달, 어린이자녀 부모 대상 23 모집 중 9/1(수)~9/29(수) 매주 수 18:00 임경민전도사 어린이자녀 가정 대상, 저녁 24 모집 중 9/8(수)~10/6(수) 매주 수 13:30 박형진 목사 ※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르는 선 2021년 온라인 성경 통독, 말씀 묵상 신청 교구/셀/이름 교구 셀 신청반 번호 연락처 담당교역자 정자로 기록하여 1층 사무국에 제출하세요.
말씀 묵상으로 매일매일 하나님과 가까워지세요! 1년(12회) 정기 구독 후원금 20,000원 자녀와 함께 신청할 경우 자녀는 10,000원 *매월 낱권 후원 가능 - 사무국 앞 후원함 이용* “여러분들의 묵상 후원금은 선교와 교육의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후원금 계좌 기업은행(염광교회) 007-099765-04-767 입금 시 입금자 이름과 교구를 꼭 입력해주세요. (예)김염광23 1. 정기구독자에게는 매월 문자 메시지로 배부 날짜와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2. 배부처-1층 사무국 앞 <쉴만한물가QT> 전용 부스, 3층 교육관 로비, 교회 정문 3. 묵상집을 우편물로 받기를 원하실 경우 ‘우편 신청’ 해주세요.(타교인은 배송료 있음) 4. 타지역 및 군생활 중인 자녀들에게도 우편 발송 가능합니다.(문자로 신청, 연회비 할인) 5. 정기구독 연회원 신청 1년 내내 가능합니다. -1층 사무국 앞 쉴물 부스 신청서 이용, 담당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신청 6. 정기구독 신청 및 문의- 김지용 목사 010-9838-8232/양소현 전도사 010-2520-0975 자르는 선 쉴만한물가 묵상 신청서 신청일 2021년 월 일 신청자 교구/셀 교구 셀 신청 기간 2021년 ( )월 부터 연락처 정자로 기록하여 사무국 앞 쉴물부스함에 제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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